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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한 기류

  • 관심 120
러스트 출판
총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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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8.2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809279
ECN
-
소장하기
  • 0 0원

  • 저속한 기류 3권 (완결)
    저속한 기류 3권 (완결)
    • 등록일 2025.08.25.
    • 글자수 약 14.6만 자
    • 3,420(10%)3,800

  • 저속한 기류 2권
    저속한 기류 2권
    • 등록일 2025.08.25.
    • 글자수 약 12.3만 자
    • 3,420(10%)3,800

  • 저속한 기류 1권
    저속한 기류 1권
    • 등록일 2025.08.25.
    • 글자수 약 11.2만 자
    • 3,420(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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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BL, 현대물
▷ 작품 키워드: 나이차이, 쌍방구원, 노란장판, 약피폐, 미남공, 조폭공, 광공, 냉혈공, 미인수, 외유내강수, 순진수, 순정수, 상처수, 첫사랑수, 구원, 할리킹

▷ 수 – 이화수 – 유달리 흰 피부에 불행이 처발라진 얼굴. 태가 나는 몸매에 눈에 띄는 외모를 지녔지만, 현실은 구질구질하기만 하다. 하우스맨으로 일하면서 제 발목을 조이는 의붓동생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은 생각뿐이다. 그러다 갑자기 나타난 남자에게 한 눈에 반하게 된다.
“어리다고 사람 함부로 보지 마세요. 왜 하대해요. 저한테.”
#미인수#첫사랑수#순정수#순진수

▷ 공 – 태무경 – 차가우면서도 나른한 표정이 어울리는 지독한 불면증 환자. 근육질의 장신으로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그 속은 감정 없이 텅 비어 있다. 계획에 따라 한호 호텔의 전무로 왔다가 우연히 만난 화수와 엮이며 여태 몰랐던 감정들을 알게 된다.
#냉혈공#미남공#집착공#재벌공

▷ 공감 글귀
“태무경입니다.”
남자는 진심이었다.
“지독한 불면증 환자고요.”
진심으로 화수를 데리고 놀 작정인 것이다.
“이화수 씨가 인간 베개가 되어 주시면, 이곳에 있는 동안 편히 지낼 것 같은데. 우리 딜 좀 해 보시겠습니까.”
저속한 기류

작품 정보

사랑만으로는 안 돼.
그것으로는 이화수를 묶어 둘 수 없고, 자신 또한 화수의 곁에 머물 수가 없었다. 그러니 사랑 그 이상으로 이어져 있어야 한다.

* * *

“애기는 좋아하는 게 뭐야?”
직원으로 대해 준다면서 다시 애기였다.
“왜 알고 싶으신데요.”
“그동안 너랑 눈 마주친 게 아까워서.”
남자의 긴 속눈썹이 지독히도 무료하다. 그 어떤 것을 봐도 무감할 것 같은 표정을 보고 있자 건드리고 싶어졌다.
“그럼, 싫어하는 걸 말해 드려도 될까요?”
남자가 해 보라는 듯 그 짙은 눈썹을 추켜세웠다.
“깡패, 건달, 생양아치새끼.”
“…….”
“멋대로 사람 찔러 보고 하대하는 새끼들. 존나 싫어.”
화수는 잡혔던 손목을 떼어 냈다. 눈을 흘기고 싶었지만, 순간 변하는 남자의 눈빛에 소름이 돋았다.
“욕도 할 줄 알아?”
“.....”
“그런데 왜 떨어.”
“.....”
“듣는 깡패 새끼 기분 더럽게.”

작가 프로필

로체니콥 Rocheni-c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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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트 박스 -do not disturb- (로체니콥 Rocheni-c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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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일드 퍼 (Wild Fur) (외전증보판) (로체니콥 Rocheni-cob)

리뷰

4.4

구매자 별점
8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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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체니콥 작가님 책은 언제나 잘맞아서 이번것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kko***
    2025.08.28
  • 초반 스타트 좋고 중반부까지 좋은데 후반부들어서서 힘이빠지는듯한 느낌과 생각이 들지만 ㅜ 그래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외전이 있으면 좋겠어요 ~

    per***
    2025.08.27
  • 사실 2권 초중반까지 재밌게보다가 뭔가 흥미가 확 떨어져서 3권 구매까진했지만 중도하차했어요ㅠ

    wns***
    2025.08.27
  • 이화수는 여린거 같으면서도 강단이 있어 무서운거 하나도 없던 태무경을 사로잡아 사랑꾼으로 만드는것이 너무 제 취향입니다~^^

    cha***
    2025.08.27
  • L의 부족함은 외전의 외전으로 갚아주시길

    nbh***
    2025.08.27
  • 씬 텐션은 좋은데 L이 많이 부족함 ㅜ

    may***
    2025.08.27
  • 저속한 기류를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건, 구원과 구속의 차이다. 화수는 저속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던 인물이고, 태무경은 그런 세계를 흔들어 놓는 낯선 기류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을 이렇게 지은 게 아닐까 싶다. 책을 다 읽고, 느낀 것은 태무경의 구원은 또 다른 구속이다. 이 작품이 흥미로운 건, 그 불편한 진실을 끝까지 외면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다가온 관계는 달콤함보다는 불안정함을 품고 있고, 구원이 되기를 바라지만 동시에 가장 큰 위험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읽고 나면 “이게 희극일까, 비극일까”라는 질문만 남는다. 결국 저속한 기류는 단순한 로맨스가 아니라, 사랑이 인간을 어디까지 흔들 수 있는지, 그 끝에서 남는 건 무엇인지 묻는 이야기였다.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 그 아이러니를 끝내 외면하지 못하게 만든 소설이었다.

    rla***
    2025.08.27
  • 으음 L이 너무 없는것 같아서 하차합니다....ㅠ

    kam***
    2025.08.27
  • 내 입맛에는 맞지 않았다

    dod***
    2025.08.27
  • 약피폐라고 하기엔 화수 인생 진창도 그런진창없어요 근데 거기다 태무경이 껴드니까 진짜 바닥까지 처박히네요 첫사랑이 끝났니 두번째는 없니하지만 결국 화수는 첨부터 끝까지 태전무밖에 없어요 죽은눈으로 하루하루 말라가던애가 태전무한테는 바락바락대들고 눈물쏟고 화내는것이 전부 누울자리알고 뻗는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그에 반해 태무경이는 진짜 사랑할줄 몰라..애를 너무 험하게 다뤄... 어떻게해야하는지 너무 늦게 알아가지고 달달한건 너무 짪게나와요.. 홍콩가서는 알콩달콩 살겠지요?ㅜㅜ

    pun***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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