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에는 지름길도, 대박도 없다
꾸준히 공부하고 준비하는 것만이 답이다!
저금리.저성장.집값안정.100세 시대를 위한 꼼꼼한 재테크 가이드라인
-은행, 증권, 보험, 연금, 부동산, 세금까지 재테크의 기본 망라
-재테크와 관련된 궁금증이 속 시원하게 풀린다!
-내가 원하는 ‘현금흐름’ 만드는 법을 명쾌하게 알려주는 책!
-재테크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현실적 안목, 용기와 실천력을 준다
1. 인생을 바꾸는 핵심습관 중 하나 ‘재테크’
일상 속에서 재테크 근육을 키워라
인생을 180도 확 바꿀 수 있는 세 가지 습관이 있다. 바로 운동, 정리정돈, 재테크다. 운동과 정리정돈은 그렇다고 쳐도 재테크 습관은 의외다. 그런데 실제로 재테크 습관은 운동과 맞먹는 효과를 낸다고 한다. 오스트레일리아의 메건 오튼(Megan Oaten)과 켄 쳉(Ken Cheng)이라는 연구자의 실험결과가 이를 증명해준다. 그들은 29명의 실험자에게 4개월 동안 목표 저축액을 정하고, 외식과 영화 등 꼭 필요한 일이 아니라면 욕망을 억제하고, 구입목록을 빠짐없이 기록하라고 요구하였다. 실험이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의 재정상태는 당연히 좋아졌다. 뿐만 아니라 생활습관 전반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흡연량이 줄고 술과 커피를 마시는 횟수도 감소했으며, 정크푸드를 덜 먹고 직장과 학교에서의 생산성도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는 것. 결국 재테크 습관으로 일과 건강, 재정상태가 모두 좋아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월급만으로는 살 수 없다. 재테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생각으로만 그칠 뿐, 실천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여전히 필요도 없는 물건을 카드로 사재끼고 막상 카드대금이 인출될 때에 가서야 ‘이 많은 돈을 내가 다 썼느냐’며 놀란 토끼 눈을 한다. 예금은 어느 정도나 되고, 비상금으로 쓸 수 있는 돈은 얼마나 있고, 대출 상환금은 얼마나 남았는지, 자기 자신의 재정상태조차 명확히 파악하지 못하는 사람이 수두룩하다. 또한 종잣돈을 어떻게 모으고 굴려야 하는지, 자신이 가입한 금융상품이 다른 금융상품에 비해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다. 그래놓고는 다른 사람이 주식이나 부동산으로 이룬 성공담을 들으며 ‘대박’이나 ‘한탕’만이 재테크인 것처럼 허황된 생각을 한다. 어느 한 곳에 ‘올인’을 하면 자신에게도 그러한 기회가 올 것이라는 꿈같은 생각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재테크란 그런 것이 아니다.
지금은 저금리, 저성장, 집값안정, 100세 시대다. 예전처럼 은행에 돈을 넣어두고 금리로 안정적인 재테크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시대도 아니고, 부동산을 사두면 주거안정과 투자효과를 한꺼번에 누릴 수 있는 시대도 아니다. 그 대신 투자대상이 다양화되었고 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 또한 간편해졌다. 무심히 있는 사이 날마다 새로운 금융상품이 나오고, 공부하고 실천하는 사람은 조용히 성과를 거둔다. 사람마다 선호가 다르고 잘 맞는 재테크 방법도 제각각이기 때문에 우선은 자신이 가장 잘하는 투자 상품을 발견해서 그것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급선무다. 재테크 마인드부터 구체적인 투자대상, 그리고 실천방법까지 망라하고 있는 이 책은 재테크 습관을 바꾸어주기에 충분하다. 책을 따라 차근히 기본 스텝을 밟아나가면 분명 재테크 습관은 물론 생활까지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대박의 허황된 꿈을 꾸며 포도나무 아래에서 입을 벌리고 있을 것이 아니라, 이제 생활 속에서 재테크 근육을 키워나가야 할 때이다.
2. 목돈이 아니라 ‘현금흐름’을 만들어라
모으고, 불리고, 지키는 재테크의 길이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에 대해 ‘오해’한다. 큰돈을 버는 것만이 재테크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주식 단타’니 ‘부동산 재개발’이니 하는 것들로 큰돈을 벌었다는 일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귀가 솔깃해지는 것이 인지상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재테크는 돈을 버는 것, 돈을 뻥튀기 튀기듯 부풀리는 기술이 아니다. 돈을 ‘착실히’ 모으고 ‘적절한 위험을 감수하며’ 불리고 ‘정보를 제대로 활용하여’ 지키는 기술이 바로 재테크다. 또한 ‘은퇴 전 10억 만들기’처럼 목돈을 만드는 것도 재테크와는 거리가 멀다. 너무 멀고 큰 목표는 전혀 동기부여가 되지 않고 오히려 역효과만 내기 십상이다.
