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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의 왕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판타지물

금수의 왕

소장단권판매가2,500
전권정가5,000
판매가5,000
금수의 왕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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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금수의 왕 2권 (완결)
    금수의 왕 2권 (완결)
    • 등록일 2021.01.07.
    • 글자수 약 8.2만 자
    • 2,500

  • 금수의 왕 1권
    금수의 왕 1권
    • 등록일 2021.01.07.
    • 글자수 약 8.6만 자
    • 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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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판타지물, 차원이동, 현대물, 수인X인간
* 작품 키워드: 인외존재, 첫사랑, 흑호공, 맹수집착수, 낮져밤이공, 미남공, 다정공, 초반무심공, 강공, 순정공, 츤데레공, 다정수, 얼빠수, 눈새수, 허당수, 적극수, 잔망수, 순정수, 신분차이, 달달물, 일상물, 잔잔물, 코믹물, 힐링물

* 공: 금왕 - 모든 짐승을 지배하는 금수들의 왕.
본신은 집채만 한 흑호의 모습으로, 인간형 역시 짐승 같은 페로몬이 흘러넘치는 무시무시한 미남. 자신이 지켜야 할 금수를 제외하고는 매사 무관심한 성정이었으나, 보통 인간과는 사뭇 다르게 행동하는 호연을 만나고 점점 달라진다. 결국 호연을 통해 생애처음으로 편애의 의미를 깨닫는다.
* 수: 이호연 - 모든 동물을 좋아하는, 그중에서도 맹수, 특히 고양잇과 맹수에는 무한한 애정을 쏟는 평범한 인간. 자신을 문 삵을 용서해 준 대가로 닷새간 금수들의 세계에 머물게 된다. 호감을 표시하는 데 적극적이고 솔직하며 어떤 맹수도 두려워하지 않을 만큼 겁이 없지만, 눈치도 심각하게 없다.

* 이럴 때 보세요:
둘만 모르고 남들 다 아는 연애 중인 낮져밤이미남(진짜)짐승공과 맹수편애 눈새햇살수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집채만 한 호랑이가 있어요. 그 호랑이를 상대로 꼬리를 조물조물하고, 귀를 문질문질하고, 이마를 부비고, 배를 만지작거리고, 혀를 꾹꾹 눌러 대면, 어떻게 될까요?”


연작 가이드

「금수의 왕」: 맹수를 좋아하는 얼빠직진눈새수 호연이 금수계로 가, 다정한 낮져밤이 미남 금왕과 귀여운 동물들 덕에 행복해하며 녹아드는 힐링코믹 성덕물.
「금수의 왕자」: 호연과 금왕 사이에서 태어난, 곱게 큰 아기 호랑이 수호가 인간계로 가서, 모든 일에 무심했던 도후까지 수호 한정 다정집착공이 되도록 감아 버리는 힐링물.

*연작이란? 스토리상 연관성이 있는 로맨스 소설 시리즈. 각 작품이 독립적이지만, 시리즈를 모두 모아 보시면 스토리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금수의 왕작품 소개

<금수의 왕> #흑호공 #맹수덕후수 #미남공 #낮져밤이공 #얼빠직진수 #눈새수 #보송힐링


동네 뒷산에서 삵에게 목을 물려 죽을 뻔한 호연.
고양잇과 맹수를 유독 좋아하는 그를, 흑호의 모습을 한 금수의 왕이 구한다.

“네게 사죄의 의미로 소원을 들어주겠다.”
“그럼…… 한 번만 만지게 해 주세요.”

그렇게 만지게 된 폭신한 앞발과 털이 복슬복슬한 목, 도톰한 이마, 둥그런 입가, 봉긋한 귀, 두 손안에 착 감기는 꼬리.

“어딜 만지는 거야! 이 건방진 인간, 아무리 무지해도 감히 반려도 아니면서 금왕님의 목을 핥다니!”
“그냥 희롱 정도가 아니라, 사랑 고백을 하고 있다니!”

종족적 차이로 발발한 사소한 오해도 있긴 했지만,
호연은 그가 사랑해 마지않는 요소들을 몽땅 지니고 있는 금왕과 꿈같은 시간을 보내는데.

“그렇게 맹수를 좋아하면서도 내 반려가 되고 싶지 않은 건, 역시 내가 싫어서인가?”

***

내게 끌어안긴 채로도 기분 좋게 살랑거리는 꼬리가 정말이지 너무 사랑스러웠다.
“쪽!”
치솟는 충동에 살랑거리던 꼬리를 붙잡아 입 맞췄다. 요즘에는 정말 주체할 수 없이 애정이 샘솟아 꼭 이렇게 뽀뽀를 하지 않고는 견디기 힘들 지경이었다.
“쪽, 쪽!”
털이 보송보송한, 도톰한 꼬리를 두 손으로 꼭 붙잡아 계속 입맞춤을 날릴 때였다.
“호연…….”
내 손길에는 제법 적응을 했지만 뽀뽀에는 아직 익숙지 않은 금왕이 당황한 얼굴로 나를 보았다. 만류의 뜻인 걸 알면서도 입가를 간질이는 감촉이 너무 좋아서 멈추지 못하고 계속 쪽쪽거리자 금왕이 결국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앞발로 토옥, 내 머리를 짚어 왔다.
“이 녀석. 아직 혼례도 올리지 않았는데, 요즘 너무 짓궂구나.”
내 머리를 누른 손을 거두며 금왕이 한숨을 내쉬었다.
응? 나는 의아한 눈으로 금왕을 보았다. 그에 금왕이 다시 한번 한숨을 쉬더니 살며시 몸을 낮춰 내 머리 위에 동그란 입을 톡 맞췄다.
“금왕님?”
머리에 더해진 중량감에 의문을 표해도 금왕은 아무런 말이 없었다. 그저 정신을 차리라는 의미인지 할짝, 내 얼굴을 그 크고 촉촉한 혀로 핥아 주었을 뿐.
“하하.”
보드랍고 따스한 감촉에 절로 웃음이 터졌다. 그러자 동그래진 눈으로 나를 가만히 내려다보는 금왕의 모습이 귀여워서 그의 목을 힘껏 끌어안아 얼굴을 비볐다.


저자 프로필

몽낙

2020.12.0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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