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04.15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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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멜로 다정공 순수수
* 주인공 (공) : 이수한-요리사.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까칠함. 무뚝뚝하지만 다정하고 친절하며 타인의 감정을 배려함.
* 주인공 (수) : 신정연- 전직 변호사. 식당 going home 공동 경영자. 예의 바르고 잘 웃고 화도 잘 안내지만 외모와 달리 고집 세고 자신에게 엄격함. 이별에 익숙해 버림 받을까 두려워함
* 이럴 때 보세요: 잔잔하게 가슴을 울리는 따뜻한 이야기가 그리울 때
* 공감글귀:
나를 위해서 이렇게 화를 내준 사람 몇 명 없었어요. 보통은 자기 때문에 화를 내지, 남을 위해서 화를 내주지 않으니까요.
작품 정보
식당 개업을 위해 미국에서의 변호사 생활을 접고 10년 만에 귀국한 정연.
스카웃하러 간 가게에서 요리사 수한을 만났다.
첫인상이 좋지는 않았지만 정연은 가게 입구에서부터 수한에게 알 수 없는 이끌림을 느낀다.
하지만 미맹인 정연이 수한에게 접근하기는 용이하지 않고…….
‘그림 제목이 뭔가요?’
‘Bitter Tears.’
까칠한 요리사x미각이 마비된 오너의 만남.
쌉쌀한 눈물의 맛.
작가
- 산과 바다가 만나면 (새벽바람)
- 비마중 (새벽바람)
- 무색무취 (WnB hair, 몰코)
- 한여름 밤의 꿈 (새벽바람)
- 잠만 같이 자는 사이 (새벽바람)
- 루시드 드림 (새벽바람)
- 흰 밤과 검은 낮 (새벽바람)
- 무색무취 (새벽바람)
- 질문하는 남자 (새벽바람)
- 사랑을 만들어 드립니다 (새벽바람)
- 달콤한 악몽 (새벽바람)
- 사랑하는 나무 (새벽바람)
- 저녁달 (새벽바람)
- 우유와 카스테라 (외전증보판) (새벽바람)
- 블랙 북(Black book) (외전증보판) (새벽바람)
- 황제와 농부 (새벽바람)
- 꽃잠의 씨앗 (새벽바람)
- 블루 크리스마스 (Blue Christmas) (새벽바람)
- 두 번째로 좋아하는 (새벽바람)
- 어제의 세계 (새벽바람)
리뷰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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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kjh***2023.03.15새벽바람님표 잔잔물 너무 좋아요 원래 입문을 일본비엘로 해서 그런가 잔잔한 이러류가 잘 읽히더라구요 주인공이 생각보다 건달느낌(?)이라 더 좋았어요
sav***2022.12.29잔잔하고 따뜻했습니다.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iam***2021.05.112년전 전에 사고 아직도 못읽었어요...
sec***2019.01.12제게 작가님의 현대글들은 뭐라고할까 밥먹고 후식커피 못마신 느낌???ㅋㅋㅋ 저 커피광입니다ㅎㅎㅎ
aca***2018.08.07특별히 문제가 있던건 아닌데 그냥 전체적으로 좀 올드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lim***2018.07.07잔잔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제게는 너무 좋았어요. 다만 정연의 과거의 아픔에 너무 이입해버려서 읽으면서 속이 조금 쓰렸 ;;; 아주 잘 털어내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되는데도 ㅋㅋ주책맞게 그랬네요. 저는 고난 역경 슬픔 없는 정말 잔잔물을 좋아해서. 주인공이 조금만 아파하고 슬퍼해도 크게 와닿는지라 ;;;외전을 혹시 내 주시려나요. 그러면 참 감사할텐데:) 그리고 너무 자주 오타가 발견되어서 맥이 뚝뚝 끊겨서 그 부분이 참 아쉬웠네요. 여러 작품들을 읽었는데 그 중 최고였어요 ㅠㅠ 그래도 이야기가 너무 좋아서 별 빼고 싶진 않아요:)
psy***2017.11.02좋네요, 잔잔하고 잘 읽히는 문체도. 무엇보다 삽질이 없어 좋아요. 둘 만의 감정이 잘 와닿는 작품입니다.
blu***2017.06.10무난한 작품. 이 작품 전체를 놓고 봤을 때, 로맨스를 기대하는 BL 소설의 모습보다는 성장 소설의 모습이 더 강하게 두드러진다. 정연이라는 캐릭터는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능력이 많이 부족하다. '눈물의 맛'이라는 제목이라든지, 후반의 사건이라든지, 여러 가지 사건들을 통해 몸이 의식보다 빠르게 정신의 문제를 캐치하는 상황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유리멘탈인데 정신은 또 생각보다 터프해서... 섬세한 듯 터프한 듯 묘한 캐릭터. 수한과의 관계성은 계속해서 정신적 문제가 몸으로 나타난 정연을 일방적으로 케어하는 데서 나타난다. 2권이라는 분량상, 주변의 사람을 믿고 인생을 믿고 보다 확실하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세상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를 쌓아나가는 그림만으로도 그 이상의 부분을 추가하기엔 벅찬 느낌이 있긴 한데... 로맨스 라인에 대한 설득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진 것도 사실이다. 사별한 부인과의 관계도 그렇고, 받기만 하는 관계가 유지가 되는 것도 신기한 부분. 성장물으로 생각하고 본다면 무난하지만, 로맨스로 생각하고 본다면 아쉬움이 많이 남을 작품이다. 이렇다할 사건 중심이 아닌 성장을 중심으로 한 잔잔한 일상물. 취향과 맞지 않아 3점. 성장물과 섬세한 표현이 맞는 사람이라면 3.5점~4점까지도 평가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본다.
fjr***2017.06.09눈물의맛!제목참. .잘지으셨어요.. . 왈칵. .눈물쏟게하는 부분도 있었고 저는 전반적으로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lov***2017.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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