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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찬을 하길래 믿고 구매
예전 소설이라 개인적으로 좀 별로. 중도 하차
평생 읽을 단 하나의 판타지소설을 고르라고하면 저는 이걸 고를거예요. 모티브가 된 소설 몬테크리스토백작과 마법, 멸망한 왕국, 복수, 모략, 전투까지 제 취향이 전부 담겨있는 소설입니다..
글은 재밌는데 출판사가 일을 안함. 다음 장면으로 이어지는 부분 문단 나누기도 안하고 문장이나 단어가 반복됨. ~고 가르치는 선생들이다 들이 가르치는곳이다. 등등.. 마침표도 안찍혀있고...ㅋ
예전에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 종이책으로 구하기 힘들어 몇권은 비어있는데 이북으로 나와서 전권 구매하고 갑니다.
몬테크리스토 백작 파쿠리한거? 그럴수 있다 라고 치기엔 던전디펜스라는 세계문학전집이 나를 기다린다. 근데 몬테크리스토 백작이 오직 재미로만 세계 고전 문학에 올라선걸 생각하고 비교해 보면, 대부분의 재미가 감옥을 탈옥하면서 끝난다. 대충 1권 중간부터 재미 없다는 뜻이다. 파쿠리도 안했으면 어디까지 재미없었을지...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정말 멋진 소설인데요… 진짜 e북 편집이 아래 리뷰들 말씀대로 엉망이네요.. 씬 바뀔때 space bar 딱 하나만 누르면 될텐데.. 아쉬워요. 오타도 그렇고.. 좋은 소설 수준 떨어뜨리는것 같아 아쉽네요…
진짜 너무 재밌었어요.. 모든 캐릭터가 다 살어있다.. +포스타입에 작가님이 외전 올려두셨어요. 관심 있는 분들은 보러가세요~~
몬테스리스토 백작을 모티브로 쓰여진 소설 2000년대 초에 씌여진 소설 답게 처음에는 묵직하게 가는듯 했으나 점차 가벼워지는 느낌이고 전개 자체가 너무 뻔합니다. 개인적으로 예전 소설들 특징을 하나 꼽자면 초반이 지루한 만큼 후반부에 뿌려놨던 떡밥을 회수하면서 그때 부터 몰입도가 확 올라가는데 이 소설을 초반부터 후반부 까지 몰입이 안돼고 복수에 대한 기대감도 없습니다. 원래 복수라는게 성공하면 그에 맞는 카타르시스가 따라와야되는데 그런거 일절없고 예상했던 전개대로 끝나버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큰 단점을 뽑자면 가독성이 너무 떨어진다는겁니다. 2000년도 작품이니 감안하고 봐도 너무 떨어집니다. 무슨 단테 <신곡> 읽는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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