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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의 왕 상세페이지

금수의 왕

  • 관심 11
블릿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2,500원
전권
정가
5,000원
판매가
5,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1.01.0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6063648
ECN
-
소장하기
  • 0 0원

  • 금수의 왕 2권 (완결)
    금수의 왕 2권 (완결)
    • 등록일 2021.01.07.
    • 글자수 약 8.2만 자
    • 2,500

  • 금수의 왕 1권
    금수의 왕 1권
    • 등록일 2021.01.07.
    • 글자수 약 8.6만 자
    • 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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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판타지물, 차원이동, 현대물, 수인X인간
* 작품 키워드: 인외존재, 첫사랑, 흑호공, 맹수집착수, 낮져밤이공, 미남공, 다정공, 초반무심공, 강공, 순정공, 츤데레공, 다정수, 얼빠수, 눈새수, 허당수, 적극수, 잔망수, 순정수, 신분차이, 달달물, 일상물, 잔잔물, 코믹물, 힐링물

* 공: 금왕 - 모든 짐승을 지배하는 금수들의 왕.
본신은 집채만 한 흑호의 모습으로, 인간형 역시 짐승 같은 페로몬이 흘러넘치는 무시무시한 미남. 자신이 지켜야 할 금수를 제외하고는 매사 무관심한 성정이었으나, 보통 인간과는 사뭇 다르게 행동하는 호연을 만나고 점점 달라진다. 결국 호연을 통해 생애처음으로 편애의 의미를 깨닫는다.
* 수: 이호연 - 모든 동물을 좋아하는, 그중에서도 맹수, 특히 고양잇과 맹수에는 무한한 애정을 쏟는 평범한 인간. 자신을 문 삵을 용서해 준 대가로 닷새간 금수들의 세계에 머물게 된다. 호감을 표시하는 데 적극적이고 솔직하며 어떤 맹수도 두려워하지 않을 만큼 겁이 없지만, 눈치도 심각하게 없다.

* 이럴 때 보세요:
둘만 모르고 남들 다 아는 연애 중인 낮져밤이미남(진짜)짐승공과 맹수편애 눈새햇살수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집채만 한 호랑이가 있어요. 그 호랑이를 상대로 꼬리를 조물조물하고, 귀를 문질문질하고, 이마를 부비고, 배를 만지작거리고, 혀를 꾹꾹 눌러 대면, 어떻게 될까요?”
금수의 왕

작품 소개

#흑호공 #맹수덕후수 #미남공 #낮져밤이공 #얼빠직진수 #눈새수 #보송힐링


동네 뒷산에서 삵에게 목을 물려 죽을 뻔한 호연.
고양잇과 맹수를 유독 좋아하는 그를, 흑호의 모습을 한 금수의 왕이 구한다.

“네게 사죄의 의미로 소원을 들어주겠다.”
“그럼…… 한 번만 만지게 해 주세요.”

그렇게 만지게 된 폭신한 앞발과 털이 복슬복슬한 목, 도톰한 이마, 둥그런 입가, 봉긋한 귀, 두 손안에 착 감기는 꼬리.

“어딜 만지는 거야! 이 건방진 인간, 아무리 무지해도 감히 반려도 아니면서 금왕님의 목을 핥다니!”
“그냥 희롱 정도가 아니라, 사랑 고백을 하고 있다니!”

종족적 차이로 발발한 사소한 오해도 있긴 했지만,
호연은 그가 사랑해 마지않는 요소들을 몽땅 지니고 있는 금왕과 꿈같은 시간을 보내는데.

“그렇게 맹수를 좋아하면서도 내 반려가 되고 싶지 않은 건, 역시 내가 싫어서인가?”

