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09.2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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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FL기업의 젊은 대표 하세준은 과로로 입원한 병원에서 한 수상한 남자를 만났다.
자폐증으로 정신병동에 장기간 입원 중인 이환.
평소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는 그지만 세준은 분명 첫만남 당시 노래하는 그의 목소리를 들었었다. 거칠게 갈라진, 하지만 시를 읊는 듯한 목소리.
환과 세준, 인상적인 첫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집착처럼 상대에게 얽매인다.
자폐증이라는 환은 세준에게만 반응을 보이고,
세준 역시 그답지 않게 환에게 눈길이 가는 걸 막을 수 없는데…….
서로에게 빠져가는 두 사람 사이에 등장한 환의 옛 친구.
환의 자폐가 스스로에 의한 봉인이라는 게 밝혀지며 상황은 새로운 국면으로 향하고…….
작가
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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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유치해요ㅋㅋ 그래도 보면서 내내 작가님의 상상력이나 정보 조사, 열정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작품입니다. 저랑은 잘 안 맞아서 하차했지만 그래도 글에서 열정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idn***2024.06.05한 20년전 로맨스장르 감성인듯? 엄청 올드하긴한데 재밌어요 가장 힘들었던건 인물들의 패션센스ㅠㅠ.. 그래도 멋진 수가 공을 둥가둥가하는게 좋았구요~ 공이 키링느낌은 아니고 수한정다정 내숭공인데 수한테 순종적이라 귀여워요ㅋㅋ
lar***2024.02.02재구매방지요......
jhy***2024.01.22공수 둘다 능력있고 멋있어서 좋음. 심지어 둘다 첫눈에 반해서 자기들 꺼라는 것도 인정. 긴장된 상황속에서 연애하려니 쉽지는 않아서 더 재밌어요
tum***2023.12.28손발이 오그라든다ㅎㅎ
may***2023.12.26감사합니다 잘 읽겠습니다
79s***2023.12.21처음부터 끝까지 완전 능력수에요. 공과 공 친구들이 각자 분야에서 먼치킨인데 수도 절대 꿀리지 않음. 운동하던 애라 몸도 잘 쓰고 머리도 잘 쓰고... 마지막까지 능력 하락이나 캐붕 없이 능력수여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공수 둘 다 서로를 너무 귀여워하고 집착하고ㅋㅋㅋ 첫눈에 반해서 세기의 사랑을 한게 아니라 제대로 떡밥이 있었다는 것도 좋았어요. 서로 주접 떠는 모습을 저도 모르게 웃으면서 봤네요. 다만 온통 먼치킨들이다 보니, 완전히 사건 중심인데 긴장감이 하나도 없어요. 메인 악역 포함 모든 빌런들이 하는 짓이라고는 추격하다 털리기, 덤볐다가 털리기, 조작하다가 털리기, 가만히 있다가 털리기... 공수는 언제나 여유롭고 제대로 된 위기는 단 한번도 찾아오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사건물인데 일상물 같고 가면 갈수록 루즈해졌어요ㅠㅠ 그리고 중간중간에 지문으로만 사건을 설명하는 부분이 굉장히 많아서... 중요한 내용 같은데 담담한 문체로만 볼 수 있다보니 더욱 긴장감 없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설정상 공과 주변인물들은 공식적으로 어떤 분야의 천재들이 맞고 수도 절대 꿀리지 않을 정도의 능력수니까 이게 맞긴 하지만... 독자 입장에서는 지루한건 어쩔 수가 없네요. 끝까지 잘 읽었지만 그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근데 그것과는 별개로 작가님이 굉장히 다양한 분야에 조예가 깊으신 듯 해요. 일반 추리소설 같은거 쓰셔도 정말 잘 쓰실 것 같고... 장편이라면 장편인데 설정 오류 하나 없었구요. 상형문자나 추리 요소 있을 때 삽화도 넣어주셔서 이해가 잘 됐습니다. 다음 작품도 기대할게요!
kru***2023.10.11너무도 색다른 이야기 벨소설에서 꼭 있는 운명 광범위하고 뭐지뭐지 하는 스토리속에 그냥 보는 순간 너 였어 하는 ㅎㅎ
coe***2023.05.12스토리가 아주 재밌어요. L이 많이 없어서 오히려 좋았고
jhe***2022.11.19사건은 적당히 흥미있고 괜찮은데 공수가 너무 처음부터 불붙어서 로맨스적으론 흥미를 전혀 끌어내질 못하는거같아요. 서사를 짜임새있게 엮는데 실패해서 흥미있는 소재인데도 끝까지 볼 여지를 안주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가고난담부턴 전혀 내용이 눈에 안들어와요ㅠㅠㅠㅠ
hik***20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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