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3.21 전자책 출간
- EPUB
- 약 8.3만 자
- 1.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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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작가 소개
포의 인생은 불운으로 점철되어 있었다. 가장 큰 이유는 모난 성격과 그로 인한 가난 때문이었다. 술, 도박, 마약에 빠지기도 하는 등 그리 평화로운 인생을 살지 못했던 포는 내면에 깊이 새겨진 우울한 정서를 몽환적인 문체로 다양한 작품에 투영했다.
포는 생전에 편집자 혹은 비평가로만 조금 알려졌을 뿐 작가로는 이름을 날리지 못했다. 포가 작가로 유명해 진 것은 사후의 일이다. 프랑스 시인 보들레르가 우연히 포의 글을 보고 포의 소설을 프랑스어로 번역해 전집을 출판했는데, 이 전집이 프랑스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본격적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된 것이다.
리뷰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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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거 앨런 포 단편집 <검은 고양이>와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 두 권을 연속으로 읽었다. 번역이 만족스럽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다른 출판사 책을 골라 읽게됐는데, 겹치는 이야기도 있지만 처음 보는 작품도 있어서 그런대로 나쁘지 않았다. 애드거 앨런 포 단편집을 읽고나서 어린 시절 읽었던 셜록 홈즈 이야기들의 원작이 이거였구나 싶었다. 특히 홈즈가 괴상한 문자들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암호문을 해독하는 장면, 작가가 정말 똑똑하구나 감탄했던 기억이 생생한데 그 장면에 바로 포의 단편 <황금벌레>에 그대로 나오는 것을 보고야 말았다. 이런. 한 때 <오랑우탄 살인사건> 뭐 이 비슷한 제목으로 읽었던 추리소설이 얼핏 기억나는데, 그것도 바로 <모르그 가의 살인사건>을 베낀 것이고. 당시에는 사건 자체의 잔인함과 기괴함에만 집중했었는데 다시 보니 사건발생 후 남겨진 단서들을 보규 추리해가는 과정이 정말 기발하다는 감탄을 하게됐다. 개인적으로 문예출판사판 번역은 좀처럼 잘 읽히지않는 느낌. 나만 그런가? <검은 고양이 | 문예출판사> - 아몬틸라도의 술통 - 검은 고양이 - 어셔 가의 몰락 - 붉은 죽음의 가면극 - 모르그 가의 살인 사건 - 고자쟁이 심장 - 황금벌레 - 도둑맞은 편지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 | 왓북> - 검은 고양이 - 고자질하는 심장 - 구덩이와 진자 - 아몬틸라도의 술통 - 어셔 가의 몰락 - 적사병의 가면 - 모르그 거리의 살인 #검은고양이 #문예출판사 #애드거앨런포단편선 #왓북 #애드거앨런포 #추리소설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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