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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계단 상세페이지

39계단작품 소개

<39계단> “스파이 모험소설의 고전, 영화․TV․연극 <39계단>의 원작”
“첩보 스릴러의 아버지 ‘존 버컨’이 선사하는 최고의 추격전”
“악의 집단과 벌이는 평범한 남자의 사투”

한 계단을 오를 때마다 위험의 그림자가 다가온다
자신의 집에서 일어난 의문의 죽음, 이어지는 아슬아슬한 추격전

<39계단>은 할리우드 영화에서 흥행요소로 자리매김한 ‘쫓고 쫓기는 스릴러’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최초의 작품이다. <39계단>에서 존 버컨은 독자들에게 자기 몸의 안녕보다 조국의 안위를 앞세우는 주인공 리차드 해니를 보통 남자의 모델로 제시하고 있다. 이 작품은 특히 제 1차 세계대전을 치르고 있던 참호 속 병사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한 병사는 버컨에게 보낸 편지에서’진흙더미, 쏟아지는 빗줄기, 퍼붓는 포탄세례 같은 참호 속의 모든 암울한 상황에서 나를 구해준 <39계단>, 제게는 너무 고마운 소설입니다.”라고 고백할 정도였다.
리차드 해니는 연이은 후속시리즈에서 모험을 이어나간다. 제 1차 대전 중에는 독일과 동맹국 터키를 상대로 비밀작전을 벌이는<녹색망토>와 <스탠트패스트씨> 두 편이 더 출간되었고 나머지 두 편, <세 인질> <양들의 섬>은 맞상대를 조직폭력단으로 바꾸어 대전 이후에 출간되었다.

[책 속 한 구절]
“남자가 말했다. ‘제가 겁을 먹은 모양입니다. 저는 지금 죽은 사람입니다.’ “

“그의 눈에는 아주 묘한, 악마 같은, 차갑고 불길하고 지독하게 섬뜩하면서도 영리한 그 무엇인가가 서려 있었다. 빛을 내는 독사의 눈처럼 내 눈길을 잡아들였다. 나는 그의 앞에 몸을 던져 나를 부하로 삼아달라고 애원하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꼈는데 나의 여정을 죽 지켜본 여러분은 이 충동이, 강한 정신력에 의해 최면이 걸리고 지배당해 일어나는 순전히 물리적 반응임을 이해하시리라.”

“그들은 변신할 필요가 없다. 그냥 방향을 틀어 자신의 다른 인생으로 들어가 버리면 그만이었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저자 - 존 버컨(John Buchan: 1875~1940)
존 버컨은 우리에게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영화로 더 잘 알려진 ‘39계단’의 작가로 명성을 얻고 있지만 실제 그는 외교관, 변호사, 역사학자, 시인 그리고 정보 및 외교분야 전문가에다 고위 공직자였다. 1875년 스코틀랜드에서 칼빈파 교구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글래스고대학, 옥스퍼드에서 수학한 후 작가로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1901년 변호사 자격증을 땄고 남아프리카공화국 총독 마이너 경의 비서로 아프리카 생활을 경험하고 나서 런던으로 돌아와 세무변호사로 활동하는 가운데 틈틈이 집필한 글들을 발표하였다. 처음에는 전공분야와 영국령 아프리카에 관한 글을 많이 썼지만 남아프리카 경험을 바탕으로 쓴 소설, <프레스터 존: 1910 >이 인기를 얻자 청소년을 위한 소설을 포함한 여러 편의 소설을 잇따라 발표, 작가로서 명성을 확고히 하게 된다. 제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처음에는 종군기자로 나중에는 군인으로 참전하면서 이 전쟁을 집중 탐구한 방대한 논픽션을 구상하였다. 1914년 9월 출판된 <39계단>은 지병인 궤양치료 차 군 병원에서 요양하는 동안 집필한 소설로 첩보와 음모가 어우러진 스릴러의 고전으로 이 장르의 효시가 되는 기념비적 작품이 되었다. 이 작품에서 버컨은 우연히 사건에 휘말려 들어가는 주인공 리차드 해니가 저지르지도 않은 죄 때문에 경찰의 수배를 받는 동시에 국가기밀을 빼돌리려는 비밀조직원들의 비행기까지 동원한 추격을 받게 되면서 스코틀랜드 황야와 런던, 그리고 39계단으로 지칭되는 영국 동부해안의 절벽까지 종횡 무진하는 주인공의 활약을 박진감 넘치게 그려내고 있다. 번컨 자신이 실제로 영국정보부의 고위직으로 암약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리차드 해니를 주인공으로 하는 <녹색망토: 1916>, <스탠트패스트씨: 1919>를 시리즈로 출간했고 이 소설들은 1차 세계대전 때 전투 참호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소설이 되었다. 이후 <사냥 탑><세 명의 인질> <양들의 섬>등의 소설을 발표했고 전쟁이 끝난 후 로이터통신 편집장을 거쳐 1927년부터 1935년까지 보수당 의원으로 정치일선에 참여했다. 그는 제국주의의 열렬한 신봉자였으며 명 연설문으로 이름을 날렸고, 학술적인 역사서로도 명성을 얻었다. 스코틀랜드 대교구장에 임명되고 나서 바로 캐나다로 이주해 당시에는 영국령이었던 캐나다의 총독으로 발령받아1940년 뇌출혈로 사망할 때까지 재임했다. 그가 서명한 정치적 의미가 가장 큰 문서는 캐나다의 제 2차 세계대전 참전 결의문이었다. 버컨의 역사서와 정치문서는 그의 사후 관심에서 멀어졌고 소설만큼 화려했다고 알려진 그 자신의 정보원 경험은 한번도 글로 발표된 적이 없었지만 그의 소설만큼은 1950년대까지 큰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39계단>은 히치콕 감독이 1935년 영화화한 덕분에 더욱 명성을 얻게 되어 연극공연 등 현재까지도 그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역자 - 심정원
1987년 이화여대 졸업. 바른 번역 아카데미 영어 반 수료. 번역해보고 싶은 작가로 알렉산더 매콜 스미스, 헤닝 맨켈를 꼽는다.

역자 - 우지혜
서울여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바른 번역에서 e-book 번역을 하고 있다. 독자에게 책의 감동을 전해줄 수 있는 번역가가 되고자 한다.

표지그림 - 우지영

목차

1. 죽어버린 남자(The Man Who Died)
2. 우유 배달부, 여행을 시작하다(The Milkman Sets Out on His Travels)
3. 시 읊는 여인숙 주인의 모험(The Adventure of the Literary Innkeeper)
4. 급진파 후보의 모험(The Adventure of the Radical Candidate)
5. 안경 쓴 도로인부의 모험(The Adventure of the Spectacled Roadman)
6. 대머리 고고학자의 모험(The Adventure of the Bald Archaeologist)
7. 케넷 강의 낚시꾼(The Dry-Fly Fisherman)
8. 블랙 스톤의 등장(The Coming of the Black Stone)
9. 39 계단(The Thirty-Nine Steps)
10. 바닷가로 모이는 사람들(Various Parties Converging on the 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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