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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상처받지 않는 법 상세페이지

혼자 상처받지 않는 법

나와 타인의 영역을 구분하는 데서 출발하는 관계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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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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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0원
출간 정보
  • 2017.01.12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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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5.6만 자
  • 8.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52713216
ECN
-
혼자 상처받지 않는 법

작품 정보

이것저것 생각하느라 인간관계가 너무 어렵다면!
일본 대인관계요법 1인자가 알려주는
혼자 상처받지 않고 건강하게 유지되는 관계 비법


· 사회생활이 힘들어 책도 읽어보고 이것저것 해봤지만 여전히 어렵다.
· 상대방에게 먼저 다가갔을 때 “웬 오지랖?”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 직장에서 내 이야기를 어느 정도까지 해야 하는지 알 수가 없다.
· 내 행동이나 말을 상대방이 오해해서 받아들일까 봐 생각을 너무 많이 하게 된다.
· 남에 대해 너무 신경 쓰다 보니 정작 나 자신을 신경 쓰지 못하는 것 같다.
· 늘 나보다 남을 우선시해서 생각하는 바람에 정작 나는 아무것도 못 한다. 그래서 인생이 허무하게 느껴진다.
이런 고민 때문에 이 꼴 저 꼴 보지 않고 세상 혼자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추!

인간관계 속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피로감을 느낀다. 사람들과 잘 지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성격 좋고 배려심 넘치는 척 연기를 하고, 남이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몰라 불안해한다. 또 무작정 상대방에게 맞춤으로써 자기를 돌보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신간 《혼자 상처받지 않는 법》은 이렇게 서툰 인간관계 때문에 혼자 상처받거나 아예 관계를 놓아버리는 사람들을 위해 빠르고 효과 좋은 심리 처방을 내린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인간관계의 핵심으로 ‘배려’를 꼽는다. 혹자는 나 하나도 신경 쓰기 바빠 죽겠는데 무슨 정신이 있어서 남을 배려하겠느냐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진정한 인간관계는 처세가 아니라, 타인과 관계를 맺고 신경을 쓰는 일, 즉 ‘배려’에서 나온다. 좋은 배려를 하는 법을 익힌다면 인간관계는 자연히 편안해질 것이다.
일본의 정신과 의사이자 대인관계요법 1인자로 꼽히는 미즈시마 히로코가 쓴 이 책은, 그저 사회생활을 잘하기 위한 방편으로서가 아닌 인생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마음가짐으로써 인간관계 해법을 제시한다. 혼자서 이것저것 생각하느라 인간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어느 선까지 다가가야 하는지 몰라 고민하고, 무엇보다 관계가 얽혔을 때 자꾸 도망치기만 했던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관계 해법에서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인간관계를 망치는 생각, “그 사람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

우리는 불편한 사람과의 만남 뒤에 혼자 남거나 허물없는 사람들을 만나게 될 때 큰 해방감을 느낀다. 그 이유는 그 사람을 신경 쓰고 배려하느라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이러한 배려를 ‘지치는 배려’라고 말한다. 지치는 배려는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또 어떻게 하면 그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지 몰두한 나머지, 우리를 지나치게 피곤하게 만든다. 남의 마음을 너무 신경 쓰는 지치는 배려에는 적당한 선이 없기 때문이다.
편안한 인간관계는 자연스러움에서 나온다. 그런데 ‘지치는 배려’를 하게 되면 ‘억지로’ 관계에 임하게 되어 관계의 자연스러움을 해친다. 따라서 저자는 자신의 배려에 스스로 만족하고 ‘이걸로 충분해’라고 느끼게 하는 좋은 배려, 즉 ‘힘이 나는 배려’를 하라고 이야기한다.
그렇다면 ‘힘이 나는 배려’란 무엇일까? 바로, ‘날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불안한 마음에서 벗어나 내 영역과 상대방 영역을 구분하고, 상대방을 좋은 상태로 만들려는 마음이 아닌 편안하게 해주려는 마음으로 임하는 배려이다.
내 영역과 상대방 영역을 구분하는 일은 굉장히 중요하다. 우리는 자칫 인간관계를 잘 해보려는 마음에 상대방의 마음을 지레 짐작하고 앞서 나가서 행동하는 경우가 있다. 나는 선의로 베푼 일인데 상대방이 당황하며 관계에서 한 발짝 물러난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상대방 영역에서 일어나는 일은 상대방만 아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 영역을 침범해서 앞서 나가거나 통제하려 들어서는 안 된다.
흔히 우리는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일이 관계에 도움을 준다고 믿고 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이때 상대방 입장은 어디까지나 ‘내가 생각하는 상대방’임을 반드시 자각해야 한다. 내가 생각하는 상대방과 실제 상대방은 다를 수도 있음을 말이다.

인간관계가 편안해지는 생각, “지금 이대로 괜찮아!”

