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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중국과 통하라 상세페이지

미래 중국과 통하라

시진핑 시대의 중국경제와 한국의 생존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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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1.01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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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5.2만 자
  • 19.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7066346
ECN
-
미래 중국과 통하라

작품 정보

앞으로 10년, 세계를 제패하는 ‘팍스 시니카’로 부상할 중국 경제. 그리고 중국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점점 커지면서 중국과 더불어 살 수밖에 없는 한국 경제. 그렇다면 중국은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할 것이며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나가야 하는가? 그리고 시진핑 체제의 미래 중국은 우리에게 위기인가, 기회인가?
국내 경제계에서 대표적인 중국 전문가이자 통상·산업·자원에너지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는 KOTRA 오영호 사장이 중국과 비즈니스하는 기업인에게는 물론 무역 및 산업정책의 방향 제시에 유용한 지침을 제공하기 위해 중국 경제를 다면적, 입체적으로 조망했다. 오 사장은 중국의 미래에 한국의 미래가 있다는 판단으로, 향후 10년 중국의 발전방향에 대해 ‘권력구조’, ‘경제모델’, ‘핵심지역’, ‘과학기술’, ‘문화예술’ 등 다섯 가지 핵심동인을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전망하고 그 흐름 속에서 우리의 대중국 경제활동이 어떠한 방식과 전략으로 대처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뉴 차이나! 2013년까지 권력엘리트 70% 교체 된다
대륙의 뉴 리더 시진핑. 그는 포용과 통합, 창조의 리더십을 강조할 것으로 보이지만 30년 개혁․개방의 부작용 치유, 중국의 국제위상 재정립, 정치개혁의 수위 조절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 이 책은 한국이 두 가지 측면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우선 시진핑과 리커창 시대의 경제정책 기조를 면밀하게 관찰하고 그 속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찾아내야 한다. 앞으로의 정책 코드는 내수 확대와 도시화이며, 에너지 절감 및 환경보호, 서비스산업, ITS 등 분야에서 시장기회가 커질 전망이다. 새로운 권력엘리트와 인맥을 쌓는 노력도 중요하다. 2012년 가을부터 2013년 봄까지 당․정․군 핵심권력의 70% 가량이 교체되고, 다른 한편으로 10년 후 집권할 제6세대의 약진도 예상된다. 저자는 이들과의 인적 연계를 서두를 것을 당부한다.

경착륙·연착륙의 함정에 빠지지 마라!
제조업 생산량, 수출, 외환보유고 등에서 이미 세계 1위에 오른 중국은 앞으로 실리주의 정책을 구사하면서 그 영향력을 더욱 키워갈 것이다. 경착륙 혹은 연착륙의 논란은 앞으로 상당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한국은 경착륙이냐, 연착륙이냐를 두고 진실게임에 빠져서는 안 되며, 수시로 변할 수 있는 중국의 상황에 곧바로 심리적 영향을 받을 일도 아니다. 이미 진행 중이거나 앞으로 다가올 중국의 변화를 때로는 망원경으로, 때로는 현미경으로 관찰해야 한다. 한편으로 경착륙 가능성에 대비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 내수시장의 진출을 서두르는 것이 핵심이다. 이런 점에서 미래 중국경제의 청사진으로 떠오른 ‘12․5 규획’과 ‘7대 신흥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신시장․신산업 진출을 확대해야 할 것이다.

구매력 급상승한 중국의 2·3선 도시를 노려라
푸둥신구 개발로 우뚝 선 상하이(上海)는 2010년 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미래중국의 ‘둥팡밍주(東方明珠)’로 도약하고 있다. 이제 상하이는 무역과 산업의 도시에서 도시녹화, 탄소제로, 인공지능, 메갈로폴리스(거대도시군)의 중심지로 변신하고 있다. 황사 발원지에다 버려진 땅으로 알려졌던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는 신재생에너지와 천연자원의 땅으로 거듭나면서 자원개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은 전략지역으로 부상했다. 남부지역인 광둥(廣東)의 경우, 종래 개혁․개방의 시점이자 노동집약적 제조업 및 무역의 중심지로서 중국의 성장을 이끌었는데, 최근 국가 경제산업 구조조정의 시험무대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구매력이 급성장하면서도 대도시에 비해 경쟁이 덜 치열한 2․3선 도시가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음에도 주목해야 한다. 이들 도시는 웰빙과 퓨전, TV 홈쇼핑, 명품 및 한류 선호도 등에서 새롭고 독특한 소비 트렌드를 보이고 있다. 도시별로 특성을 고려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할 경우 시장 선점효과가 기대된다.

