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3.0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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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관계: 재회물, 초월적 존재x인간
*인물(공): 미인공, 다정공, 능글공, 집착공, 절륜공, 능력공, 신공
*인물(수): 미인수, 순진수, 능력수, 인간수
*소재: 인외존재, 키잡물
*분위기, 기타: 단행본, 사건물
*인물 소개:
적련사(공): 기묘한 족자에 깃들어 있던 신이한 존재. 홀릴 듯 아름다운 외모와 강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그만큼 오만하고 위압적이기도 하다.
우단엽(수): 매종문의 법사이자 검술 스승. 수려하고 청아한 외모로 뭇사람들의 시선을 끌지만, 매종문의 가르침대로 색을 멀리하며 금욕적으로 생활한다.
*이럴 때 보세요: 사건물과 수위 높은 씬이 어우러진 동양풍 오컬트 판타지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보름밤의 열기가 아니어도 넌 나를 받아들일까?”
작품 정보
“적련사.”
“네가 족자의 새로운 주인이 되었구나.”
그리고, 우연한 계기로 족자에 깃든 아름다운 남자 적련사의 주인이 되고 마는데.
“왜 날 보려 하지 않느냐? 내 얼굴이 끔찍한가?”
“놔라…… 이 팔을 놓으면…… 하아, 읏…… 해치지, 해치지 않고 보내 주마.”
“놓아줄 아량을 베풀어야 하는 쪽이 잘못된 것 같구나.”
금욕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우단엽에게 흥미를 느낀 적련사는 그를 자신의 독으로 중독시키고.
“나의 독에 중독되었으니 음기가 가장 성한 보름밤이면 견디기 힘들 것이다. 오로지 나만이 너의 갈증을 풀어줄 수 있으니 날 불러.”
매종문의 가르침에 따라 애써 자신을 절제하는 우단엽.
그러나 기이한 사건들과 함께 보름밤의 열락이 계속해서 찾아오고, 결국 우단엽은 적련사를 부르게 되는데…….
작가
- <야불담귀(夜不談鬼)> 세트 (엉클쌤)
- <알파 그라비다타 오메가> 세트 (엉클쌤)
- 알파 그라비다타 오메가 (엉클쌤)
- 야불담귀(夜不談鬼) (엉클쌤)
- 사탄지엽(蛇呑之皣) : 흰 꽃을 삼킨 뱀 (엉클쌤)
리뷰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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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닳음. 동양풍에서 불호 리뷰 보고 피해 가면 나만 손해. 진심 재미있게 읽음!
kan***2025.01.2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gma***2025.01.18
뭔가.. 갈수록 불교설화 이야기처럼 되서 로맨스 섹텐 모두모두 증발되어 아쉽네요
day***2024.12.01너무 재밌었어요! 동양풍 세계관인데 되게 방대해서 얼하같은 느낌도 났고 구운몽같은 고전소설 보는 느낌도있었습니다! 특히 불교적인 요소가 많이나와서 정말 신화나 설화같은 느낌더 나는 책이였어요... 속도감있게 전개돼서 좋네여
dol***2024.09.26아 진짜…. 도깨비들 이렇게 귀여울 일이냐고~~~~ 그리고 편사형, 너는 진짜 별로다. 너무… 비열하고 옹졸해. 등장하는 캐릭터 하나하나 다 특징이 잘 살아있어서 특히 좋았음. 그러나 메인 빌런인 기륭보다 편사형이 더 불호인건 왜일까?
sne***2024.09.05솔직히 1권 절반까지는 무슨 얘기가 이리 허술하냐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부터 아, 정말 재미있어요. 특히 외전은 꿈처럼 신비롭습니다. 장편으로 나와도 좋았을 것을.
tto***2024.08.13이벤할때 몰아쳐 살때 시간은 없으니 불호리뷰들 빠르게 훑어보곤 걱정되면서도 전권 구매갈겼는데 참 잘했다. 과거의 나. 진짜 대박급인데 왜 불호리뷰가 있나 어이둥절. 역시 책은 취향도 많이 타나봐요. 급발진 정사씬 이런 거 별로 안좋아하고 구구절절 멋들어진 서술도 그리 안좋아하는데 불호포인트로 딱딱 있어서 불안했거든요. 근데 열어보니 이게 왠 걸. 존x 개연성 있는 찐 운명적 커플에 진짜 놀라울 정도인 작가님의 해박한 세계관 지식이 꽉찬 서술은 한줄한줄 아껴가며 읽었어요. 다만 진짜 저도 극공감하는 불호포인트가 하나 있는데 (스포주의) 이 땡중들이 미쳤나. 어디서 갓한 우리 주인공께 장가 가실 분에게 죄를 묻나? 아니, 현실적인게 아니라 이쪽이 더 말도 안되는 거 같았어요? 눈앞에서 본인들이 믿는 신적 존재도 소환되어 돕는데 이게 개인 실수로 칠일인가? 죽은 자들이 많으니 주인수가 이에 책임을 느낀다는 서사를 위했던건지 고행을 주고싶으셨던건지 저도 영 납득이 안되긴했습니다. 계속 고민하다보니 저도 득도할 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 네. 여하튼 열받더라고요. 그래도 잠깐 나오신 석가님도 그렇고 신들은 다 매력적이고 멋져서 전 너무 잼나게 봤습니다. 너무 짧아서 아쉬울 뿐이에요. 물론 길었음 땡중들 설치는 꼴을 더 봐야했을테니 이쯤이면 좋았겠다 싶기도 하고.. 후. 외전 한권만 더 써주심 안되나요. ㅠ 알콩달콩 주인수님 아주 귀하게 지내시는거 보고파요.
ale***2024.07.21진짜 재밌어요 외전 더주세요!!
fef***2024.07.17재밌게 읽었어요. 거대한 세계관 속에서 세상 다 때려부수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사랑하는 두 존재의 이야기로군요.
das***2024.05.0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wld***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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