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18.07.17.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1.5MB
- 약 13.4만 자
- ISBN
- 9791106022140
- EC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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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사원> 사랑에 미친 적은 없다.
일에만 빠져 살았다. 뒤돌아보지 않았고, 옆도 흘끔거리지 않았다.
여자이기 이전에 애널리스트, 서채희이기 이전에 ‘투자분석1팀 서 팀장’이었다.
그런데…… 신입이 들어왔다.
6살 어린 신입 사원 한선우
경쟁 치열한 입사 시험 수석에, 향기마저 잘생긴 이 신입이 내게 한 말은……
“연애해 보고 싶어요.”
“머리 풀면 더 예쁠 것 같아요.”
“지금 내 눈엔 팀장님밖에 보이지 않아서요.”
잔잔한 연못에 돌 던지듯, 무심히 내뱉는 신입의 말에
요동치는 이 내 마음……
남자 아니야, 부하 직원이다! 수천, 수백 번 다그치지만
자꾸만 눈길은 신입을 쫓아가는데……
“여기, 자료실이야. 직원들이 언제 올지 몰라.”
그러나 저항하는 채희의 말을 무시하고 그의 손은 다시 곧장 채희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그의 손에 딱 맞은 가슴이 보기 좋게 일그러졌다. 채희는 움켜쥐는 그의 손길에 얼굴이 달아올랐다. 그의 입술이 다시 채희의 입술을 삼키면서도 여전히 손은 움직임을 멈추지 않았다. 고개를 숙여 깊이 키스하는 그를 감당하며 채희는 서가에 등을 대고 몸을 세웠다. 키스와 가슴을 만지는 손길이 깊어지자 그 자극에 무릎이 후들거리면서 자꾸만 주저앉고 싶었다.
“그 옷, 굉장히 섹시한 거 알아요?”
신입의 무릎이 채희의 무릎 사이로 들어와 허벅지 안쪽을 건드렸다. 그 자극이 아찔해서 다시 주저앉을 뻔했다. 그가 자꾸 무너지려는 채희의 허리를 받치며 반쯤 흘러내린 슬립 끈 위로 드러난 가슴을 움켜쥐며 주물렀다. 그 자극이 너무 아찔했다. 소유욕을 주장하듯 신입의 손은 도발적으로 움직였다. 흠칫 떨며 달아나려는 채희를 잡고 브래지어를 풀며 맨가슴에 그의 입술을 내렸다. 혀가 가슴을 핥고 빨아 당기자 그 자극에 미칠 것 같았다. 뜨거운 입김이 유두를 곤두서게 하고 온몸을 떨게 만들었다. 출근해서 회사에서 그와 눈이 마주칠 때마다 그의 눈길에 늘 이렇게 곤두섰다.
신입이 팔을 뻗어 자꾸만 허물어지는 채희의 몸을 끌어당겨 안았다. 몸을 바짝 밀착하고 바라보는 그의 눈길이 열기로 가득했다. 거친 숨소리와 옷 밖으로 느껴지는 거친 욕망이 채희에게 고스란히 느껴졌다. 신입이 남자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벌어진 입술을 물고 뜯고 빨아들이며 꼼짝할 수 없을 정도로 채희를 혼미의 열정으로 끌어내는 신입의 지극히 단호한 열정이 완벽한 남자를 대변하고 있었다. 그의 입술이 잠깐 떨어지자 겨우 채희는 숨을 쉴 수 있었다. 그가 달아오른 채희의 뺨을 쓸더니 목덜미로 내려와 맥박이 쉼 없이 뛰고 있는 중간 쇄골을 문질렀다. 아찔한 감각에 채희는 자신도 모르게 신음을 내뱉고 말았다.
“하!”
이채 지음
출 간 작
「레슨」
「잃어버린 너」
「눈의 여왕」
「못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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