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9.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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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피폐물, 개아가공, 후회공, 강공, 능욕공, 집착공, 존댓말공, 미인수, 굴림수, 도망수, 단정수, 무심수
* 공: 최기원 (28) - 세원그룹의 차남으로 미술관 세느의 관장이자 세원 호텔 사장. 동생의 병원비를 갚아 주겠다는 걸 무기 삼아 형의 오랜 연인이었던 나언에게 접근해 강압적인 관계를 강요한다. 그러던 와중 제 곁에서 조금씩 생기를 잃어가는 나언에게 그간 느껴본 적 없는 묘한 감정을 느끼지만 다시 되돌리기엔 너무 늦어 버린 뒤였다.
* 수: 백나언 (25) - 무양대학교 경제학과 휴학생. 집안의 실질적 가장으로서 동생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전전한다. 그러던 와중, 옛 연인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함께 다가온 최기원의 제안에 응한 후 삶이 180도 변하게 된다. 기원을 증오하면서도 그의 다정한 일면에 마음이 흔들리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그의 곁을 떠나야겠다고 결심하게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형의 연인을 탐내던 개아가능욕공이 미인단정수를 끝도 없이 굴리다가, 결국 제 감정을 자각하고 후회공이 되는 작품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이 앙큼한 머리통으로는 뒤진 최지원만 생각하는 줄도 모르고, 나는 또 좋다고 좆을 발딱 세웠네. 자존심 상하게.”
“…….”
“너 오늘 바람피운 거야.”
- “내가 많이 좆같았겠지만. 어쩌겠어....... 내가 원래 그래.”
작품 소개
※ 학원물 외전 <관성>의 경우, 백나언의 죽은 연인 최지원이 살아 있는 평행세계 AU로 3P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개아가공 #후회공 #굴림수 #자낮수 #상처수 #가난수
5년간 사귀었던, 너무나 다정했던 연인을 교통사고로 허무하게 잃은 백나언.
연인을 잃은 슬픔도 잠시, 나언은 동생의 병원비와 아버지의 일에서 비롯된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히고 만다.
그러던 어느날 갑작스레 나언의 앞에 죽은 연인을 꼭 닮은 동생, 최기원이 등장하고
그는 당장 하루를 견디기도 벅찬 나언에게 의뭉스러운 호의를 건넨다.
“나랑 만날래요? 나랑 연애하면 백주언 치료 책임져 줄 수 있는데.”
“저 그쪽 형이랑 5년 만났어요.”
“잘됐네. 얼굴? 돈? 뭐 그런 게 좋았을 텐데. 나랑 다 비슷하지 않아요?”
끝끝내 한계까지 내몰린 나언은 그의 제안이 독인 줄 모른 채 그의 손을 붙잡게 된다.
“말 잘 들으면 계속 예뻐해 줄 거예요. 그럼 한 번 벗어 볼래요?”
“…예?”
하지만 나언이 구원인 줄 알고 잡았던 것은 썩은 동앗줄이었고,
기원의 본성을 눈치챈 나언이 도망가기엔 이미 늦어버린 후였다.
“너랑 연애 잘해 보고 싶다고 말한 거잖아. 왜 대답을 안 해.”
작가 프로필
- 을의 스폰서 (몽구볼)
- 리오퍼 (Reoffer) (몽구볼)
- 오해의 서 (몽구볼)
- 역몽에게 (몽구볼)
- 유정의 자격 (몽구볼)
- 보다 먼 블루 (몽구볼)
- 브라더 콤플렉스 (몽구볼)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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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miu***2025.11.23
피폐물 좋아해서 재미나게 읽었고요 외전중 하나는 리뷰보고 읽지 않았습니다 다공일수를 별로 안좋아해서요 본편은 너무 불쌍했는데 외전에서는 온전히 사랑을 주는 부분에서 안정감을 찾았네요 최기원 쓰레기라서 좀 더 고통 받았으면 했는데 그것또한 삐뚤어진 사랑의 표현이라 생각했어요
h09***2025.11.17읽은지 꽤 됐는데 공 캐디가 잘됐어요 이런 설정은 정말정말정말너무많은데 최기원같은 공은 찾기 힘드네요 독보적임!
xxp***2025.11.07후좋다..오랜만에들어왔는데기상외전있어서 너무행복했슨 ㅎㅎ
kgs***2025.11.04굴림수 좋아하시는분들은 취향일듯 기상외전은 최악이었음 고양이 발로 밀고 동생이야기 쉽게하고
dam***2025.11.03-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emj***2025.10.25
병약수 굴림수가 천년의 취향이어서 잘 읽는데도 밤을 새가면서 읽다보니 더 나언이 상태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1, 2권에서 너무 힘들다하면 빨리 읽고 부디 외전까지 가시길.. 외전들이 이 작품에 대한 감상을 두 배는 더 좋게 만듭니다 특히 기억상실 외전에서는 공의 캐릭터성이 더 잘 느껴지고 희한하게도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앞서 보아온 얘기들로 쌓은 서사가 조용히 폭발하는 장면은 꼭 경험하시길.. 기상외전까지 읽어야만해요ㅠㅜ 둘뿐이라는 점 좋고 공수 캐릭터 붕괴가 없다는 점에서 만족스럽습니다
qje***2025.10.20뭔가 별거없는데 굉장히 재미있었어요 계속 생각날것같아요
uyo***2025.10.18저만 정신병올 것 같은 거 아니죠 ㅠㅠ 2권 마지막에 진짜 너무 불쌍해서 저는 여기까지만 읽겠습니다..
int***2025.10.17글을 진짜 너무 잘쓰심... 오해의 서 읽고 글 쓰시는게 너무 취향이라 다른 작품들 살펴보다 키워드가 너무 제 취향 때려박은거라 돈 털어서 샀는데 와... 진짜 사길 너무 잘한것 같아요 나언이 감정선이 저까지 전달되어서 정신병 걸릴뻔했어요!!!!!! 그리고 완전 처절하게 구르는것 같지는 않게 느껴질지라도 나름대로 정말 많이 구르는것 같아요.. 그 성깔에..😤 현재 3권 들어서고 있는데 너무 재밌네요.. 몽구볼 작가님 글 대박 잘쓰시고 그림그리는 사람이라 캐릭터 가이드북 보고 상상력 극대화 시켜 그려보고 잇습니다ㅠㅠㅠㅋㅋㅋㅋ 앞으로 제발 글 더 많이 써주세요!!! 그리고 호텔 광고에 승연(오해의 서)이 나올것 같다는 비하인드가 너무 좋앗던것 같아요ㅠㅠ 사랑해요ㅠㅠㅠ 몽구볼님 없으셨으면 ㅈㅉ 제 삶이 정신병🫠😵😵
jar***202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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