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관능의 족쇄 상세페이지

관능의 족쇄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1,500원
판매가
1,500원
출간 정보
  • 2018.01.0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5만 자
  • 1.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6013070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관능의 족쇄

작품 소개

그녀는 긴장 때문인지 한 잔을 가뿐하게 비웠다.
그때 영우는 포크로 감자튀김을 찍고 있었는데 한 잔을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비운 그녀를 빤히 바라보며 나지막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누나, 팬티 벗어 나 줘!”
팬티 운운하는 영우의 한마디가 귓속을 후비듯 파고드는 순간, 그녀의 얼굴은 흙빛으로 변했다. 잔을 잡고 있는 두 손이 파르르 떨렸다.
“여, 영우, 너!”
그때 영우는 안쓰러울 정도로 파리하게 떨리는 그녀의 도톰한 입술을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뭐든지 다 들어준다고 했잖아? 그 남자가 침을 꼴깍꼴깍 삼키며 벗겼을 팬티 이 동생이 좀 보겠다는데 뭘 그리 놀라? 일분이라도 빨리 집에 가고 싶으면 어서 시키는 대로 해, 누나!”
말 떨어지기 무섭게 그녀는 모든 걸 체념한 표정으로 더듬거렸다.
“여, 여기서…… 버, 벗으란 말이니?”
“칸막이에다 볼 사람도 없는데 그리 어려운 거 아니잖아. 그러니 눈치껏 수단껏 얼른 벗어!”
“아, 알았어.”
아랫입술을 깊숙이 깨문 그녀는 영우의 눈치를 슬금슬금 보면서 스커트 안으로 손을 집어넣어 팬티를 끌어내리기 시작했다.
영우로서는 침이 절로 꼴깍 삼켜지는 순간이었다.
영우는 상기된 얼굴을 하고 있는 그녀에게 명령 투로 말했다.
“이리 줘!”
그녀는 감히 주체할 수 없고 감당할 수 없는 수치심 때문인지 떨리는 목소리로 더듬거렸다.
“타, 탁자 밑으로 주면…… 아, 안 되겠니?”
“누나 팬티라는 거 아는 사람은 누나와 나 둘 뿐이야. 그냥 줘!”
잠시 머뭇거리다말고 이내 고개를 한쪽으로 돌리며 숨을 길게 내뱉은 그녀는 팬티를 쥐고 있는 오른손을 탁자 위에 올려놓으며 천천히 펴기 시작했다.
순간, 영우는 자신도 모르게 그만 탄성을 지르고 말았다.
“와우-! 블랙이잖아! 그것도 시스루 티 팬티네!”
“얘! 얘! 소, 소리 좀 죽여! 누가 들으면 어쩌려고 그러니?”
그녀는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안절부절 어찌할 바를 몰라 했다.
그때 영우는 팬티를 코에 갖다 댄 채 킁킁거리고 있었다.
“누나! 이, 이게 그러니까…… 누나 아랫입술에 찰싹 붙어 있던 그거란 말이지. 으으-! 누나, 냄새 죽이는 거 있지. 아직 축축한 걸 보니 그 남자새끼가 무지무지 빨아댄 모양이지?”
“여, 영우야! 제, 제발 빨리 호주머니에 집어넣어!”
그녀는 생각조차 못한 영우의 변태 짓거리에 식겁을 했는지 아니면 몇 안 되는 주위 사람들 때문인지 하얗게 질린 얼굴로 통사정을 했다.
영우는 팬티로 입 주위를 문지르며 낮게 말했다.
“누나, 이거 내가 가진다.”
“그, 그래 가져. 어, 어서 넣기나 해!”
그러자 영우는 한 줌도 안 되는 팬티를 바지 주머니 속에 구겨 넣었다.

작가

시나브로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오욕의 집들이 날 (시나브로)
  • 연민과 욕망사이 (시나브로)
  • 유혹의 블루스 (시나브로)
  • 잠 못 이루는 밤 (시나브로)
  • 깊은 밤 뜨거운 교성 (시나브로)
  • 은밀한 손길 (시나브로)
  • 탐애 (시나브로)
  • 도색향연 (시나브로)
  • 치명적 현혹 (시나브로)
  • 타락천사2 (시나브로)
  • 야수의 가면 (시나브로)
  • 위험한 일탈 (시나브로)
  • 정염의 불꽃 (시나브로)
  • 유혹의 불청객 (시나브로)
  • 정염의 불꽃2 (시나브로)
  • 버리고 싶은 여자 (시나브로)
  • 남자가 필요한 이유 (시나브로)
  • 요조숙녀와 날라리 (시나브로)
  • 회한 그리고 피안 (시나브로)
  • 터치 바이 터치(Touch by touch) (시나브로)

리뷰

3.0

구매자 별점
6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섹슈얼 로맨스 베스트더보기

  • 도구 아내 (오빨강)
  • 임신 폐쇄 수용소 : 7호 방 (핫토이)
  • 쓰레기 갱생 법칙 (구란화)
  • 아빠가 채워주는 정조대 (탐나라)
  • 매일 밤마다 아빠가 (타락감자)
  • 집들이에서 사랑받는 암캐 (숨숨)
  • 쓰레기 새아빠가 나를 노린다 (황금뽀찌)
  • 소꿉친구 가이딩 잘 박히는 법 (비아란)
  • 납치 절정 교육 (구란화)
  • 기사 아카데미의 공용 하녀 (비아란)
  • 삼촌이 해주는 친밀한 상담 (밀락)
  • 아저씨, 엄마 말고 나랑 해요 (열려라자동문)
  • 존잘 섹파에게 헤어지자고 했더니 (월간 포포친)
  • 자고 있는데 XX가 들어와서 (열려라자동문)
  • 점잖은 줄 알았던 아빠 친구가 (안쓰)
  • 정복 군주 아티칸의 바야흐로 첫날밤 (오돌희)
  • 여학교의 체벌실 (이상한 꼬마)
  • 발정난 개들을 위한 난교타운 (강초초)
  • 쓰레기 대공 오라버니가 초야권을 강요한다 (물복숭아)
  • 소꿉친구랑 수상한 곳에 갇혔더니 (눈물점)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