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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이브 상세페이지

소설 SF 소설

지금, 다이브

사이버펑크 서울 2123
소장종이책 정가17,000
전자책 정가30%11,900
판매가11,900

지금, 다이브작품 소개

<지금, 다이브> 현재 우리 장르문학 신에서 맹활약 중인 여섯 작가가 이 공동선집에 참여했다. 다채롭고 화려한 이력에 걸맞게 개성적인 작품들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는 작가들이다. 『지금, 다이브: 사이버펑크 서울 2123』(이하 『지금, 다이브』)는 서울이라는 메가시티를 배경으로 삼는 만큼 각 단편 속 주인공이 겪는 혹은 해결해야 하는 사건은 그들이 거주하는 자치구의 특징과 연관되어 있다.

『지금, 다이브』는 장르 문법을 잘 따르거나 전설적인 작품을 오마주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1980년대의 산물인 사이버펑크가 그려낸 미래 기술의 이미지는, 전뇌와 의체 기술을 제외하면 다른 형태로 거의 실현되어 가는 중이다. 때문에 사이버펑크가 상정하는 디스토피아적 미래는 절반의 가능성이며, 디스토피아는 시대를 불문하고 항상 존재하는 현재의 그늘일지도 모른다. 그러하다면 우리는 사실상 늘 함께 존재하는 디스토피아의 현재형을 가늠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이런 맥락에서 지금 신예작가들이 활발히 생산하는 일명 소프트SF에는 설득력 있는 근미래 사이버펑크로 간주할 만한 단편들이 많아 보인다. 이 선집을 풍성하게 만드는 다른 네 편의 작품이 이와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서울은 자신 안에 다른 서울을 하나 더 가지고 있지.
사이버펑크 서울!
그것은 본래 자신보다 더 광대해.

20세기 말을 풍미한 사이버펑크 장르,
22세기 미래 도시 서울에서 리로딩되다

현재 우리 장르문학 신에서 맹활약 중인 여섯 작가가 이 공동선집에 참여했다. 다채롭고 화려한 이력에 걸맞게 개성적인 작품들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는 작가들이다. 『지금, 다이브: 사이버펑크 서울 2123』(이하 『지금, 다이브』)는 서울이라는 메가시티를 배경으로 삼는 만큼 각 단편 속 주인공이 겪는 혹은 해결해야 하는 사건은 그들이 거주하는 자치구의 특징과 연관되어 있다.

수상 경력과 데뷔 시기에서 가장 이른 김이환 작가의 「돈은 돈이고 인생은 인생이다」와 이서영 작가의 「언제나 마지막에는 한잔 더」는 사이버펑크 장르의 정석을 보여준다. 이 장르의 효시로 알려진 『뉴로맨서』(윌리엄 깁슨, 1984)의 독자라면 금세 알아차릴 요소들을 끌어와 세련되게 변용했다.

“기술이 어떤 인간을 배제하고 또 어떤 인간을 위해 일하는지, 혹은 기술을 통해 배제된 바로 그 인간이 거꾸로 기술을 쥐고 싸울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많”은 이서영 작가는 「언제나 마지막에는 한잔 더」에서 백전노장의 광휘를 발하는 칠십대 여성 해커를 내세운다. 흰돈 검은돈 가리지 않고 일을 받아 돈을 버는 다른 사이버 수주인과 달리 ‘여자’는 “정신에 직접 관여하는 일은 한 번도 맡아본 바가 없”다. 한마디로 벌이가 시원찮다. 하지만 이번에는 고수하던 원칙을 깨려고 한다.

“국가가 적극적으로 만들고 유통시킨 전자마약의 유통 경로”를 차단해 달라는 의뢰이기 때문이다. 『뉴로맨서』의 사이버스페이스 카우보이 ‘케이스’가 그랬던 것처럼, 소싯적에 썩 솜씨 좋은 해커였을 ‘여자’가 어두운 종로 거리를 걸어 단골 술집에 들어서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돈은 돈이고 인생은 인생이다」는 성북구 월곡고가도로 주변이 실제 세계의 무대를 이루는데, 주인공 김성준이 고교 시절 저지른 돌이킬 수 없는 실수로 인해 육체를 잃고 사이버 인격으로만 존재하기에 주요 사건은 사이버스페이스 안에서 펼쳐진다. 성준은 원래 인격을 안전한 사이버스페이스에 백업해 두고, 해킹 프로그램을 돌려 데이터를 훔쳐서 판 돈으로 저렴한 사족보행 로봇을 장만해 마약 운반 심부름도 하며 먹고산다. 그래서 ‘들개’라 불린다. 우연히 50억 상당의 품질 좋은 마약을 손에 넣게 되면서 그것을 팔아 몸과 신분을 사기로 결심한다.

