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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시대물, 19+

* 작품 키워드: #동양풍 #가상시대물 #궁정로맨스 #왕족/귀족 #복수 #권선징악 #첫사랑 #직진남 #다정남 #절륜남 #순정남 #직진녀 #순정녀 #외유내강 #피폐물 #더티토크 #고수위 #자보드립

* 남자 주인공: 이선. 서헌대군(23)
폐위된 선왕후의 아들. 무예가 능하며 명의 언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지성까지 겸비. 눈에 띄는 미남이나 그의 순정은 오직 나의 뿐이다. 나의를 살리기 위해 한교의 무모한 제의를 수락하는데.

* 여자 주인공: 하나의(21)
선이 첫눈에 반할 만큼 아름다운 미모를 가졌다. 도승지의 딸. 밝고 명랑하다. 선의 첫사랑. 이한교의 계략으로 왕세자비가 되지만 한교와 단 한 차례도 잠자리를 갖지 않는다.

* 이럴 때 보세요: 광기에 찬 남자의 함정에 빠진 두 남녀의 애틋한 사랑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나의 너를 살리고 이 지옥에서 살아 나가게 해 주겠다.”


징벌적 혼인작품 소개

<징벌적 혼인> ※본 작품은 자보드립, 강압적 관계, 물리적 폭력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서로에게 첫눈에 반한 나의와 선. 그들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 폐가에서 관계를 갖는다.
고자로 생식이 불가능했던 한교는 우연한 기회로 그들의 야한 행위를 관전하게 되고, 아무리 애를 써도 서지 않던 것이 처음으로 발기한다.
세자가 된 한교는 나의와 선을 불러 제 앞에서 교접하기를 명하는데…….

***

이선, 형님의 건장한 몸은 탈의를 하자 더욱 빛을 발했다. 탄탄하고 굳센 상의와 쉼 없이 꺼떡대는 그의 하체는 한교 자신이 보아도 꼴릴 정도로 멋있었다. 몸집만 큰 줄 알았더니 바지 속의 것도 만만치 않다.
저 큰 걸 달고 다니느라 고생깨나 하셨겠소, 형님. 한교가 구시렁대며 침을 꼴깍 삼켰다. 호리호리한 저와는 차원이 다른, 완벽한 사내의 몸이었다.
그러나 형님의 것보다 더 놀라운 건 나의라 불린 여인의 나체였다.
달빛을 머금은 여인의 살성은 환상에서나 보았을까. 음탕하다는 말로는 부족한 성스러움이 있었다. 작고 동그란 어깨에 불룩한 유방, 옅은 분홍 유륜과 젖꼭지, 납작한 배와 가냘픈 허리선, 그리고 탐스러운 둔부와 윤기 나는 음모까지. 욕지기가 절로 치미는 아리따움이었다. 그 점잖은 형님이 개처럼 발정 나는 이유를 알 만했다.
‘읏……! 너무 깊어요, 으응!’
‘네 보지는 내 것이다. 다른 사내새끼들은 감히……. 아무도……. 음. 아!’
‘너무 좋아. 더. 더……. 흐응. 오라버니. 선 오라버니……!’
언제나 근엄하고 반듯한 형님이 저렇게 음탕하게 뒹굴 줄 아는 사내였던가? 제어되지 않는 날 것의 본능은 형님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세속적인 것에 아무 관심 없는 체하며 꼿꼿하게 고개를 쳐들고 다닌 이선이, 깜깜한 산 속에 기어들어와 말간 계집을 끼고 저리 난잡한 말을 내뱉다니!
미쳤다, 미쳤어.
여전히 양손으로 제 입을 틀어막은 한교가 낡은 문풍지 사이로 그들의 성교를 훔쳐보는 동안, 문득 제 배꼽 아래가 묵직해진 것을 느꼈다. 태어나서 생전 처음 겪는 통증이었다.
한교는 바지의 허리춤을 슬며시 잡아당겨 제 속사정을 확인하자마자 그만 뒤로 나자빠지고 말았다.
발기하였다. 처음으로.


저자 프로필

헤르미오네

2021.06.2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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