재테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금흐름’을 만드는 것이다.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충실해서 수입을 올리는 것이 첫 번째고, 지출을 통제하여 종잣돈을 모으고 투자해서 또 다른 수입을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노후를 대비할 때도 마찬가지다. 은퇴 후 일정한 현금흐름을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책은 재테크란 무엇이고 어떠한 관점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간략하게 트레이닝을 시켜준 다음, 지출통제를 어떻게 해야 하고 통장분리로 어떻게 예산 시스템을 만들어내는지, 또한 작은 돈이라도 허투루 대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차근차근 알려준다. 그렇게 해서 종잣돈을 모은 다음에는 중위험 중수입, 고위험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금융상품에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불어넣어준다. 또한 힘들게 얻은 수익이 세금으로 뭉텅 빠져나가지 않도록 세금 관련 정보까지 친절하게 소개하였다. 한마디로 모으고 불리고 지키는 방법을 차근차근 가르쳐주는 것이다. 다소 힘들고 어렵더라도 책에서 소개하는 대로 따라 하다 보면 재테크의 길이 보이고, 자신이 원하는 현금흐름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3. 궁금할 때마다 찾아보는 재테크 사전 같은 책!
은행, 증권, 대출, 보험, 부동산, 연금, 세금 등 재테크에 대한 궁금증이 모두 풀린다
막상 재테크를 시작하려고 마음먹으면 궁금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런데 막상 궁금증을 해소할 데가 없다. 워낙 개인차가 크고 사적인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책은 ‘자녀, 현재의 나, 미래의 나에게 각각 어느 정도 비중을 둬야 할까?’, ‘노후생활에는 어느 정도 금액이 필요할까?’, ‘생활비 통장에는 얼마나 넣어두어야 할까?’, ‘나에게 맞는 펀드는 어떻게 골라야 할까?’, ‘주식을 처음 시작할 때 적당한 투자금액은 얼마일까?’ 등등의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주고 참고할 만한 기준을 제시해준다. 또한 가장 친숙한 금융기관인 은행부터 시작해 증권, 펀드, 대출, 보험, 연금, 세금 등 재테크와 관련된 모든 것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사람들이 어렵게 생각하거나 미처 알지 못해서 접근하지 못하는 ELS, ELF, ELT 등의 중위험 중수익의 상품도 소개하여 재테크에 대한 시야를 넓혀준다. 한마디로 궁금할 때마다 찾아보면 해답을 주는 ‘재테크 사전’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1장 ‘기본이 튼튼해야 모으고 쌓을 수 있다’에서는 재테크에 대한 마인드와 목표를 확실히 세울 수 있고, 2장 ‘종잣돈은 한 발 더 나아가기 위한 밑천이다’에서는 은행을 활용해 종잣돈을 모으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3장 ‘투자의 시작, 제대로 키우고 불려라’는 CMA와 ELS, 펀드 등 증권사의 금융상품과 대출, 부동산을 제대로 선택할 수 있는 기준과 방법을 다루었고, 마지막 4장 ‘평안한 내일을 위해 준비하고 대비하라’는 보험과 연금, 세금에 대한 알토란같은 정보를 제공한다.
4. “앞으로의 삶에서 지금이 가장 젊은 때이고, 과거의 삶에서 지금이 가장 노련한 때이다.”
재테크의 필요성을 인지하면서도 사람들이 별다른 실천을 하지 않는 이유는 두 가지다. 들이는 노력에 비해 결과가 너무 자잘하게 느껴져 귀찮아하거나, 큰돈을 버는 것만이 재테크라고 생각해서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것. 정반대의 이유지만 결과는 똑같다.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것. 재테크는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고 꾸준히 관심을 갖고 실천할 때에만 성과를 낼 수 있다. 자잘하게 생각될지라도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을 통해 종잣돈을 마련해야 하고, 종잣돈을 밑천 삼아서 원하는 현금흐름을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한다.
재테크를 하기에 이미 늦었다고 생각할 필요도, 아직 미숙하다고 생각할 필요도 없다. 앞으로의 삶에서 지금이 가장 젊은 때이기에 지금부터라도 차근차근 종잣돈을 모아야 하고, 과거의 삶에서 지금이 가장 노련할 때이기에 주저하지 말고 도전해야 한다. 최고의 노련함과 최고의 젊음을 지닌 지금 이 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고 차근차근 노력한다면 분명 원하는 재무상황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