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펜딩(Pending) 상세페이지

펜딩(Pending)

  • 관심 60
블릿 출판
총 5권
소장
단권
판매가
1,100 ~ 3,000원
전권
정가
13,100원
판매가
13,1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2.03.1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6073715
ECN
-
소장하기
  • 0 0원

  • 펜딩: 호라이즌 (Pending: Horizon)
    펜딩: 호라이즌 (Pending: Horizon)
    • 등록일 2023.09.28.
    • 글자수 약 3.3만 자
    • 1,100

  • 펜딩(Pending) 4권 (완결)
    펜딩(Pending) 4권 (완결)
    • 등록일 2022.03.14.
    • 글자수 약 9.7만 자
    • 3,000

  • 펜딩(Pending) 3권
    펜딩(Pending) 3권
    • 등록일 2022.03.14.
    • 글자수 약 9.8만 자
    • 3,000

  • 펜딩(Pending) 2권
    펜딩(Pending) 2권
    • 등록일 2022.03.14.
    • 글자수 약 9.6만 자
    • 3,000

  • 펜딩(Pending) 1권
    펜딩(Pending) 1권
    • 등록일 2023.10.02.
    • 글자수 약 9.9만 자
    • 3,000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역키잡물, 재회물, 애증
* 작품 키워드: 미남공, 미인수, 연하공, 여우공, 내숭공, 복흑공, 짝사랑공, 직진공, 집착공, 헌신공, 기만공, 공한정다정수, 죄책감수, 헌신수, 상처수, 연상수, 까칠수, 무심수, 투자자수, CEO공, 오해/착각, 관계역전

* 공: 주혜성 – 큰 키와 매혹적인 외관 속 순수한 눈망울이 도드라지는 미남. 타고난 이공계적 소양을 토대로 이른 나이에 전 세계적 블록체인 기업의 오너가 됐다. 어린 시절 맹목적으로 믿고 따르던 형, 문성하로부터 버림받았다. 문성하와 재회한 후 과거의 상처를 되돌려주고픈 마음과 그를 향한 소유욕 사이에서 갈등한다. 그러다 숨기려 한 진실이 발각되며 둘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데.
* 수: 문성하 – 초연한 분위기를 품은 따뜻한 인상의 미인. 모종의 이유로 동생을 버리고 달아나 한국에서 대형 투자기업의 심사역이 됐다. 고질적인 자기애 부족에 시달리며, 피학적 성행위를 즐긴다. 10년 만에 재회한 주혜성을 죄책감에 받아들였다가 금단의 과실이라는 걸 알면서도 그에게 욕망을 느낀다. 그러나 신념을 저버려 가며 깨문 과실은 문성하의 인생을 통째로 뒤흔드는 파국으로 돌아오는데.

* 이럴 때 보세요: 서로를 기만하고 상처 준 미남공과 미인수가 긴 시간을 돌아 애증의 틀을 깨고 이어지는 글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형, 진실이 뭐가 중요해. 내가 널 사랑한다는 게 중요한 거지.”
펜딩(Pending)

작품 소개

“뭐 하고 지냈어? 나 없는 10년 동안.”

10년 전 버린 동생, 주혜성이 문성하를 찾아왔다.

과거의 죄책감을 잊지 못한 문성하는 주혜성의 제안에 따라 동거를 시작하고, 전에 없던 감정을 느끼며 그에게 빠져든다. 그러나 그 선택은 동생의 쳐놓은 거대한 덫의 일부였는데.

“주혜성은 내가 죄악을 저질러 가며 선택한 내 연인이니, 그 어떤 고통을 감수한다 해도 상관없었어.”
“형.”
“나에게 지옥을 선물해 줘서 고마워. 혜성아.”

거짓처럼 찾아온 동생은 정말로 거짓만 남긴 채 사라지고, 또다시 5년의 시간이 흐른다. 그리고 사고처럼 재회한 그의 이름은 더 이상 동생이 아니었다.

“형과 보는 게 오늘이 마지막일 일은 없을 거야. 그게 오늘의 진실이야. 형이 원치 않아도, 앞으로 우리는 종종 보게 될 거야.”