『지금, 다이브』는 장르 문법을 잘 따르거나 전설적인 작품을 오마주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1980년대의 산물인 사이버펑크가 그려낸 미래 기술의 이미지는, 전뇌와 의체 기술을 제외하면 다른 형태로 거의 실현되어 가는 중이다. 때문에 사이버펑크가 상정하는 디스토피아적 미래는 절반의 가능성이며, 디스토피아는 시대를 불문하고 항상 존재하는 현재의 그늘일지도 모른다. 그러하다면 우리는 사실상 늘 함께 존재하는 디스토피아의 현재형을 가늠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이런 맥락에서 지금 신예작가들이 활발히 생산하는 일명 소프트SF에는 설득력 있는 근미래 사이버펑크로 간주할 만한 단편들이 많아 보인다. 이 선집을 풍성하게 만드는 다른 네 편의 작품이 이와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박애진 작가의 「소켓 꽂은 고양이」는 새로운 문화와예술의 산실인 마포 홍대 일대를 무대로 한다. 이동통신 서비스가 막 시작되었을 때 대기업 3사가 경쟁을 벌였듯, 미래에는 인식코드 시장을 두고 세 기업이 각축을 벌인다. 그런 와중에 한 기업이 벌이는 음모에 한 해커가 연루되고 그는 납치되어 고양이 뇌에 의식을 강제로 업로드당한다. 꿈, 희망, 선망, 기대, 젊음, 욕망, 설렘, 무심한 온기 등이 혼재된 홍대 일대의 분위기를 재기발랄하게 살렸다. “한 세기 전 예능 프로그램을 보는 게 유일한 취미”인 주인공 해커의 캐릭터를 통해 레트로-퓨처를 연출하는 카메오를 여럿 등장시켜 덕심을 가진 독자에게 소소한 반가움도 안겨준다.

탐정물로 색깔을 확실히 각인시키며 데뷔한 박하루 작가는 좌초된 서울시 최대 사업 용산 국제업무지구를 배경으로 하는 단편을 실었다. 「부드럽고 향기로운 것」이 과연 무엇일지 작품을 읽어 가는 동안 궁금증이 커진다. 이야기의 초입에 나오는 탐정 파사이의 점심 메뉴를 가리키는 ‘부드럽고 향기로운 것’은 대단원에 이르러 추론을 불허하는 무엇으로 탈바꿈한다. 현실 정치를 소재로 사이버펑크 추리물을 읽을 기회는 당분간은 이 선집에서만 가능할 것이다.

역사적 소재와 추리기법을 결합한 소설로 좋은 성과를 거둔 정명섭 작가는 「마지막 변호사」라는 단편을 통해 ‘high tech, low life’의 굴레에서 벌어질 수 있는 아이러니컬한 사건을 다룬다. 국가 주도로 수출산업단지(구로공단)가 조성되었던 구로구는 주력 산업만 바뀌었을 뿐 현재도 10만 명이 넘는 노동자의 일터다. 100년 후 비정규 저임금 장시간 일자리만이 아니라, 이와는 판이한 사정으로 판사 변호사 같은 법률 서비스도 AI가 맡게 된다. 로봇혐오라는 신종 혐오범죄도 문제이지만 구시대의 범죄가 근절되지 않아 범죄의 양상은 더욱 복잡해진 가운데 약자가 피해자라는 사실만은 변함없이 되풀이된다.

