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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시녀(Bed maiden)

소장전자책 정가3,700
판매가3,700
침실시녀(Bed maiden)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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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판타지물, 19+

* 키워드: #판타지물 #서양풍 #나쁜남자 #동정남 #절륜남 #순진녀 #오해 #애잔물 #재회물 #무심남 #오만남 #능력남 #소유욕/독점욕/질투 #순정녀 #동정녀 #상처녀 #더티토크 #이야기중심 #고수위 #단행본

* 남자 주인공: 칼로스 레인스터
바닥까지 몰락했던 가문을 자신의 힘으로 일으켜 세운 남자. 사람들은 그를 ‘피의 공작’이라 부르며 두려워한다.
저를 노예로 팔아 버린 포네로스 백작가의 달리아를 침실시녀로 들인다.

* 여자 주인공: 달리아 포네로스
역모로 몰린 포네로스 가문의 마지막 생존자, 노예의 신분이 되어 레인스터 공작가로 팔려와 밤시중을 드는 침실시녀가 된다.
레인스터 공작이 집안을 몰락시킨 장본인임을 깨달은 그녀는 그날 밤 공작의 목을 겨누고, 그의 정체를 확인하게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오해와 애증이 뒤섞여 피바람이 부는 격정 로맨스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네 소임은 다해야 하지 않겠어, 달리아?”


침실시녀(Bed maiden)작품 소개

<침실시녀(Bed maiden)> 백작 영애에서 공작의 밤 시중을 드는 침실시녀가 된 달리아
제 가문을 절멸하고 삶을 망가뜨린 장본인이 공작인 줄도 모르고
그의 밑에서 밤마다 흐느껴 울었다.
달리아는 페이퍼나이프를 숨기고 공작이 제 옷을 벗기는 순간을 기다리는데.

*

“아, 그건….”
냉랭한 눈빛이 그녀의 피부를 베일 듯이 쏟아져 내렸다. 난처함에 이리저리 시선을 피하는 그녀의 머리 위로 무감한 목소리가 떨어졌다.
“내가 누구인 게 중요한 건가, 지금?”
“그게 무슨?”
달리아가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저를 향한 칼로스의 시선이 너무도 차가워 소름이 돋는 것 같았다.
“우리가 하던 거는 마저 해야지?”
“하던 거라니…요?”
달리아의 목소리가 두려움에 가늘게 떨렸다. 칼로스가 불안함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그녀의 눈동자를 노려보며 천천히 다가왔다. 비틀린 입술 사이로 조소가 새어 나왔다.
“공대는 하지만 잠자리는 하지 않겠다?”
“…….”
“네 소임은 다해야 하지 않겠어, 달리아?”


저자 프로필

아뜨

2021.10.1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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