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에도가와 란포 소년탐정단 시리즈 5 - 청동의 마인 상세페이지

에도가와 란포 소년탐정단 시리즈 5 - 청동의 마인작품 소개

<에도가와 란포 소년탐정단 시리즈 5 - 청동의 마인> 일본 추리소설의 아버지, 에도가와 란포의 대표 시리즈, 그 다섯 번째 이야기
변신의 귀재 20가면, 명탐정 아케치 고고로, 소년탐정단이 펼치는 손에 땀을 쥐는 대결!


일본 추리소설의 아버지 에도가와 란포가 발표한 소년탐정단 시리즈에는 자신의 진짜 모습을 감추고 값비싼 보물, 고대 유물, 명화만 훔치는 도둑 ‘괴도 20가면’과 그를 뒤쫓는 천재 탐정 아케치 고고로의 흥미진진한 추리대결이 펼쳐진다. 용감하고 영리한 꼬마 조수 고바야시가 이끄는 소년탐정단의 통쾌한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소년탐정단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에서는 연기처럼 사라지는 청동 마인의 정체를 밝혀내려는 명탐정과 고바야시의 모험이 펼쳐진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마을의 시계란 시계는 전부 훔치는 정체불명의 괴물. 그 괴물이 이번에 훔쳐간 것은 데즈카 집안에 전해지는 가보 ‘야광 시계’였다! 정체 모를 괴물과 명탐정 아케치 고고로, 고바야시, 꼬마별동대의 쫓고 쫓기는 지혜 겨루기. 과연 아케치와 고바야시는 괴물의 정체를 밝혀내고 ‘야광 시계’를 되찾을 수 있을까?

에도가와 란포의 대표작 '소년탐정단 시리즈’
일본 추리소설의 아버지 에도가와 란포의 대표작인 ‘소년탐정단 시리즈’는 어린이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1936년부터 1962년까지 26년에 걸쳐 총 34편이 발표된 아동 추리소설이다. 중심 등장인물인 아케치 고고로 탐정은 그 이름을 모르는 일본인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며,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소년탐정 김전일의 아케치 경감, 명탐정 코난의 모리 고고로(한국 이름 유명한) 등의 이름에도 영향을 주었다. 그뿐만 아니라 범행 전에 반드시 예고장을 보내고 수없이 많은 모습으로 나타나는 변신의 귀재 20가면 역시 다수의 작품에서 패러디되었다.

총 35편의 에피소드 완역 출간
수십 년에 걸쳐 사랑받은 에도가와 란포의 ‘소년탐정단 시리즈’ 34편에 〈작가 해설- 괴도 20가면과 소년탐정단〉이라는 칼럼 1편을 더한 총 35편의 에피소드를 27권의 책으로 엮어 완역 출간하고자 한다. 흥미진진하고 스릴 넘치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어린이 독자는 물론, 에도가와 란포의 작품 세계를 주목해 온 일본추리소설 애호가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연기처럼 사라지는 청동 마인의 비밀을 밝혀내려는 명탐정 아케치 고고로와 고바야시의 대모험, 《청동의 마인》!
시계만 훔치는 정체 모를 청동 괴물이 나타났다. 시계 마니아 괴물이 노리는 것은 데즈카 저택의 가보. 신출귀몰한 청동 마인의 비밀을 밝혀내는 아케치와 고바야시의 흥미진진한 여정이 전개된다.

이번에 괴물이 노리는 것은 ‘황제의 야광 시계’
어느 날 갑자기 마을에 나타나 귀중한 시계란 시계는 전부 훔쳐 연기처럼 사라지는 청동 마인. 그 청동 마인이 이번에 노리는 것은 데즈카 집안의 가보 ‘황제의 야광 시계’였다. 철근 콘크리트로 된 창고 안 금고에 꽁꽁 숨겨진 야광 시계를 청동 마인은 어떻게 훔치겠다는 걸까? 과연 아케치 탐정과 고바야시는 야광 시계를 지켜낼 수 있을까?

굴뚝에서 떨어져 죽은 마인이 손에 쥔 쪽지에 적힌 한마디 ‘복수’
데즈카 저택을 빠져나온 청동 마인을 고바야시와 꼬마별동대 대원들이 힘을 모아 추격한다. 추격 끝에 다다른 곳은 폐허나 다름없는 건물의 높게 솟은 굴뚝이었다. 괴물을 잡으려다가 그만 괴물이 굴뚝에서 떨어져 죽고 만다. 죽은 청동 마인이 손에 쥐고 있던 쪽지에 적힌 한마디, ‘복수’는 과연 무슨 의미일까? 그리고 갑자기 모습을 감춘 고바야시와 쇼이치 오누이는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되살아난 청동 마인, 과연 그의 진짜 목적은?
납치된 고바야시와 쇼이치 오누이 앞에 죽은 줄 알았던 청동 마인이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쫓고 쫓기는 추격 끝에 드디어 괴물의 정체가 밝혀지고……. 청동 마인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고바야시는 남은 도둑 일당을 소탕하러 명탐정 아케치 고고로와 함께 길을 나선다. 그런데 어째서 꼬마별동대가 그 뒤를 조심스럽게 미행하는 것일까? 끝나지 않은 마인과 아케치 탐정의 마지막 대결이 시작된다.

