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벗겨줘 상세페이지

벗겨줘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3,500원
판매가
3,500원
출간 정보
  • 2018.07.1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6.6만 자
  • 1.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6020245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벗겨줘

작품 소개

닮았다.
닮아도 너무 닮았다, 이 남자……

쓰레기보다 못한 첫사랑 때문에
남자공포증이 생긴 34살 보미 팀장

몸과 마음을 꼭꼭 잠가버리고
일에만 치여 살던 그녀 앞에

첫사랑과 쏙 닮은 인턴 윤후가 나타나는데,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보미 팀장은 윤후에게 남자공포증을 고백하고
그녀의 비밀에,
윤후는 공포증 극복 방법으로 은밀한 밤을 제안하는데……


“윤후 씨. 정말 제 공포증을 없앨 수 있어요? 그럴 수만 있다면 그렇게 해주세요.”
“예?”
이번에 눈이 커진 건 나였다. 그녀의 ‘그럴 수만 있다면 그렇게 해주세요’란 말을 해석하자면, ‘성공포증을 극복할 수만 있다면 오늘 밤 섹스해도 좋아요’라는 뜻이었다.

난 그녀의 곧게 뻗은 다리를 들고 발끝에 입을 맞췄다. 살짝 시큼한 냄새가 났지만 발 냄새가 독하지는 않았다. 난 그녀의 발가락 하나씩을 입에 물고 천천히 혀를 돌렸다. 내가 혀를 돌릴 때마다 그녀가 침대 위에서 움찔거렸다.
“으응.”
그녀가 몸을 뒤틀 때마다 가랑이 사이의 속살이 핑크색 속살을 드러냈다가 사라졌다. 난 참을성 있게 그녀의 발가락을 모두 빨았다. 섹스는 서두르지 않아야 한다. 여자의 몸이 물먹은 솜처럼 충분히 물기를 머금었을 때 돌진해도 늦지 않다. 난 그녀의 매끈한 다리에 점점이 키스를 하며 서서히 위로 올라갔다. 그녀의 몸은 내 손에서 천천히 길들여지고 있었다. 난 고가의 악기를 연주하는 음악가처럼 그녀의 몸을 혀와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움직였다. 난 몸을 위아래로 움직이며 그녀의 몸 전체에 키스를 했고 그때마다 그녀는 신음을 터뜨렸다.
“하아.”
버들강아지로 간질이는 느낌과 커피의 따뜻한 김이 피부에 닿는 느낌이 번갈아가며 피부에 느껴질 때마다 그녀의 몸에 가볍게 전율이 일었다.
난 최대한 공들여 그녀의 몸을 애무한 다음 천천히 그녀의 몸을 열려고 했다. 하지만 내 손바닥이 그녀의 허벅지를 벌리는 순간 그녀는 화들짝 놀라며 허벅지를 오므렸다.
“괜찮아요.”
내가 안심하라는 듯 말했지만, 잠시 황홀함에 취했던 그녀의 얼굴에 또다시 긴장감이 돌았다.
“무서워요.”
“안 아플 거예요. 충분히 젖었거든요.”
난 손가락으로 그녀의 음부를 훑어서 그녀의 눈앞에 보였다. 두어 번 그녀의 음부를 훔쳤을 뿐인데도 내 손은 끈끈한 점액질로 뒤덮여 있었다.
“아! 그래도…….”
“천천히 할게요. 그럼 되죠?”
난 그녀의 귓불을 잘근잘근 깨물며 어린아이 달래듯 다정스레 물었다. 그러고 얼른 한 손으로 분신을 움켜쥐고 그녀의 굴 안에 집어넣었다.
콩알만 한 그녀의 굴 안에 소시지 크기의 내 분신을 넣자 죄책감과 미안함이 동시에 일었다. 겨우 머리 부분만 들어갔을 뿐인데도 그녀는 아픈지 오만상을 찡그리며 소릴 질렀다.
“학!”
“처음만 그래요. 조금만 더 지나면 황홀할 거예요.”
난 그녀가 아프지 않게 최대한 배려했다. 천천히 허리를 움직여서 피스톤 운동을 하면서 내 분신에 그녀의 물기를 잔뜩 묻혔다. 그렇게 해야만 그녀가 고통을 적게 느낄 것 같아서였다.
처음엔 “악!”하며 비명을 지르던 그녀도 내가 뿌리까지 깊게 넣을 때쯤에는 “으흥.”하는 교성으로 변해 있었다.
그녀의 신음만 들어도 알 수 있었다. 그녀가 아파서 내는 신음인지, 아니면 기분이 좋아서 흘리는 신음인지.

작가

세레부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향기로운 대표님 (세레부)
  • 벗겨줘 (세레부)
  • 스타? 스타! (세레부)
  • 맛있는 여자 (세레부)
  • 원나잇 온리 (세레부)
  • 맛있는 여자(무삭제판) (세레부)
  • 오늘 밤 나의 침실로 (세레부)
  • 내 남자의 여자(무삭제연재본) (세레부)
  • 팜므파탈(무삭제 연재본) (세레부)
  • 성애(무삭제 연재본) (세레부)
  • 여배우와 스폰서(무삭제 연재본) (세레부)
  • 남자를 배달해드립니다 (세레부)
  • 누드(무삭제 연재본) (세레부)
  • 그대의 혀 끝에 와인 한 방울 (세레부)
  • 오피스 까페 (세레부)

리뷰

3.6

구매자 별점
11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제목 믿고 달려보는데 재밌을라나요?ㅎ

    cho***
    2018.08.01
  • 으 여주 집안이 고구마임.. 뭔가 해결된것도 없고 호구같이..쩝 재탕은 안할듯요..

    lsi***
    2018.07.23
  • 어처구니없는 꽃뱀 집안이구만 결국;;;;;;

    boo***
    2018.07.20
  • 제목 참으로 대놓고 자극적이라....맘에 든다구요ㅋㅋㅋ

    lsh***
    2018.07.18
  • 존댓말이 너무 좋아...

    you***
    2018.07.18
  • 남자공포증을 치유해주는 윤후~ 제목만큼 강렬하네요 ㅋㅋ

    xhl***
    2018.07.18
  • 오오!! 표지 존예!!! 표지 끌려 구매 지릅니다~~

    gre***
    2018.07.18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현대물 베스트더보기

  • 은사 (블랙라엘)
  • 딜 브레이커(Deal Breaker) (리베냐)
  • 적의 계절 (청자두)
  • 음란한 딸기우유 (양과람)
  • 폐색기 (교결)
  • 일탈 1995 (이분홍)
  • 공허의 절대적 미학 (최서)
  • 겁 없이 (서혜은)
  • 어려운 상사 (김영한)
  •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정은현)
  • 아버지의 개 (이아현)
  • 각인 효과 (산자고)
  • 음란한 정략결혼 (양과람)
  • 히든 피치(Hidden Pitch) (지온설)
  • 옆집, 연하, 설렘 (달슬)
  • 원나잇 에버 애프터 (한종려)
  • 우리는 그걸 참교육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허도윤)
  • 이건 이제 제 겁니다 (님도르신)
  • 블랙 아이스 (고성후)
  • 메리 사이코 (건어물녀)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