[미리보기]
“또 뵙는 일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불과 한 시간 전에.”
문성하가 딱딱하게 말했다. 주혜성의 가슴이 잠시 부푼 끝에 가라앉았다. 입을 다신 그가 고개를 숙였다. 갑작스레 풍성해진 체향에 놀란 문성하가 물러났다. 개의치 않고 눈높이를 맞춘 주혜성이 깍듯하게 말했다.
“키 줘요.”
문성하는 잠자코 쏘아봤다. 그럴 줄 알았다는 양 한숨 쉰 주혜성이 팔을 뻗었다. 저도 모르게 풀린 문성하의 손에서 키가 떨어졌다. 주혜성은 몸을 숙여 굴러다니는 키를 주웠다.
“키는 제가 맡겠습니다. 제 차로 가십시오. 모셔다드리겠습니다.”
키를 주머니에 넣으며 몸을 세운 주혜성이 말했다. 문성하의 눈길이 넘어갔다. 저편에서 대기 중인 고급 외제 세단이 보였다. 운전석에 전용 기사로 보이는 남자가 앉아 있었다. 이를 질근거린 문성하가 입을 열었다. 격양된 한 마디가 튀어나왔다.
“내가 분명히 다시 볼 일 만들지 말자고….”
“문 대표님.”
허리를 짚은 주혜성이 짙은 숨을 몰아쉬었다. 문성하의 얼굴에 닿는 밤공기가 자못 뜨거웠다. 꼼짝달싹하던 손이 등 뒤로 숨었다. 갈수록 호흡이 달뜬다. 결이 다른 오싹함에 왼발이 간질거린다.
주혜성과 닿은 적이 없는데, 이미 닿은 것처럼 맥박이 벅차 온다.
“저와 살 맞대는 것 싫잖아요.”
주혜성이 재차 상체를 숙였다. 다가온 얼굴이 문성하의 옆얼굴에 겹쳐졌다. 곤두선 솜털이 그의 입술에 스쳤다. 문성하의 눈꺼풀이 파들거렸다. 주혜성이 묵직한 종용을 했다.
“안아서 옮겨 버리기 전에 알아서 차로 가 달란 얘기야. 응? 형.”

작가 프로필

닥터세인트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동창생들 (닥터세인트)
  • 5급 공무원들 (닥터세인트)
  • 증오해야 맞은 (닥터세인트)
  • 펜딩(Pending) (닥터세인트)
  • 독어택 (Dog Attack) (닥터세인트)
  • 너의 테두리가 불편하다 (닥터세인트)
  • 배드블러드 (닥터세인트)
  • 팬옵티콘 (닥터세인트)

리뷰

4.6

구매자 별점
262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저 흡연자 안좋아하는데 혜성이 담배피는거 왜케 섹시하고 멋있죠? 아니 눈에 보이는것도 아닌데 금욕적이면서(?) 배덕한(?) 그 손끝이 보이는거 같아요. 혜성이는 나사가 하나 풀렸다기보단 나사가 하나 잘못조여있는 도라이 같아요 ㅎ 그래서 너무 좋았습니다. 오직 한사람만을 위해 존재하는거 같아요 ㅠㅠ 외전은 특별한 내용 없슴돠 ㅎ

    wlg***
    2025.02.01
  • 닥터세인트님 작품 너무너무 좋아하지만 이 소설은 다른작품에 비해 아쉬웠어요.

    moo***
    2025.01.22
  • 음....ㅠ작가님 소설 너무 좋아하는데 이번 소설은 좀...ㅜ

    dal***
    2024.09.04
  • 작가님 특유의 날카로운 공들 닥세표 김찌가 오늘도 맛이 좋네요^^

    ilo***
    2024.08.13
  •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rir***
    2024.08.08
  • 작가님 책은 이 책 빼고는 다 구입해서 이번에 좋은 기회로 구매했네요 잘 읽고 있어요

    kjc***
    2024.08.07
  • 저는 닥세님 팬이야요 ㅠㅠ 별점은 섟, 곤로하게 안쓰시면 100점 ㅠㅠ 제발 다른 단어 써주세여

    pum***
    2024.07.24
  • 수가 똑똑한듯 하지만 결국 민폐덩어리

    ecc***
    2024.06.12
  • 초반이 지뢰긴 한데 그부분만 넘기면 괜찮아요

    wiz***
    2024.01.08
  • 뭔가 스테비아 토마토 먹는 기분.. 좀 인공적인 맛 같은데.. 하면서도 꿀맛이라 호로록 읽었네요^^ㅎ

    lis***
    2023.10.15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현대물 베스트더보기

  • 재벌 애인을 친구로 둔 일반인A (심풀2)
  • 심장 도둑 (뜅굴이)
  • 팁탭 밤(tip tap, bam) (제이제이)
  • 테일러 버드 (우연호)
  • 아는 동생 (새벽의미학)
  • 부성애 (모드엔드)
  • 옷깃만 스치지 맙시다 (김곶감)
  • 더러운 욕망 (박이끄)
  • 믿을 놈은 깡패뿐 (맛좋은감자탕)
  • 7분의 천국 (사틴)
  • 겨울 일년초 (그루)
  • 뻔뻔한 세계 (오키프A)
  • 문스트럭 (오히즈)
  • 조화로운 연애 (윤테린)
  • 피폐 가이드물에서 연기하는 법 (진다홍)
  • 왕따 에스퍼가 되어버린 빙의자는 물 수 있습니다 (모두의우주)
  • 개처럼 XX 당하기 (파틀레쥬)
  • 가상공간에서 아르바이트 (새벽밤바람)
  • 보일링 포인트 (김물아)
  • 멜팅 초콜릿(외전증보판) (이은규)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