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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1과 호리코시 과장님께 상세페이지

수사 1과 호리코시 과장님께작품 소개

<수사 1과 호리코시 과장님께> 경시청 수사1과 과장 호리코시 데자부로(堀越貞三?)는 어느 날 사무실에서 굉장히 두툼한 배달증명 편지를 받았다.

보통 봉투보다 아주 크고 두꺼운 하도롱지 봉투였다. 보낸 사람은 오사카시 후쿠시마구 다마가와쵸 3에 사는 하나자키 마사토시(花崎正敏)였다. 봉투 겉에는 도쿄 경시청 주소를 정확하게 쓰고 <호리코시 수사1과 과장님 전 상서>라고 쓰여 있었다. 상당히 야무지고 착실한 글씨체여서 흔히 받는 투서라도 가볍게 보고 무시할 수 없을 것 같았다. 호리코시 과장은 봉투의 앞면과 뒷면을 잘 살펴본 뒤에 펜나이프로 봉투를 뜯었다. 그때, ‘일부러 도쿄로 보낸 건 도쿄 경시청 관내와 관련 있는 사항이겠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봐도 하나자키 마사토시라는 인물은 전혀 짚이는 데가 없었다.

봉투를 열자 안에 봉투가 또 하나 들었다. 그리고 그 봉투를 감싸듯 5장의 편지지가 같이 들어있었다. 우선 그 편지부터 펼쳐보자 겉봉투 주소와 같은 필체로 다음과 같이 쓰여 있었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에도가와 란포〉

일본 미스터리 추리소설계의 거장. 일본 추리소설의 아버지라 불리운다.
본명은 히라이 타로平井太郞이지만 에드가 앨런 포의 이름에서 따온 필명을 평생 사용하였다.
와세다대학을 졸업하고 다양한 직업을 경험한 후 서점 경영과 잡지 출간에 실패한 뒤에
1923년 신청년에 〈2전짜리 동전〉을 발표하며 추리작가로 데뷔했다.
일본 추리소설계의 여명기에 눈부신 걸작 단편들을 여럿 발표하여 유명해졌지만
한때 붓을 꺽고 방랑하기도 하고 반전 혐의로 검열에 걸려 전면삭제를 당하기도 했다.
전후에는 일본탐정작가클럽을 창설하고 잡지를 발간하며
강연과 좌담회를 개최하는 등 추리소설의 발전과 보급에 큰 공헌을 했다.
1955년 그의 환갑을 맞아 탄생한 에도가와 란포상은
지금까지도 일본의 추리소설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며, 추리작가의 등용문이 되고 있다.


〈B급번역클럽〉

일본 유학파, 한국인이라 말 안 하면 일본인인 줄 아는 일본 대학 입시 전문 강사지만 소설 번역이 하고 싶은 Y1
한국, 일본의 출판인들과 두루두루 술친구로 지내며 그 바닥에서 굴러먹었으나 소설 번역이 하고 싶은 J
일본 애니메이션과 드라마를 좋아하고 출판 편집인으로 잔뼈가 굵었으나 소설 번역이 하고 싶은 Y2
만 장 넘게 일본 아동문학 관련 번역을 했으나 거시기한 성인 소설 번역이 하고 싶은 K

네 사람이 만나 B급번역클럽이 되었다.

목차

수사1과 호리코시 과장님 전 상서
방공호
벼랑
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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