사이버펑크물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해도 손색이 없는 『오류가 발생했습니다』의 작가 이산화는 “무슨 이야기를 더 할 수 있을지 처음에는 좀 걱정했”다고 후기에 적고 있지만, 이번에도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송파구를 담당한 이산화 작가는 이 지역 랜드마크인 놀이공원과 초고층 마천루를 활용했다. 「마법의 성에서 나가고 싶어」는 마치 RPG 게임 유저의 가상체험을 문자로 즐기는 듯한 단편이다. 감각적인 시각 이미지가 범람하는 사이버펑크의 특징을 작가만의 방식으로 제대로 보여준다.


저자 프로필

김이환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78년
  • 학력 경희대학교 경제학과 학사
  • 데뷔 2004년 판타지 소설 '에비터젠의 유령'
  • 수상 2009년 제1회 멀티문학상 대상
    2011년 제2회 젊은 작가상
    2017년 SF어워드 우수상
  • 링크 페이스북트위터블로그

2017.11.0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 : 김이환 (콜린colin)
레이 브래드버리의 『화성 연대기』를 읽고 감명을 받아 작가가 되고 싶다고 생각, 2004년 『에비터젠의 유령』을 출간하며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2004년 『양말 줍는 소년』, 『절망의 구』, 『오픈』, 『디저트 월드』,『초인은 지금』, 『아무도 없는 숲』, 『엄마를 찾아서 마법의 성으로』, 『엉망진창 우주선을 타고』 등 장편소설과 공동단편집을 출간했다. 2021년 조선스팀펑크연작선 『기기인 도로』를 함께 썼다. 2009년 멀티문학상, 2011년 젊은작가상 우수상, 2017년 SF 어워드 장편소설 우수상을 수상했다.
단편 「너의 변신」이 잡지 [Koreana]를 통해 9개 국어로 번역되었고 프랑스에서도 출간되었으며, 장편소설 『절망의 구』와 『초인은 지금』은 일본에서 만화로 각색되어 출간을 준비 중이다. 평소 좋아하는 판타지, SF, 동화, 추리, 미스터리, 문단 문학 등의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거나 재조합해서 소설을 쓰고 있다. 독립영화를 좋아하여 [씨네 21], [계간 독립영화]등 다양한 지면에 독립영화 리뷰를 싣기도 했다.

저 : 박애진
언제부턴가 자려고 누우면 죽기 전에 하드 속 착상 폴더에서 무한이 쓰인 번호표를 쥐고 대기 중인 글들을 다 쓸 수 있을지 불안감이 엄습하곤 한다. 때로 나만 혼자 하루를 48시간으로 살면 좋겠다는 덧없는 망상을 하다가, 주어진 시간을 열심히 살아야지, 라는 교과서적인 반성을 하며, SF, 판타지, 스릴러, 청소년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쓴다. 『언젠가 한번은 떠나야 한다』, 『나의 서울대 합격 수기』 등 여러 앤솔러지에 단편을 발표했고, 소녀와 여성 사이의 경계에 있는 예민한 시기를 다룬 단편을 모은 『원초적 본능 feat. 미소년』, 소외된 혹은 차라리 소외를 선택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집 『각인』을 출간했다. 장편소설로는 고전소설을 모티브로 한 『지우전 : 모두 나를 칼이라 했다』, 신비로운 부엉이가 키운 소녀의 모험담 『부엉이 소녀 욜란드』, 세상을 떠도는 여행가의 이야기 『바람결에 흩날리고 강을 따라 떠도는』, 조선스팀펑크 연작선 『명월비선가』 등이 있고, 연작소설 『우리가 모르는 이웃』을 펴냈다.

저 : 박하루 (코라손Corazon)
서울 거주. 글을 쓴다. 별의별 이상한 것과 보편적인 것을 좋아한다. 고양이를 좋아한다. 대학에서 역사와 철학을 전공했지만 취미에 가까운 편. 가장 좋아하는 탐정은 드루리 레인이었지만 오레키 호타로로 바뀌었다. 굴을 끔찍이 싫어하고, 회는 좋아하지 않지만 인심 좋게 권하면 마지못해 먹을 수는 있다. 초밥은 잘 먹는 편이고, 오이도 먹는다. 하지만 오이를 먹지 못하는 오이 인간의 인권을 존중한다.
『순결한 탐정 김재건과 춤추는 꼭두각시』로 제1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이 커피가 식기 전에 돌아올게」로 제4회 테이스티 문학상을 받았다. 주로 [미스테리아]와 ‘브릿G’에서 단편을 발표하고 있다. 2021년 조선스팀펑크연작선 『기기인 도로』 를 함께 썼다.
놀랍고 가슴 두근거리는 이야기, 미로 같은 이야기를 즐겨 쓴다. 반려생물 라또가 나이가 많이 들어서 걱정이 많다. 동네 고양이 깜냥이와 마냥이의 친구이며, 웹에서의 활동명은 코라손(Corazon)이다. 작곡도 하는데, 노래해줄 사람을 찾아 헤매고 있다. 보유 기타는 Gibson SG와 Fender Mustang.
최근 18년을 함께한 반려 생물 라또를 떠나보냈다. 이야기는 세상을 보는 작은 구멍이라고 생각한다. 언제나 이 이야기가 또 하나의 관점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쓴다.