이 책의 저자는 좋은 배려는 상대방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사람은 어떨 때 마음이 편안해질까? 바로 ‘지금 이대로 괜찮아’라는 메시지를 받았을 때이다. 무언가 잘못하고 있다는 생각도 없고, 변화할 필요도 없이 지금 이 상태를 유지하면 된다는 생각은 불안을 몰아내고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따라서 좋은 배려를 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에게 ‘지금 이대로 괜찮아’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하면 상대방도 ‘이 사람과 함께 있을 때는 마음이 놓여, 위로가 돼’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마음은 우리 자신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스스로 ‘괜찮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그것을 원동력 삼으면 좋은 배려와 건강한 관계 맺기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가 대화할 때 말문이 막히는 이유, 또 관계에 서툰 이유는 현재가 아닌 미래의 결과에 마음을 빼앗겼기 때문이라고도 이야기한다. ‘날 어떻게 생각할까?’ ‘다음에 무슨 말을 할까?’ 등의 생각은 상대방과 지금 나누는 대화에 집중하지 않고 그다음을 걱정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저자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어떤 생각이 떠오르면 일단 그 생각을 옆에 내려놓고 다시 상대방과 현재 나누고 있는 대화에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무척 쉬운 방법이지만,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미래의 결과에 마음을 뺏기지 않고 현재에 집중하며 진심이 깃든 좋은 관계를 쌓을 수 있게 된다.

이 책의 저자는 끝으로 완벽한 배려란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한다. 적당한 배려란 완벽을 꾀하지 않는다는 뜻이라고도 설명한다. 우리는 나 자신의 영역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상대방 영역을 존중하면서, 내 힘이 닿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단념할 줄 아는 마음가짐을 지녀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내 마음은 물론 상대방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좋은 배려를 할 수 있고, 더 나아가 나를 피곤하게 하는 인간관계로부터 진정으로 자유로워질 수 있다.
일상에서 자주 만나는 여러 가지 상황을 예로 들어 다양한 관계 해법을 소개하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이제 혼자 상처받지 않고 건강하게 유지되는 인간관계를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책속으로

좋은 배려는 상대방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그렇다면 사람은 어떨 때 마음이 편안해질까요? 누가 뭐라 해도 ‘지금 이대로 괜찮아’라는 메시지를 받았을 때, 사람은 가장 마음이 놓입니다. 달라지거나, 스스로 의심하고 미워하거나, 뭔가가 두려워서 대비할 필요도 없다는 사실이 마음을 가장 편안하게 해줍니다.
배려의 핵심은 ‘지금 이대로 괜찮아’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일이 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당신은 잘하고 있으니까 괜찮아. 앞으로도 별일 없을 테니까 괜찮아. 당신이라는 존재를 인정하고 있으니까 괜찮아. 보상은 바라지 않으니까 괜찮아…. 이런 마음이 전해져야 좋은 배려라고 할 수 있습니다. ■ 4장 지금 이대로 충분히 괜찮아요!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거나 날 어떻게 생각할지 신경 쓰지 않는 것도 다 ‘현재에 집중하는’ 일입니다. 상대방을 어떤 식으로든 단정 짓고 불안이라는 안경을 통해 쳐다볼 때는, 지금 내 앞에 있는 진짜 상대방을 보지 못합니다.
‘날 어떻게 생각할까’에 사로잡혀 있을 때도 그런 안경을 쓰기 때문에, 진짜 상대방을 보고 있다고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힘이 나는 배려를 하기 위해서는 현재에 집중해야 합니다. 지치는 배려를 할 때는 ‘날 어떻게 생각할까’에 매달리는데, 이는 ‘미래의 결과’에 마음을 빼앗겼다는 뜻입니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다음에 무슨 말을 할까’만 생각하는 것도 마음이 현재에 집중하지 않고 미래를 떠돌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한마디로 ‘어떻게 배려할까?’ 하고 머리로만 생각할 때는 내가 현재에 머물러 있지 않다는 뜻입니다. 이제껏 쌓아온 데이터베이스를 참고하면서 미래를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8장 지금 이 순간을 바라보아요

작가

미즈시마 히로코MIZUSHIMA Hiroko
국적
일본
학력
게이오대학교 대학원 의학 박사
게이오 대학교 의학 학사
경력
애티튜디널 힐링 저팬 대표
2005년 일본 중의원 의원
게이오 대학교 의학부 신경정신과 교수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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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의 인간관계 (미즈시마 히로코, 박선영)

리뷰

3.8

구매자 별점
2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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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려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책입니다. 관계의 문제로 고민을 하다가 읽기 시작했는데, 책의 의도는 관계를 바라보는 시각을 조금 달리해보도록 안내하는 것 같습니다.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정신상담 혹은 심리상담 관점에서 제시하는 해결방식들은 대체로 관계에 대한 나의 시각을 바꾸는 것에 있다는 걸 보여주죠. 이 책 역시 그런 느낌이고, 다만 그 과정의 계속되는 키워드가 ‘배려’입니다. 배려라는 단어 때문인지 거부감없이 쉽게 읽게 되었고, 나의 배려지수는 어느정도일지, 잘못된 배려를 하고 있던게 아닐까 돌아보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어떤 부분들은 다소 진부하기도 하고, 배려에 관한 상식적인 수준이지만 평소에 잘 생각해보지 않는 주제이기 때문에 책을 통해 새로운 관점에서 인간관계를 들여다보는 것이 좋은 점인 것 같습니다.

    yoo***
    2019.09.05
  • 잘 보았습니다. 어떤 배려가 나를 위하는지 남을 위하는지 알게 되었네요 ㅎㅎ

    and***
    2019.04.26
  • 일반적인 상식이 있는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생각해볼만한 배려

    lov***
    2019.02.15
  • 다시한번. 배려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해주네요

    don***
    2018.11.10
  • 서로에게 부담없는 배려를 '바로 알려주는' 책이네요. 내용은, 한번쯤 고민해봤던 사람이라면 읽어 둘만합니다.

    sis***
    2018.08.28
  •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big***
    201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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