<책 속 한 구절>
정체모를 꺼림칙한 소리였다. 끼, 끼, 끼, 끼, 하고 쇠를 긁는 듯한 소리, 괴인이 웃는 소리였다. 놈은 그렇게 무서운 소리를 내며 웃었다.
한동안 웃어재낀 괴인은 다시 뒤로 휙 돌아 갑자기 네발로 엎드렸다. 양손에 시곗줄을 잔뜩 쥔 채였다. 괴인은 거대한 개처럼 네발로 뛰기 시작했다.

거목의 그림자에서 그놈이 모습을 드러냈다. 어두워서 흐릿하게 보이지만 동상 같은 얼굴과 몸. 옷은 입고 있지 않았다. 전신이 금속으로 만들어진 괴물이었다.
커다란 얼굴에 동굴처럼 뻥 뚫린 양쪽 눈. 그 구멍 속에 깜박거리며 번쩍이는 무언가가 들여다보였다. 괴물의 눈이었다. 그리고 초승달처럼 휘어진 입에도 검은 구멍이 뚫려 있었다.
신문에 쓰인 대로였다. 아니 그보다 훨씬 더 무서운 모습이었다.

“아, 역시 편지로군. 이걸로 우리에게 무언가 말하려고 하는 걸세.”
그 종이에는 글씨인지 그림인지 모를 이상한 글씨로 ‘ㅂ‧ㅗ‧ㄱ‧ㅅ‧ㅜ’ 라는 다섯 글자가 적혀 있었다. ‘복수’라고 읽어야 할까? 즉, 복수하겠다는 협박 편지였다.
하지만 죽어버린 괴물이 어떻게 복수를 한단 말인가. 도무지 영문을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상대는 괴물 같은 놈이었다. 죽은 뒤에도 영혼이 남아 무언가 끔찍한 음모를 꾸미고 있을지도 몰랐다.

그런데 바로 그때 섬뜩한 소리가 들렸다. 쏴아아아아아아아, 마치 폭포라도 쏟아지는 듯한 소리였다.
고바야시는 더 빨리 돌아갔어야 했다. 하지만 이미 한발 늦었다.
눈 깜짝할 사이에 방금 기어들어온 구멍에서 강둑이 터지기라도 한 양 물이 콸콸 흘러 들어왔다. 아니, 단순히 흘러 들어오는 수준이 아니었다. 구멍을 가득매운 물줄기가 콰과광하고 짓쳐왔다.


이 책의 시리즈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저자 - 에도가와 란포 (江戸川乱歩, 1894∼1965)
일본 미스터리 추리소설계의 거장으로, 일본 추리소설의 아버지라 불린다. 본명은 히라이 다로(平井太郞)인데, 환상·추리 스릴러의 개척자이자 현대 단편소설을 체계화한 천재 작가 에드거 앨런 포의 이름에서 따온 필명을 평생 사용했다. 초기에는 일본 미스터리 소설의 여명기를 열며 뛰어난 작품을 발표했고, 후기에는 추리소설의 보급과 비평에 힘을 쏟았다. 저자의 추리 트릭이나 플롯은 후세의 많은 일본 작가에게 영감을 주었고, 후배들은 자신의 작품 속에서 에도가와 란포를 직접 언급하거나 그의 추리를 응용하며 경의를 표하기도 했다. 저자가 설립한 일본추리작가협회에서 수상하는 에도가와 란포 상은 일본 추리 소설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자 추리작가를 배출하는 가장 강력한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역자 - 정아름
인천대학교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했다. 학창시절 일본 미스터리 소설에 푹 빠진 뒤 일본어를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에 매료됐다. 현재 바른번역 글밥 아카데미 일어 출판번역 과정을 수료한 뒤 출판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읽는 독자가 즐겁고 번역하는 스스로가 즐거운 책을 찾아 국내에 소개하고자 하며 독자와 작가를 잇는 다릿돌 같은 번역가를 꿈꾼다. 옮긴 책으로는 《문학으로 떠나는 일본 여행》 (공역)이 있다.

목차

톱니바퀴 소리
무쇠 손가락
괴인 증발
탑 위의 괴물
야광 시계
아케치 고고로와 고바야시 소년
마인과 명탐정
기기괴괴
꼬마별동대
하늘 위의 괴물
괴인의 정체
거울 속의 괴인
땅속의 광대
작은 마인
악마의 미술관
오래된 우물의 바닥
침실의 마법
줄사다리
명탐정의 마법
고무 인형
깜짝 상자
범인은 여기에 있다
오래된 우물의 비밀
밝혀진 트릭
괴도 20가면이다!
꼬마 부단장
비장의 카드
고바야시 소년의 위기
두 사람의 아케치 고고로
청동 마인의 최후

저자 소개
역자 소개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