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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죽이기 상세페이지

앨리스 죽이기

  • 관심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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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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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5.12.21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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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4.6만 자
  • 15.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52729897
ECN
-
앨리스 죽이기

작품 정보

험프티 덤프티, 그리핀, 흰토끼가 의문의 죽음을 맞았다.
살해 용의자는… 앨리스?

전 세계가 사랑하는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본격 미스터리의 기묘한 만남

2014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4위
2014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6위
2014 ‘미스터리가 읽고 싶다’ 8위
2014 ‘게이분도 서점 소설 대상’ 1위
2013 ‘《주간분순》 선정 미스터리 베스트 10’ 13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가진 환상성에
그로테스크한 묘사와 치밀한 논리가 더해진 본격 미스터리 화제작


1995년 데뷔작 <완구수리자>로 일본호러소설대상 단편상을 수상한 이래, 고바야시 야스미는 호러와 SF, 미스터리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독특한 색깔을 가진 ‘고바야시 월드’를 구축해왔다. 그간 <바다를 보는 사람>으로 SF매거진 독자상을,《천국와 지옥》으로 세이운 상을 수상하고, 《밀실․살인》과 《커다란 숲의 자그마한 밀실》로 미스터리 독자들의 지지까지 얻는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작가로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서로 다른 장르적 특성을 하나의 작품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탁월한 능력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세심한 규칙과 논리적 설정으로 미스터리의 틀을 충분히 갖추고 있으면서도 호러소설의 실력자다운 잔혹 묘사를 더해 일반적인 미스터리와 다른 묘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 고바야시 미스터리만의 강점이다. 신작 《앨리스 죽이기》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세계적 고전과의 접목을 시도한 작품으로, 작가가 20여 년간 쌓아온 역량들이 고스란히 집약되어 있다. 루이스 캐럴의 환상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바탕으로 꿈과 현실 사이를 오가며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 이 소설은 ‘고전과 미스터리의 성공적 결합’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2014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4위,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6위에 오르는 등 일본의 주요 미스터리 랭킹에 이름을 올렸다.

죽음으로 이어진 두 세계, 누명을 벗을 시간은 단 7일
진범을 찾지 못하면 앨리스도 나도 죽는다!


앨리스가 도마뱀 빌과 잡담을 나누고 있을 때 달걀 험프티 덤프티가 여왕의 정원 담 위에서 추락사한다. 3월 토끼와 미치광이 모자 장수는 살인사건이라며 호들갑을 떨어대고, 앨리스는 사건 현장에서 그녀를 보았다는 목격자 흰토끼의 증언 때문에 용의자로 몰린다.
한편 3월 토끼와 모자 장수가 등장하는 이상한 꿈에 시달리던 대학원생 아리는 같은 대학의 연구원 오지가 옥상에서 추락사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동기인 이모리와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그가 자신과 같은 꿈을 꾸고 있음을 알게 된다. 각기 다른 두 세계에서 일어난 죽음이 하나로 이어져 있으며, 자신들이 각각 앨리스와 빌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아리와 이모리. 두 사람은 앨리스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흰토끼를 찾아가기로 하지만, 곧 또 다른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앨리스와 아리에겐 더 큰 위기가 닥쳐온다.

《앨리스 죽이기》의 바탕이 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영미권을 넘어 전 세계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작품이다. 기괴한 상상력과 유머 감각, 어지러울 정도의 언어유희, 그로테스크한 캐릭터들이 돋보이는 이 소설은 때로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로, 때로는 심리학, 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대상으로 읽혀왔으며, 문학과 만화, 영화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 영감을 주어 수많은 콘텐츠를 탄생시켰다. 만화 《암스》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주요 모티프로 삼고 있고, 미야베 미유키의 소설 《스나크 사냥》이 루이스 캐럴의 풍자시 <스나크 사냥>을 바탕으로 한 것임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앨리스 죽이기》는 이에 더해 캐럴이 창조해낸 앨리스의 세계를 소설의 주요한 축으로 세우고, 흰토끼와 도마뱀 빌, 여왕, 모자 장수, 그리핀 등 책이나 영화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접한 독자라면 누구나 친근하게 느낄 만한 캐릭터들도 고스란히 미스터리의 세계로 옮겨 온다. 또한 원작의 언어유희에 고바야시 야스미 특유의 그로테스크하고 잔혹한 묘사를 더해 등장인물들 간의 대화나 사건에 대한 묘사를 읽어나가는 것만으로도 적지 않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무엇보다도 현실과 꿈속을 오가며 두 세계에 남겨진 연쇄살인의 단서를 찾아 범인을 추리해나가는 과정이 놀라울 만큼 흥미진진하다. 현실 세계의 인물과 앨리스 세계의 인물을 비교하며 누가 누군지를 맞춰보고 범인이 놓친 단서들을 따라가다 보면 소설의 마지막에 이르러 작가가 치밀하게 준비해둔 반전과 마주치게 될 것이다.