저 : 이산화
독특한 발상과 소재로 짜임새 있고 밀도 높은 세계를 그려낸다. 2018년 「증명된 사실」로 SF어워드 중단편소설 부문 우수상, 2020년 「잃어버린 삼각김밥을 찾아서」로 SF어워드 중단편소설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7년 장르소설 플랫폼에 연재한 사이버펑크 수사물 『오류가 발생했습니다』가 큰 인기를 끌었다. 장편 『기이현상청 사건일지』 『밀수』, 소설집 『증명된 사실』, 듀나 작가와의 듀오 소설집 『짝꿍: 듀나×이산화』를 썼고, 다수의 공동 선집에 「뮤즈와의 조우」(『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서』) 「재시작 버튼」(『우리의 신호가 닿지 않는 곳으로』) 「나를 들여보내지 않고 문을 닫으시니라」(『우리가 먼저 가볼게요』) 등의 단편을 수록했다.

저 : 이서영 (앤윈)
SF와 판타지를 쓴다. 사회 문제와 맞닿아 있는 SF를 발표해왔고, 소설 외에도 노동과 젠더가 밀접하게 뒤얽히는 지점들을 파고드는 글을 자주 쓰고 있다. 도시 빈민의 삶을 짊어지고 이십대 내내 시위를 하다 보니 빈곤과 노동에 심하게 집착하는 페미니스트가 되었다. 여러 시공간에서 데모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썼다. 기술이 어떤 인간을 배제하고 또 어떤 인간을 위해 일하는지, 혹은 기술을 통해 배제된 바로 그 인간이 기술을 거꾸로 쥐고 싸울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많다. 여성의 경제적 위치를 기준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사람을 늘리기 위해 애쓰고 있다.
주로 과학소설을 쓰지만 무슨 글을 써도 빈곤의 그늘을 떨치지 못해서 서글픈 사람. 환상문학 웹진 거울에 필명 앤윈으로 「종의 기원」과 「성문 너머 코끼리를」 게재하며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아직은 끝이 아니야』, 『이웃집 슈퍼히어로』, 『여성 작가 SF 단편집』, 조선스팀펑크연작선 『기기인 도로』, 『인어의 걸음마』에 「데자뷔」를 수록하는 등의 앤솔로지에 참여했다. 혼자 쓴 책으로 『유미의 연인』, 『악어의 맛』, 『낮은 곳으로 임하소서』가 있다.

저 : 정명섭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기업 샐러리맨과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로 일했다. 파주 출판도시에서 일하던 중 소설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으며, 현재 전업 작가로 생활 중이다. 『기억, 직지』로 2013년 제1회 직지소설문학상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조선변호사 왕실소송사건』으로 2016년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NEW 크리에이터상을 받았으며 2019년 ‘원주 한 도시 한 책’에 『미스 손탁』이 선정되었다. 2020년에는 한국추리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다양한 글을 쓰고 있으며, 주요 출간작으로는 『훈민정음 해례본을 찾아라!』, 『귀신 초등학교』, 『앉은뱅이밀 지구 탐사대』, 『미스 손탁』 등이 있다.

목차

언제나 마지막에는 한잔 더 / 이서영
소켓 꽂은 고양이 / 박애진
부드럽고 향기로운 것 / 박하루
마지막 변호사 / 정명섭
마법의 성에서 나가고 싶어 / 이산화
돈은 돈이고 인생은 인생이다 / 김이환
· 작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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