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차이나는 클라스 : 인문학 편 상세페이지

차이나는 클라스 : 인문학 편작품 소개

<차이나는 클라스 : 인문학 편>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시사교양 프로그램으로
사랑받아 온 ‘차이나는 클라스’,
최고의 석학들과 함께 혼돈의 시기를 헤쳐나가기 위한 길잡이 별을 찾다!

JTBC 간판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는 지난 5년간 223회에 달하는 강연을 통해 질문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우리들에게 전하고 있다. <차이나는 클라스: 국제정치 편>, <차이나는 클라스: 의학, 과학 편>, <차이나는 클라스: 마음의 과학 편>에 이은 시즌2의 네 번째 주제는 ‘인문학’이다. 인류가 문명을 이룩한 이래 인간적인 삶에 대해 고민했던 흔적들을 고전, 철학, 예술 분야로 나눠 해당 분야 최고의 석학들과 함께 되짚는다. 삶의 지혜를 담고 있는 옛 스승들의 발자취를 따르다 보면 오늘날 인류가 새롭게 이룩할 새로운 고전의 시작을 만나게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팬데믹의 끝에서 만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며,
지속 가능한 문명을 위한 상상력과 지혜에 관한 이야기

코로나 팬데믹이 전 세계를 마비시킨 지도 벌써 만 2년이 되어간다. 그사이 성장의 시계는 멈추다 못해 이제 막 사회에 진출한 청년 세대를 비롯해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유례가 없는 비탄감과 무기력감을 남겼다. 인류의 문명사에서 이토록 큰 상흔을 남긴 사건도 손에 꼽힐 것이다. 과연 인류는 앞으로 어떤 미래를 그려야 할까. 이에 <차이나는 클라스: 인문학 편>에서는 고전과 철학과 예술 분야의 석학들과 함께 문명을 이룩한 인류의 상상력과 지혜를 되돌아보며, 혼돈의 시기에 더욱 빛을 발할 인문학의 가치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의 메인 프로듀서인 신예리 보도제작국장은 “현재 세계가 당면한 여러 문제를 좀 더 넓은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길 바란다. 앞선 인류가 축적된 지혜와 경험으로 수많은 난관을 돌파했던 것처럼 우리 역시 그럴 수 있을 거란 희망을 조심스레 품어본다”라며 출간의 의의를 전한다.

“시공을 초월하는 인간의 상상력으로 뉴노멀 시대를 대비한다”
생존 · 성장 · 성찰을 위해 쌓아올린 생각의 기록들,
그리고 새로운 미래 문명의 시작을 준비하는 시간

1부 ‘지속 가능한 문명을 만든 지식’에서는 인간이 문명의 새벽부터 암흑의 시대를 거쳐 뉴노멀의 시대를 이룩하기까지 생존을 위해, 성장을 위해, 성찰을 위해 쌓아올린 수많은 생각의 기록들을 되짚어본다. 조대호(연세대 철학과) 교수는 플라톤 철학의 기본 원리인 대화를 통해 얻는 깨달음의 즐거움과,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의 기본 원리인 경계를 뛰어넘는 탐구의 즐거움에 대해 조명한다. 또한 인공지능으로 대변되는 미래의 기술 환경에서 인간을 더욱 인간답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찰한다. 박승찬(가톨릭대 철학과) 교수는 암흑의 시대로 대변되는 중세 천 년의 시기와 십자군 전쟁의 참상을 조망한다. 반면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문화와 지식의 꽃을 피웠던 이슬람 문명의 지혜를 살펴보며 문명의 시계를 되돌리는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임석재(이화여대 건축학과) 교수는 인류에게 잊혔던 그리스 신전이 새롭게 부활하게 된 과정을 이야기한다. 로마, 비잔틴, 로마네스크,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로코코, 낭만주의 등 그리스 이후의 건축 양식에서 찾아볼 수 있는 시대정신의 흐름은 물론 21세기 대한민국 사회에서 광장이 갖는 의미와 정신적·문화적 구심점에 대해 설파한다. 김이재(경인교대 사회교육과) 교수는 지리 교육이 국가의 운명을 바꾼다는 주제로 과거 제국주의 시대의 지도에 머물러 있는 오늘날의 우리나라 지리 교육의 현실에 경종을 울린다. 한편, 단순히 물리적 공간으로서의 지오그래피 확장이 아닌 커넥토그래피라는 연결성의 관점을 소개하며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을 강조한다.

“인간으로서 살아남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우리 모두의 인생을 담은 예술과 문학,
인생의 길잡이를 찾아 떠나는 지혜와 위로의 시간

2부 ‘삶의 지혜를 일깨우는 예술과 문학’에서는 인간의 내면세계를 표현하고자 노력했던 예술과 문학의 선구자들의 삶을 돌아보고, 인생의 지혜를 배운다. 양정무(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는 인류가 미술을 생존 수단으로서 받아들이게 된 과정을 이집트의 문명에서 찾아 보여준다. 더불어 미술은 인류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타임캡슐과도 같은 존재임을 강조하며 대중이 한층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 김헌(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교수는 서양 문학의 뿌리라 할 수 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권력의 도구로 활용한 알렉산드로스 대왕과 아우구스투스 황제를 통해 권력의 막후를 살핀다.《일리아스》, 《오디세이아》, 《아이네이스》 등 유럽 문학사상 최고의 서사시들 속에 담긴 권력자들의 욕망과 민중들의 바람, 그리고 오늘날 신화를 다시 읽어야 하는 의미에 대해 생각거리를 던져준다.
박상진(부산외대 이탈리아어과) 교수는 최후의 중세 시인인 동시에 최초의 근대 시인이라 불리는 단테와 그의 작품 《신곡》에 주목한다. 인간에 대한 단테의 연민에 대해, 혼란의 시대에 쉽게 길을 잃고 헤매는 인간을 감싸 안을 수 있는 공동체의 정신에 대해 이야기한다. 끝으로 오순희(서울대 독어독문학과) 교수는 가장 보편적 이야기를 쓰고자 했던 괴테의 삶과 그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신분제 사회 속 시민 계급의 한계를 목격한 그가 청년들의 좌절감과 우울감을 소재로 쓴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인간답게 사는 것에 대한 질문을 던졌던 《파우스트》는 오늘날 청년 세대를 비롯한 모든 현대인에게 지혜와 위로의 시간을 제공한다.


목차

Part 1 지속 가능한 문명을 만든 지식
조대호 AI시대의 스승, 아리스토텔레스
박승찬 중세 천 년의 빛과 그림자
임석재 모든 도시엔 그리스 신전이 있다
김이재 지리를 아는 것이 힘이다

Part 2 삶의 지혜를 일깨우는 예술과 문학
양정무 미술 하는 인간이 살아남을 수 있다
김헌 신화는 어떻게 권력을 만들었나
박상진 별을 따라서 단테와 떠나는 여행, 신곡
오순희 열심히 살까, 말까, 괴테에게 묻다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