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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조국에 돌아와서 상세페이지

나 조국에 돌아와서작품 소개

<나 조국에 돌아와서> 나의 두 번째 수필, 에세이집을 세상에 내 놓는다. 표제는 ‘나 조국에 돌아와서’이고 이번에는 에세이집이라고 이름 붙였다. 전번의 ‘本鄕길 나그네’는 수필집이라고 했는데 왜 이 책은 에세이라고 부르는가. 한문어휘인 隨筆과 영어단어 essay 간에 의미상의 큰 차이가 있어서가 아니다. 나의 언어지식으로는 이 두 단어들의 語感이 조금 다르다고 보기 때문이다. 수필이든 에세이든 작가가 그의 感想이나 意見을 형식에 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쓰는, 길지 않은 산문을 의미하지만 내가 북미주 영어권에서 들은 essay는 긴 학위논문도 포함하는 것이다. 한국의 한 문학 장르인 수필도 그러한지 의문이다. 나의 이번 글들에는 隨想, 感想과 意見만이 아니라 학술논문도 들어있어 수필집 보다 에세이집으로 결정했다.

나는 이 책의 표제대로 조국땅 한국에 귀국하여 문예와 학술내용의 글들을 쓰고 있다. 북미주 땅에서 삼십륙 년을 살면서 미국과 캐나다의 시민권자가 되고 학문연구와 대학강의, 교회설교와 목회활동. 문필작업도 하다가 은퇴하여 조국에 돌아와 주로 글을 쓰며 여생을 보내고 있다. 국내와 미국, 캐나다에 있는 나의 친구들은 가끔 내게 말한다. “장신부님은 한국에 잘 귀국하셨어요. 글을 쓰면서 보람 있게 여생을 살고 있으니까요.”라고.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나는 소설과 시도 쓰지만 수필의 글도 적지 않게 써왔다. 한국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주최한 1994년 캐나다 최초의 문예작품모집에서는 나의 수필 ‘슬픈 이야기’가 수필부문 최우수작으로 이영덕 부총리겸 통일원장관상을 받았다. 수필은 시나 소설과는 좀 다르게 작가의 경험과 개성이 돋보이는 산문이다. 사람들은 어떤 짙은 인상이나 느낌 혹은 생각이 일어날 때 펜을 들어 수필을 쓴다.

필자의 이 수필, 에세이집이 독자들에게 感性이나 思想 혹은 삶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하느님께 기도드린다.



저자 소개

저자 - 장정문
아호 鄕江, 평남 成川출생, 성공회 신부, 철학박사, 시인, 소설가,
聖公會 서울 대성당 주임사제, 캐나다 성공회 서스캐처원교구 MacDowall parish Rector, 뉴욕신학대학 교수, Newark School of Theology 교수,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객원교수,
캐나다통일문예 수필 최우수상(이영덕 부총리상 수상), 한국전쟁문학 소설본상, 월간 순수문학 소설본상 수상, 참여문학 한국문예선교상 수상,
譯書
참인간의 길(Born of A Woman), 孤獨의 愛像(Korean Works and Days, 이 번역서는 한국독립문화상과 茶山문화상 수상),
著書
장편소설 ‘머나먼 고향길’, 수필집 ‘본향길 나그네’, 소설집 ‘참빛을 비추라’, 역사소설 ‘당신은 어느 나라 사람인가’, 시집 ‘하늘은 더 파랗고’, 文集 ‘文學藝術과 時空解釋學,
학문저서
'Space-Time Talk, New Testament Hermeneutics(Oxford 대학교 John Macquarrie 교수의 추천서문, 2009년 스위스 취리히 대학교 도서관이 추천소개하는 신약성서 해석학 저서 25권 중 최고점취득, 옥스퍼드대학교. 하버드대하교, 서울대 등 세계명문대 도서관들에 소장됨), ‘現代神學과 解釋學’ 등 다수,
448-512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69, 우미 아파트 302-702호,
H.P. 010-4262-8084, 집 031-262-8084, hyanggang@hanmail.net

목차

머 리 말

1. 나 조국에 돌아와서
나 조국이 좋다.
옛 설날이 그리워
우리의 선조님 뿌리를 찾아서
내 손자 손녀들을 미국, 캐나다로 보내고
나의 새 미국여권을 받아들고
거제도 유엔 포로수용소에서 만난 우정
강원도 속초와 고성 통일전망대를 보다

2. 사랑하는 그녀의 기도와 소원
내 사랑 내님들은 지금 어디에
나는 聖職者이다
성서의 옳은 이해를 위한 성서해석학이란..
나의 신앙인생 오늘의 기도

3. 나의 문학예술
나의 대학英文學 공부와 만남의 인연
내가 보며 체험하는 문학예술
문인들 그리고 문학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문학의봄작가회 창립 5주년을 축하하며
海東文學 시낭송회에서

4. 논설과 학문의 글
크리스천신문 창간 50주년을 축하하며
나 살아있는 동안 내가 본 역사를 증언하리라
한국과 영국의 두 큰 별들 사라지다
세계 대학자 두 분의 추천서문들
감리교신학대학 창립 125주년기념문집을 받고
언어의 형식과 내용의 力動的 관계

5. 문학평론가, 학자님과 애독자님들의 글
문학평론가, 소설가, 김광한 선생님의 短評
문학평론가 임영천 교수님의 글
문학평론가, 시인 김병중 선생님의 편지
철학박사 강덕창 신부님의 공간시간언어 번역
한희자 미국도서관司書님의 편지: 장신부님께,
서동애 수필가님의 글: 베롱나무에 붉은 꽃이 피면,
최린 시인 수필가님의 시: 노을 저 너머엔,
박형서 작가님의 카페댓글,
이영순 시인님의 카페댓글,
장갑진 선생님의 편지: 향강 장신부님에게,
김인복 선생님의 편지: 장정문 신부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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