***

내게 끌어안긴 채로도 기분 좋게 살랑거리는 꼬리가 정말이지 너무 사랑스러웠다.
“쪽!”
치솟는 충동에 살랑거리던 꼬리를 붙잡아 입 맞췄다. 요즘에는 정말 주체할 수 없이 애정이 샘솟아 꼭 이렇게 뽀뽀를 하지 않고는 견디기 힘들 지경이었다.
“쪽, 쪽!”
털이 보송보송한, 도톰한 꼬리를 두 손으로 꼭 붙잡아 계속 입맞춤을 날릴 때였다.
“호연…….”
내 손길에는 제법 적응을 했지만 뽀뽀에는 아직 익숙지 않은 금왕이 당황한 얼굴로 나를 보았다. 만류의 뜻인 걸 알면서도 입가를 간질이는 감촉이 너무 좋아서 멈추지 못하고 계속 쪽쪽거리자 금왕이 결국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앞발로 토옥, 내 머리를 짚어 왔다.
“이 녀석. 아직 혼례도 올리지 않았는데, 요즘 너무 짓궂구나.”
내 머리를 누른 손을 거두며 금왕이 한숨을 내쉬었다.
응? 나는 의아한 눈으로 금왕을 보았다. 그에 금왕이 다시 한번 한숨을 쉬더니 살며시 몸을 낮춰 내 머리 위에 동그란 입을 톡 맞췄다.
“금왕님?”
머리에 더해진 중량감에 의문을 표해도 금왕은 아무런 말이 없었다. 그저 정신을 차리라는 의미인지 할짝, 내 얼굴을 그 크고 촉촉한 혀로 핥아 주었을 뿐.
“하하.”
보드랍고 따스한 감촉에 절로 웃음이 터졌다. 그러자 동그래진 눈으로 나를 가만히 내려다보는 금왕의 모습이 귀여워서 그의 목을 힘껏 끌어안아 얼굴을 비볐다.

작가 프로필

몽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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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3

구매자 별점
44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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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많이 가볍고 많이 유치한데 대형고양잇과러버는 잘 쉬고 갑니다 ㅎㅎ bbc다큐본기분 ㅎㅎ

    miy***
    2024.10.09
  • 왜샀지 왜샀어 막다 완전 망함

    kan***
    2022.09.16
  • 동물들 귀여운거로 버티기에는 너무 유치하고 작위적입니다. 아니 총 권수가 2권인데 1권의 대다수가 어떤동물은 이래서 귀엽고 저래서 귀엽고 수가 실컷 동물 주물닥 거리고 돌아다니는게 전부예요. "나는 어릴때부터 동물을 넘 사랑하는 순수한 인간!" "인간은 다 나쁜줄 알았는데 저렇게 맹수를 좋아해주다니 특이한 인간 눈이 간다!" "저런 인간이면 우리 왕의 반려로 제격이다" 이게 1권 주 내용이고(저런것도 분량이 적고 대부분이 동물묘사,주물닥....) 와 2권은 도저히 볼 엄두도 안나고 이런 연애 전개면 궁금하지도 않겠다 싶어서 1권에서 중도하차합니다. 와 진짜 저도 동물 귀여워해서 버틸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생각보다 더 유치해요 그냥 L빼고 초등 저학년 동물 동화로 쓰면 나을 정도? 초등학생이 개연성과 문장력까지 따지지는 않을테니까요

    hou***
    2022.09.13
  • 집사들이 보기에 좋은 소설이래서 보고갑니당 다들 너무 기엽네요ㅋㅋㅋㅋㅋㅋㅋ

    neu***
    2022.09.09
  • 음... 뭐랄까.......사알짝 일본 번역체 같은 문장도 있고....... 돈 쓸데 없는데 귀여운 동물들 보고싶다 하시면 봐도 좋을듯...

    gab***
    2022.07.29
  • 진짜 너무 달달한 힐링물이었어요♡

    shd***
    2022.05.25
  • 사랑에 빠지는 과정은 조오금 아쉽지만 걍 동물들 너무 귀여워요 사랑해...

    imh***
    2021.12.29
  • 동물들이 너무 귀엽고요....대리힐링하는 기분이예요..

    yho***
    2021.12.28
  • 귀여워서 좋았어요... 맹수.. 귀엽지...

    jin***
    2021.12.28
  • 약간 심심했어요..! 비엘적 허용 많이 하는 편인데도 언제 사랑에 빠졌는지 모르겠어서요... 그냥 운명적으로 그랬다는 건 알겠는데 그게 소설 중간에 잘 안 녹았어요. 금수의 왕자가 너무 궁금해서 산거라 왕자 보러 갈게요!

    jua***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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