작가

고바야시 야스미
국적
일본
출생
1962년
사망
2020년 11월 23일
학력
오사카대학교 대학원 박사
오사카대학교 기초공학 학사
수상
2014년 게이분도 대상
2012년 세이운 상
1998년 제10회 SF매거진 독자상
1995년 제2회 일본 호러소설대상 단편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1962년 교토 출생. 1995년 데뷔작 <장난감 수리공>으로 제2회 일본 호러소설대상 단편상을 수상, 이 작품으로 단숨에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1998년 <바다를 보는 사람>으로 제10회 SF매거진 독자상을, 2012년 《천국과 지옥》으로 SF문학상인 세이운 상을, 2014년 《앨리스 죽이기》로 게이분도 대상을 수상했으며 《알파 ‧ 오메가》(2001)와 《바다를 보는 사람》(2002)으로 2년 연속 일본 SF대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프로 한 《앨리스 죽이기》로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와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등 일본 주요 미스터리 랭킹에 이름을 올리며 큰 호평을 받았다. E. T. A.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을 바탕으로 《앨리스 죽이기》의 세계관을 확장시킨 《클라라 죽이기》를 연이어 발표, 그만의 스타일을 확고히 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밀실 ‧ 살인》 《육식저택》 《커다란 숲의 자그마한 밀실》 《완전 ‧ 범죄》 등이 있다.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앨리스 죽이기 (고바야시 야스미, 김은모)
  • 도로시 죽이기 (고바야시 야스미, 김은모)
  • 클라라 죽이기 (고바야시 야스미, 김은모)
  • 팅커벨 죽이기 (고바야시 야스미, 김은모)
  • 미래로부터의 탈출 (고바야시 야스미, 김은모)
  • 인외 서커스 (고바야시 야스미, 민경욱)
  • 분리된 기억의 세계 (고바야시 야스미, 민경욱)
  • 기억 파단자 (고바야시 야스미, 주자덕)

리뷰

4.0

구매자 별점
1,62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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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반에는 앨리스식 말장난이 너무 길어 루즈한 감이 있었으나 세계관이 이해되고 안정될수록 재미있었으며 반전도 좋았습다. 앨리스 원작을 알고 있어 더 재밌었는데, 다만 아쉽게도 같은 작가분 다른 책은 제가 원작을 아는게 없어 읽기 어려울 것 같네요 ㅠ

    qri***
    2025.08.19
  • 의미없는 대사라고들 많이 하시던데,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원작에 나오는 말장난과 대사가 차용된 거라고 생각돼서 오히려 좋았어요. 열심히 분석하시고 일본어로, 자기 방식대로 잘 살렸구나 싶더군요. 거의 고전만 읽는데, 이런 식으로 재해석하거나 확장 시킨 것도 정말 재밌다는 걸 알게 해준 작품. 작가가 머리 좋다고 느낀 적이 거의 없는데도. 이 책은 읽으면서 와! 작가가 이공계쪽으로도, 창의력과 사건 설계 그리고 인간 심리와 관계 면으로도 관찰력 좋고 머리가 뛰어나다는 게 글에서 묻어나와서 감탄이 나오더라고요. 현재 이공계 전공 중인데 일본은 이런 식으로 실험하는구나 같은 것도 보여서 작가에 대한 애정이 무럭무럭... 중학생 때 처음 읽었는데 대학 생활 하다가 다시 읽으니까 여러가지로 더 많이 보여서 재밌었습니다.

    soo***
    2025.08.12
  • 의미없는 대사를 제외하면 분량이 절반으로 줄 것 같지만 그 점을 제외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소재가 강렬하고, 소재를 활용한 진범 트릭이 좋았어요. 결말까지 좋았다고는 말하기 어렵지만... 트릭의 진상에 비해 완결부가 허술해서 아쉽습니다.

    aaa***
    2025.01.01
  • 대학교 발표때 요긴하게 사용했습니다. 뒷부분의 끔찍한 부분에서 평이 나눠는 것 같은데, 이는 그로테스크적 묘사를 의도하고 작성한 것 같네요. 책 자체의 내용도 재밌었습니다.

    wan***
    2023.12.18
  • 중학교 때 즐겁게 읽은 기억이 있어서 몇 년 만에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호불호가 굉장히 많이 갈릴 수 있는 문체와 설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고 관련 시리즈들을 좋아하는 지라서 집중력 흐트러짐 없이 재미있게 읽었어요 읽을지 말지 고민하는 분들께는 이 책이 내 취향 찾기 바로미터가 될 수 있으니 한 번 시도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시간이 난다면 후속작들도 읽어보고 싶어요

    alf***
    2023.10.22
  • 이해하고 나면 재밌는 소설. 엘리스 동화를 읽고 봤더라면 더 재밌었을것 같다.

    acc***
    2023.08.22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bon***
    2023.08.11
  • 처음엔 내가 난독인가? 싶을 정도였는데 웬만한 작품들은 다 재밌다고 생각하는 내 기준에선 재밌게 봄. 잔인한 표현에 비위약한 분들은 참고하시길.

    121***
    2022.07.12
  • 너무 징그러워요 역한느낌

    als***
    2022.03.07
  • 중간중간 숨어있는 트릭들을 정확히 이해하지 어려움

    doo***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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