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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혈의 사슬 상세페이지

순혈의 사슬

  • 관심 15
소장
단권
판매가
3,300 ~ 4,000원
전권
정가
7,300원
판매가
7,3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8.11.2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6033191
ECN
-
소장하기
  • 0 0원

  • 순혈의 사슬 (외전)
    순혈의 사슬 (외전)
    • 등록일 2018.11.26.
    • 글자수 약 14.9만 자
    • 4,000

  • 순혈의 사슬
    순혈의 사슬
    • 등록일 2018.11.26.
    • 글자수 약 11만 자
    •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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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 오메가버스, 서양풍, 시대물
* 작품 키워드: 금단의관계, 키잡물, 다정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미인공, 다정수, 연상수, 미인수,
* 공: 알렉시스 팬슬러- 레이와는 사촌 관계로 태어날 때 어머니를 잃었다. 친부 제임스 호펜의 상습적인 폭행과 학대를 받다가 외숙부인 아서 팬슬러에 의해 팬슬러 가문으로 오게 되고 이후 이 집안에 입양된다. 어머니를 닮아 짙은 밤색의 머리와 보랏빛 눈동자를 가진 천사 같은 외모의 소년으로 우성 알파로 발현한다. 3살 위인 사촌형 레이에게만 ‘시스’라는 애칭을 허용한다.
* 수: 레이몬드 팬슬러- 팬슬러 가의 외동아들로 다정하고 상냥하며 정이 많다. 학대받아 팬슬러 가로 온 사촌동생 시스를 친동생처럼 잘 돌본다. 열성 알파인 아버지와 베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베타가 될 것이라 생각했던 그는 18살의 늦봄 갑자기 우성 오메가로 발현한다. 어머니와 닮은 백금발에 아쿠아마린의 푸른 눈동자를 가진 미인.
* 이럴 때 보세요: 19세기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촌간의 금단의 사랑이 보고 싶을 때
순혈의 사슬

작품 소개

경고문: 오메가버스 세계관이면서 사촌이 정식으로 결혼을 할 수 있는 세계관입니다. 근친의 요소가 있으니 구입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명문 귀족 가문 팬슬러 가의 외동아들 레이몬드가 9살이 되던 가을밤
그의 아버지 아서 팬슬러가 동생이라며 한 아이를 데려온다.
태어나자마자 어머니를 잃은 알렉시스는 친부에게 학대당하던 천사 같은 외모의 소년이었다.

레이는 그런 동생 시스가 안쓰러워 친형처럼 잘 돌봐주게 되고
아버지가 친권 소송에 승소한 이후 둘은 친형제처럼 사이좋게 지낸다.

고등학교 졸업 전날, 베타인 줄 알았던 레이는 갑자기 우성 오메가로 발현하게 되고
우성 알파인 동생 시스가 혼란스러운 그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레이는 그런 시스를 동생으로밖에 생각하지 않는다며 거절하고 거리를 두지만
3년 후 관심의 중심이 된 시스에게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을 자각하게 되는데…….


〈본문 발췌〉

“슬픈 생각이라…….”
시스가 내가 대충 둘러댄 말을 듣고선 희미하게 미소를 지었다. 그 애의 보라색 눈동자가 내게 화살처럼 박혔다. 나는 내 안을 뚫어버릴 듯이 박히는 그 시선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그 눈에서 빛나는 광채에 그대로 매료되어 버렸는지도 모르겠다. 그 가을날 이 아이를 처음 봤던 날에 이미…….
“혹시 질투했어?”
그 애의 입에서 나온 말은 너무나 뜻밖의 말이었다. 그 말에 얼마나 놀랐는지 내 몸이 알아서 들썩인다.
“뭐?”
“내가 형이 아닌 다른 사람과 사이가 좋으니까 그 사이를 질투한 거냐고.”
“아, 아니야. 그런 건.”
나는 떨면서 바로 부인했다. 이런 식으로 시스가 핵심을 바로 찔러올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아니, 알고 있다 하더라도 말하지 말아줘. 나를 더 이상 비참하게 하지 말아줘. 제발 부탁이야. 넌 영리하고 착한 아이잖아. 필사적으로 눈으로 호소해보지만 시스는 뜻을 알 수 없는 미소만 지을 뿐이었다.
“그랬구나. 역시 질투를 한 거지?”
“……시스.”
“내가 너무 예뻐서, 나를 다른 사람에게 빼앗기고 싶지 않았던 거지? 아니야? 난 레이 형의 이상형이잖아. 형이 가장 원하는 바대로, 형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컸으니까.”
시스의 뜨거운 손가락이 내 입술에 닿았다. 마치 키스하기 직전에 연인의 얼굴을 어루만지듯이 그 애의 손이 내 입술을 부드럽게 쓰다듬는다. 하지만 그 애의 눈은 계속 나의 눈에 고정되어 있었다. 그 눈이 소리 없이 말했다. 얼른 진실을 털어놓으라고 말이다.
“그래.”
나를 보는 아름다운 눈동자에 홀린 듯이 내가 그렇게 대답했다. 아마도 나는 저 향기로운 보랏빛 눈동자에 이미 취해버렸는지 모르겠다. 분명 저 눈동자로 만든 포도주가 있다면 정말 도수가 높고 유혹적인 향을 가졌을 게 분명하다.
대답을 마친 내가 계속 응시하자 눈동자의 주인이 웃었다. 정말 만족스럽다는 듯이. 그리고 그가 속삭였다. 밀어라도 말하듯이 다정한 태도로 말이다.
“그래. 잘했어. 정말 착해.”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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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체르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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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0

구매자 별점
10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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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av***
    2023.04.11
  • 읽으면서 아무생각도 안하게 만드는 .. 그래서 내용도 안궁금하고. 집중도 안되고. 부모들 세상 쿨해서리.. 고난도 고난같이 않고. 평탄한건 잼이가 없네요ㅡㅡ 소설이 초보작가님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글은 쓰면서 늘겠지만 고민좀하시면서.. 써보심이...

    puc***
    2021.03.01
  • 일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일기장 읽는거 같아요. 딱딱하고 덜다듬어진 그런 문체..근데 여험적인 내용이 별로 없고 여캐 사용이 좋네요..(전에 읽었던 소설이 여혐이 심해서 벨테기가 와서요ㅜㅜ) 어우 너무 평면적이네요;;;; 그리고 갑자기 진행되는것도ㅜㅜ좀...

    joh***
    2020.04.12
  • 미인공×미인수. 수가 지나치게 삽질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nya***
    2020.04.03
  • 클리셰 재미있어요 ㅎ ㅎ 서로 정말 사랑해서 달달해 죽는줄 알았어요 행복하네요 ㅎㅎ ♥ ♥

    bor***
    2019.09.20
  •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어요

    ghk***
    2019.08.13
  • 은근한 피폐물이라 좋네요

    dla***
    2019.08.11
  • 없어서 못보는 제형이라 즐겁게 보긴 했지만 전개가 너무 급박해서 개연성이 많이 떨어지고 스토리도 좀 잠잠해요

    jma***
    2019.07.17
  • 3인칭이였으면....생각하는데 1권에 수시점, 2권의 첫판에 공시점나오네요... 그냥 중요한부분만 읽고 끝났네요...저한테는 취향안맞네요ㅠㅠ...그래서 별 3,5 드리고싶는데..

    cas***
    2019.01.07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cat***
    2018.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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