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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자야, 이리 오너라 상세페이지

방자야, 이리 오너라

  • 관심 55
녹턴 출판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3,100원
전권
정가
9,300원
판매가
9,3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2.2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4109386
ECN
-
소장하기
  • 0 0원

  • 방자야, 이리 오너라 3권 (완결)
    방자야, 이리 오너라 3권 (완결)
    • 등록일 2025.02.21.
    • 글자수 약 8.5만 자
    • 3,100

  • 방자야, 이리 오너라 2권
    방자야, 이리 오너라 2권
    • 등록일 2025.02.21.
    • 글자수 약 7.6만 자
    • 3,100

  • 방자야, 이리 오너라 1권
    방자야, 이리 오너라 1권
    • 등록일 2025.02.23.
    • 글자수 약 8.2만 자
    • 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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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야 : 동양풍, 시대물

*작품 키워드: #신분차이, #오해/착각, #재회물, #절륜공, #집착공, #다정공, #병약수, #미인수, #순진수, #굴림수, #서브공있음

*공: 이몽룡 (21)
남원 고을의 사또, 이 대감의 외동 아들.
지나가는 걸음마다 서릿발이 날리듯 타고난 성정이 냉정한 그가 유독 단 한 사람, 제 몸종인 방자에게만은 다정하기 그지없다.
수려한 외모는 고을 아녀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기 충분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들어오는 혼담을 모두 거절하기만 한다.

*수: 방자 (20)
관아에 소속된 노비이자 이몽룡의 몸종.
이 대감댁 솔거노비였던 곱분이의 아들로, 타고나길 병약하나 심성이 따뜻하다.
도련님 모시는 것을 세상에서 가장 중히 여긴다.

*이럴 때 보세요: 신분을 뛰어넘는 격정적인 사랑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방자야... 이리 오너라."
방자야, 이리 오너라

작품 소개

때는 1684년,
숙종의 통치 아래 조선왕조가 전란의 피해 복구와 국가 재정비 사업을 마무리해 중흥의 기틀이 다져진 시기로
경상도와 전라도를 이어주는 ‘하늘이 고을을 정해준 땅이자 기름진 땅이 백 리에 걸쳐 있는 드넓고 풍요로운 곳’ 전라도 남원에서 수많은 이의 입을 타고 알음알음 전해져 내려온 매우 비밀스러운 사랑 이야기다.

***

방자를 안아든 이몽룡이 대문간으로 들어서자 그들을 기다리고 있던 이 대감이 눈살을 찌푸렸다.

"네 어찌 몸종을 그리 안아들고 다니느냐."
"이 아이의 몸이 많이 상했습니다."

이몽룡이 그런 아비의 눈을 곧은 시선으로 마주했다.

한치의 잘못됨도 없다는 듯이.

"선비가 무릇 행동거지에 있어 조심함이 있어야 하거늘, 네가 진정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모른다는 말이냐."

조곤조곤한 이 대감의 음성 이면에는 짙은 노여움이 깔려 있었다.

"이 집안을 데울 나무를 하기 위해 산에 갔다 이리 다친 아이입니다."
"하인들을 시켜 찾아 와 치료해주면 그것으로 족하거늘, 겨우 몸종 하나 때문에 이 밤 중에 산에 올라 아비를 걱정시킨 것이 정녕 잘못된 짓이 아니더냐!"
"사신이례 사군이충(使臣以禮 事君以忠)이라 하였습니다. 충의로 저를 따르는 아이에게 예를 갖춰 대우하는 것이 무에 잘못되었다 말씀이십니까."

까딱, 고작 고갯짓 한 번으로 아비에게 예를 갖춘 아들이 그대로 처소를 향해 걸음을 서둘렀다.
이 대감의 입에서 탄식이 흘러나왔다.

"허..."

어릴적부터 유달리 총명하지만 정이 없어 지 애미를 서운케 하던 아이였다.
그런 아이가 언젠가부터 솔거노비의 조그만 아들을 끼고 돌았다.

작가 프로필

망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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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자야, 이리 오너라 (망도봄)

리뷰

4.8

구매자 별점
3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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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리 후루룩 읽기 좋습니다

    sel***
    2025.03.18
  • 신경쓰인다 변사또.. 방자랑 몽룡이는 우여곡절이 많지만 결국 행복하니 좋네요

    ros***
    2025.03.1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kx***
    2025.03.10
  • 외전이 필요해요ㅜㅜ

    ryf***
    2025.03.04
  • 이게 또 재밌네 ㅎㅎㅎ

    ner***
    2025.03.03
  • 너무 재밌어요 완전 내 서타일임 우선 공수관계 끝났고 오해 삽질도 깊지않아서 적당한 찌통으로 재밌게 읽었습니닷 다만 서브공이 주인공 버금가게 잘나고 수를 아껴줘서 저한테 아쉬웟네요ㅋㅋㅋ (나에겐 서브공은 이물질이여하는데) 둘이 알콩달콩한 외전 기다려요~~ 현대외전도 주시면 더 좋고요

    lov***
    2025.03.02
  • 달콤쌉싸름해요. 해피하긴 한데 평면적이어서 그냥 빠르게 건너뛰기도 했네요. 그냥 징그럽게 사랑하는 두연인의 이야기입니다.

    thr***
    2025.02.28
  • 방자야 셋이 살긴 좀 그를까?ㅠㅠ

    anz***
    2025.02.28
  • 독특한 소재였네요.

    ohw***
    2025.02.28
  • 아 너무 재밌네요. 1권 읽고 바로 2권 3권 완결까지 달렸어요

    tif***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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