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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끝을 보여주지 않아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   여행 해외여행

길은 끝을 보여주지 않아

노래하는 여자의 여행 에세이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40%9,000
판매가9,000

길은 끝을 보여주지 않아작품 소개

<길은 끝을 보여주지 않아>

친구 딸 연화에게 물었다.
“연화는 어디에서 왔어?”

“바다에서.”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


노래하는 여자 그네의 인도여행 에세이『길은 끝을 보여주지 않아』이 책은 밴드 ‘그네와 꽃’의 보컬 박근혜의 석 달간의 인도 여행기이다.

사람마다 여행을 가는 목적과 가져온 시간의 의미는 다르다. 여행의 의미를 크게 ‘나’를 잠시 잊는 휴식을 위한 여행인가 아니면 새로운 공간, 사람을 통해 ‘나’의 의미를 찾는 여행인가로 나눠보면 이 책은 후자에 속한다.

노래하는 여자 그네, 태연한 척 했지만 낯선 공간과 낯선 사람들이 주는 시선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인도로 향했다.

저자가 여행을 마치고 가져 온 것은 오랜 시간 저자를 짓누르고 있던 상처를 만나 한결 가벼워진 자신의 모습과 낯선 사람들을 만나 담아온 마음의 온기였다.

그대 내게 안겨요
힘들었죠 고단했죠
그대 내게 말해요
지친 마음 내려놔요 -그네와 꽃 《그대 네게》 중에서-

저자가 불렀던 노래의 가사처럼 이 책을 통해 지친 마음을 내려놓고 어깨를 내어주는, 힘이 되는 또 다른 누군가를 만나기를 바란다.

우리가 어디에서 온지 몰라도, 그 길의 끝이 보이지 않아도
그 길 곳곳에 만나야 할 이들이 있기 때문에.


출판사 서평

이름 때문에 ‘죄송합니다’가 입에 붙어버린 여자, 박근혜.

그녀의 노래를 CD로 처음 들었을 때, 나는 어쩐지 곱슬거리는 머리의 아담한 체구를 한, 뉴욕 히피 같은 외모를 떠올렸다. 그리고 팟캐스트의 게스트로 섭외하기 위해 만난 근혜 씨는 내가 상상한 외모랑 얼추 비슷했다. 다만, 곱슬머리가 아니라 엄청 곱슬거리는 머리를 하고 있었고 아담하지 않았고 뉴욕 히피가 아니라 인도 히피 같았을 뿐이다. 근혜 씨를 알아가는 건 이런 재미가 있다. 대충 예측 가능한데 훨씬 더 진하다. 그녀가 인도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책으로 엮는다고 했을 때, 난 왠지 그녀의 글을 이미 읽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노랫말에 담긴 것 같은, 쿨한 듯 지질하고 센 듯 여리고 무심한 듯 세심한 그녀의 성격이 묻어나는 글과 그 글맛에 딱 제격이라고 할 법한 솔직담백한 에피소드들. 그리고 결과물을 받아들였을 땐, 역시 마찬가지였다. 내가 예측한 방향. 하지만 훨씬 더 진한 향기. 공의 방향을 알고도 골을 먹을 수밖에 없는 골키퍼처럼 나는 그녀의 여행담에 빠져든다. 그리고 질투한다.
이 여자, 노래 잘 부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데 말이다.
탁재형, 팟캐스트 《탁PD의 여행수다》 진행

그네의 일기다.
인도, 궁금해진다.
세상을 바라보는 친구의 따뜻한 이야기에,
서울 한구석에서 어른인 척하며 보낸 어제가 부끄럽다.
에이 씨, 나도 떠날래!!
조정치, 뮤지션

아~~~~~~~~~ 사막이 있구나!
아~~~~~~~~~ 바다도 있구나!
만화책만 보던 내가 망원동 옥탑방에서 책을 읽는다.
그네 누나의 책에 담겨 있는 인도의 매력에 빠져든다.
육중완, 장미여관 보컬



저자 소개

저자 그네
“그네와 꽃”의 보컬

긴 머리를 묶지 않는 사람
진한 눈화장만큼 마음이 짙게 여린 사람
술 취하듯 노래하는 게 꽤나 즐거운 사람
사랑 앞에서 멍청이가 되는 사람
눈물이 많아 주책스러운 사람
가슴 한편에 쓸쓸한 주머니가 달린 사람
동물과 대화하고 싶어 하는 사람
그런 사람의 이야기

목차

프롤로그

한걸음,
용서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인도

용서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인도
우선, 바라나시로
흐려지다
꼭 건너야만 알 수 있나요
리시케시, 머물고 싶은
세상을 물들인 아름다움

두 걸음,
가식이었을지도 몰라요, 미안해요

무지갯빛 사람들
생일 축하해
눈물은 후진시키고
들여다보다, 물들다
날개를 달다
지나가게 그냥 두세요


세 걸음,
길 위의 사람들, 감사해요

때로는 이런 일도
사막의 별
사랑의 무덤
분홍빛 꽃

다시 한 걸음,
별이 반짝입니다. 그대처럼

소녀 넬라를 만나다
노마 언니
가족
쉼, 그리고 다시
안녕, 인도
길 저 너머로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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