중국의 과학기술이 ‘차이테크’로 돌아오고 있다
이 책은 우리가 간화했던 중국의 과학기술에 대해서도 깊이 다루었다. 고대에 찬란했던 중국의 과학문명은 문화대혁명으로 주저앉았다가 개혁․개방으로 다시 피어나고 있다. 우리는 이제 중국의 과학기술 및 인력 정책을 주시하면서 산업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전략을 수립할 시점이다. 우리가 선진국 수준에 근접한 생산기술과 세계 수준의 IT 솔루션 등 중국보다 차별적으로 앞선 분야는 호의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그 밖에 분야에서는 중국의 기술과 시장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글로벌시장 진출과정에서 중국보다 선발주자인 만큼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중국에 제공하되, 기초과학 분야는 중국의 기술과 시장을 활용해 중국의 상업화 능력을 제고하고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하는 등 상호 윈윈(win-win)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한류(韓流)와 한류(漢流)가 만나게 하라!
중국은 유구한 역사와 수많은 설화, 일화들이 한데 어우러져 문화․예술분야의 잠재력이 세계 최고 수준이다. 당현종과 양귀비의 이야기를 블록버스터 형식의 기획과 화려한 무대연출로 되살려낸 장한가(長恨歌), 황제에게 미움을 받아 유배나 강등을 당한 관리들이 만든 시와 노래인 폄관문화(貶官文化), 그리고 한때 역사 속에 파묻혔다가 재평가 받은 공자사상 등 숱한 역사적 자원들이 대형 문화상품으로 속속 재탄생하고 있다. 종래에 우리가 공장을 짓기 위해 중국을 찾았다면 이제는 문화예술을 상품화하고, 교류하기 위한 길을 터야 한다. 영화, 온라인게임은 양국의 장점을 결합해 양국 시장은 물론 제3국 시장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분야이다. 문화교류는 어느 한쪽의 문화가 일방적으로 흘러들어 가게 할 것이 아니라 한류(韓流)와 한류(漢流)가 동등한 수준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 영향력과 파급력이 큰 양국 정부의 고위급 인사들은 물론 문화계 인사들이 좀 더 자주 만나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동사업을 만들어야 한다.

미래의 중국에 한국의 미래가 있다! Made In China에서 이제는 Made With China
중국의 변화에 따라 한국도 시의적절하게 변신해야 하며, 중국과의 협력모델도 양적인 확대에서 벗어나 ‘Made WITH China'에 기반을 두고 질적인 도약을 모색해야 한다. 즉 양국 기업이 중국 내수시장에서 협력해 상호 경쟁자가 아닌 동반자적 입장에서 시장을 공동으로 개척해야 한다. 중국동포의 문제도 재조명해야 한다. 그들은 우리 기업의 중국진출 과정에서 큰 공헌을 했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우리만의 자산이다. 우리의 민족자원인 중국동포가 미래 중국과의 교류협력을 확대하는 가교임을 명심하고 중국동포와 한국사회가 동포애에 기반을 둔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 한․중 FTA는 양국 모두 필요성을 절감하면서도 이해득실이 엇갈려 자칫 협상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중․홍콩의 CEPA와 중․대만의 ECFA의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방안을 고려해볼 수 있다. 즉 양국이 즉시 동의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조기수확 프로그램을 확정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FTA를 체결하고, 보다 구체적인 협의가 필요한 부분 또는 민감 분야에 대해서는 후속 협상을 통해 양허 목록에 추가할 수 있다. 중국과 이웃한 우리는 중국의 안정과 발전을 누구보다 바라야 하고, 그럴수록 중국을 알고 이해하려는 노력을 배가해야 한다. 한․중 관계는 지금 첫 단추를 다시 끼워야 할 시점이다.

작가

오영호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52년 6월 25일
학력
경희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
미국 버지니아 주립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서울대학교 화학공학 학사
경력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2014년 제18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2011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2010년 G20비즈니스서밋 집행위원장
2008년 서강대학교 서강미래기술연구원 에너지환경연구 소장
2008년 서강대학교 서강미래기술연구원 교수
2008년 산업자원부 제1차관
2007년 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
2002년 국무총리국무조정실 경제조정관실 산업심의관
1998년 통상산업부 총무과 과장
1985년 주 미국대사관 상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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