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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의 조건 상세페이지

퇴근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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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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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8.05.0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6017757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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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체험판] 퇴근의 조건
    [체험판] 퇴근의 조건
    • 등록일 2018.05.08.
    • 글자수 약 1.1만 자
  • 퇴근의 조건
    퇴근의 조건
    • 등록일 2018.05.08.
    • 글자수 약 11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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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의 조건

작품 소개

15년 만에 중학교 동창과 만났다.

우린, 섹스 파트너다.
사귀는 것도 아니고, 연인도 아니었다.
그런데……

공과 사가 분명한 B&G 본부장 원상준

“바로 회사를 나가서 마음 편하게 다시 한 번 널 가지고 싶어.”

그와 섹스 이상, 사랑 미만
아슬아슬한 관계의 선을 넘나드는 B&G 디자인 팀장 고상미

“넌 항상 내게 새로움을 선사해줘. 그거 알아?”

점점 서로의 육체에, 체온에 익숙해져 가는 두 사람,
농밀해지는 섹스만큼 감정도 무르익는데……



“사, 상준아…….”
“미안. 사무실인 관계로 세심한 애무는 못 해 줘. 이해해 줄 거지?”
상미는 대답 대신 키스로 수락의 뜻을 표했다.
떨어져 있는 시간이 지옥 같았던 건 상미도 마찬가지였다.
공적으로 보고 있어도 보고 싶었고 그리웠다.
상준의 손이 팬티스타킹으로 들어와 더듬더듬 만졌다.
팬티스타킹의 부드러움과 약간의 거칠한 느낌이 상준을 흥분으로 안내했다.
“만지고 싶었어.”
상준이 귓가에 숨을 불어넣으며 속삭였다.
짜릿한 떨림에 상미의 몸이 떨렸다.
“다른 놈을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어.”
“하아. 하아.”
상미의 입에서 뜨거운 열기가 뿜어져 나왔다.
상준의 손은 스타킹을 타고 올라와 스타킹 위의 여성에 닿았다.
스타킹과 팬티 위를 만지는데 반항하는 듯 딱딱해진 여성이 느껴졌다.
그곳을 꾹 눌렀다가 달래며 만지자 약간은 반항이 잦아들면서 축축해졌다.
상준은 팬티 속 물건이 꺼내 달라고 아우성치고 있었다.
상미를 느끼고 싶은 상준은 팬티 속으로 손을 넣어 손이 듬뿍 채취한 꿀을 마구 휘저었다.
“고상미! 넌 내 거야. 내 여자라고!”
상준의 손가락이 축축한 동굴 안으로 들어가며 탐험을 시작했다.
따뜻하고 포근한 안을 들락거리는 손가락으로 인해 상미는 고개를 뒤로 젖히고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치고 올라오는 열기를 내뱉었다.
상준의 입술이 쇄골에 닿았다.
혀가 쇄골을 쭈욱 핥으며 가슴으로 내려와 입술 도장을 찍었다.
핑크빛 젖꼭지를 혀로 문지르며 자극하자 상미는 참을 수 없는 듯 상준의 팔을 잡았다.
“원해?”
상미의 눈은 이미 욕망으로 뒤덮여 있었다.
이 순간에 멈춘다는 건 생각도 못 할 일이었다.
게다가 사무실이라는 사실이 상미의 이성을 자극했다.
빨리 끝내야 한다는 생각과 스릴이 동시에 상미를 옥죄었다.
“원해.”
“얼마나.”
“아주 많이. 보고 싶었단 말이야.”
상준도 폭발할 단계에 도달해 있었다.
더는 참을 수 없어 감옥과도 같은 팬티 안에 갇혀 있는 분신을 꺼내 상미 손에 쥐여 주었다.
동그랗게 말아 쥔 상미의 손이 바삐 움직였다.
“으으윽. 좀 더 빨리.”
상준이 요구하자 상미는 그것을 쥔 손을 더욱 빠르게 휘둘렀다.
상준도 누군가 올지도 모른다는 불안함과 스릴을 느끼면서 상미를 재촉했다.
상미는 머뭇거리지 않고 손의 체온에 뜨거워지는 기둥을 계속 쓸어내렸다.
계속 커지면서 안에 꽉 채워지는 것 같아 상준은 밖에서 볼일 다 볼 것 같아 상미의 팬티스타킹을 찢어 버렸다.
“야아.”
아랑곳하지 않은 상준은 팬티도 벗기고 스커트를 위로 올리고는 상미를 소파에 눕히고 안으로 매끄럽게 들어갔다.
장소가 사무실이라는 점이 두 사람 욕구의 수치를 상승케 했다.
이런 짓을 해서는 안 되는 장소에서의 스릴은 애무의 희열을 더욱 높여 주었다.

작가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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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5

구매자 별점
1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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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왠만하면 재미 찾아 잘 읽는 편인데, 읽으면서 몰입이 안 되는.. 몰입 되는 소설은 읽으면 그 소설만의 분위기가 느껴지거든요. 잔잔한 느낌, 어두운 느낌 등등 . 근데 이건 소설을 읽는 거지만, 그냥 설명만 하는 긴 줄거리 보는 것 같은 기분이에요.

    050***
    2018.05.24
  • 너무 후다닥 끝났어요ㅜㅜ 조금 가벼운 느낌이 드네요

    lsn***
    2018.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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