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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할 수 없는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거부할 수 없는

소장전자책 정가1,100
판매가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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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 키워드: #현대물 #오해 #나이차커플 #다정남 #애교남 #유혹남 #절륜남 #짝사랑남 #순정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연하남 #능력녀 #후회녀 #상처녀 #철벽녀 #냉정녀 #무심녀 #달달물 #잔잔물 #성장물 #고수위 #~3000원

*남자 주인공: 김혜성, 27/남/카페 운영을 꿈꾸는 20대 청년으로 매사에 진솔하고 쾌활하다. 카페에서 손님으로 마주친 연희에게 가감 없이 마음을 표현하며 관계를 이어가고자 하지만, 연희처럼 거대한 철벽은 또 처음이다. 27년 생애 중 가장 크고 중요한 ‘이연희라는 도전’에 응하게 된 연하의 꽃청년.

*여자 주인공: 이연희, 33/여/건강 기능 식품 회사 대외협력팀 대리. 부족한 것 하나 없는 삶이지만, 늘 알 수 없는 불안감과 피로감에 시달려 왔다. 완벽한 업무 처리와 꾸준한 자기 계발만이 반복되던 그녀의 삶에, 예상치 못한 변수 하나가 나타나 우선순위가 통째로 뒤바뀔 위기에 처했다.

*이럴 때 보세요: 누군가와 깊이 연결돼 있는 듯한 평온함과 안정감을 느끼고 싶을 때.


거부할 수 없는작품 소개

<거부할 수 없는> 강도 높은 업무에 지친 연희에게 다가온 두 남자.
거부할 수 없는 더러운 유혹을 건네는 전 애인 상현과
거부할 수 없는 다정한 커피 향을 지닌 혜성.

*

“좋은 향기가 나요.”
“향수 냄새일 거예요.”
“향수처럼 인공적인 향은 아닌데.”
혜성은 강아지마냥 그녀의 목덜미에 코를 파묻고 있다가, 이내 연희의 흰 목덜미 위로 키스 마크를 붙인다.
“읏…….”
혜성이 숨을 들이쉬고 내쉴 때마다 가슴과 복부가 부풀었다 가라앉는 게 보인다. 살아 있는 사람이라면 숨을 들이마시고 내뱉는 게 예외 없이 당연한 일이었지만, 기이하게도 혜성의 호흡에서는 기쁨, 혹은 감동 같은 것이 인다.
연희는 혜성의 목덜미에 팔을 감아 그를 껴안았다. 아직 어린아이처럼 오동통한 귓불을 혀로 한번 할짝이고, 이내 귓바퀴 전체를 입 안에 담은 채 잘근잘근 깨문다.
“넣어 줘요. 얼른.”


저자 프로필

강유비

2023.05.1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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