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7.0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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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 「작품명 세이브 미 3권, 4권(완결)」 은 2022년 7월 6일 본문 내 오탈자를 수정한 파일로 교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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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미인공, 계략공, 짝사랑공, 집착공, 수한정다정공, 예민공, 울보공, 동정공, 강수, 떡대수, 미남수, 존댓말수, 건실수, 무뚝뚝수, 헤테로수, 유죄수
* 공: 주지원 - 유화를 주로 작업하는 유명 화가. 미군 가정에 입양되어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온전히 자신의 것을 가져본 일이 없어 결핍이 있는 성격이다. 원하는 걸 얻기 위해 스스로 상처를 내는 것도 꺼리지 않을 만큼 비뚤게 자랐다. 그런 파괴적인 성향은 사랑받지 못한다는 걸 알기에 철저히 숨긴다.
* 수: 김승호 - 특수부대 출신. 부상으로 전역한 후, 유럽에서 경호 업무의 일환인 PSC, 콘보이 경력이 있다. 원리원칙을 따지는 FM으로 무뚝뚝한 면이 있지만 약한 것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편이다. 부상으로 은퇴를 했기 때문에 누군가 다치는 것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 이럴 때 보세요: 온실 속 대마초로 자란 fox미인공이 온갖 내숭과 수작을 부린 끝에 유죄미남헤테로수를 쟁취하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왜요. 예쁜 얼굴에 상처 나서 걱정 돼요?"
작품 소개
707 특임대 출신인 김승호는 부상으로 전역한 후, 재활을 위해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러던 와중, 경호 업체를 차린 상사로부터 유명 화가 주지원의 대인 경호 업무를 제안받게 된다.
수십 장에 다다르는 생활 규칙을 본 승호는 그가 까탈스러운 의뢰인이라 추측하지만, 정작 실제로 마주친 지원은 승호에게 친근하고 다정하게 말을 붙여온다.
“다른 사람한텐 말하지도 않아요. 저한테는 실장님만 특별한 거예요.”
“…….”
“비밀도 털어놓고, 좀 가까워진 거 같은데. 이번엔 지원이라고 부를 마음이 생겼어요?”
그것도 수상한 의도를 지니고 접근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다른 사람한테까지 잘 해주지 마요.”
“…….”
“잘 생겼는데 다정하기까지 하면 다 넘어가잖아요. 무슨 마음 있어서 그런 줄 알 거라고요.”
“갑자기 왜 말이…….”
“나한테만 신경 써줘요.”
“…….”
“나 오늘 괜찮았다면서요. 계속 그럴게요. 그러니까 나만 쳐다봐요.”
제게 하염없이 맹목적인 지원에게 수상함을 느낀 승호는 조금씩 지원을 경계하고
끝내 그의 숨겨진 비밀을 조금씩 눈치채며 두 사람의 관계에 균열이 가기 시작하는데.......
※본 도서에 등장하는 단체, 지명은 실제와 무관한 픽션입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미리보기]
“그래서 지금 내가 착각했다는 말을 하고 싶은 거예요?”
“아예 확률이 없는 일은 아니라는 거죠. 감정에 속는 건 생각보다 흔하거든요.”
“그런가.”
손을 뗀 지원이 갑자기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홀가분해 보이면서도 기분이 나쁜 것 같기도 하고, 수긍하는 표정 같기도 했다. 묘한 얼굴이라 감정을 감지하기가 어려웠다. 지원이 완전히 몸을 일으키자 승호의 무릎 위로 그림자가 길게 졌다.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승호를 내려다보던 지원이 상체를 숙였다. 그러곤 뺨을 세게 틀어쥐었다. 완전히 뒤엉킨 시선을 이젠 피할 수가 없게 됐다.
“잘 봐요.”
갈색 눈동자로 긴장한 승호의 얼굴이 비쳤다. 일렁이는 감정을 애써 억누른 지원이 다시 입술을 달싹였다.
“착각 같아요?”
“…….”
힘으로 충분히 떨쳐 낼 수 있으면서도, 갈색 눈동자에 얽매여 손가락 하나 까딱할 수 없었다. 어찌나 세게 움켜쥐었는지 뺨 위로 손끝이 푹 파고들었다.
“더 확실하게 확인해 볼까요?”
작가 프로필
- 착란의 숲 (구월)
- 삼팔 (탄트, 구월)
- 삼팔 (구월)
- 삼팔 (구월)
- 패싱 (구월)
- 패싱 (구월)
- 써티 블록 (구월)
- 레드 맨션 (구월)
- 착란의 숲 (15세 개정판) (구월)
- 바이트 백 (구월)
- 바이트 백 (구월)
- 괴물이 사는 집 (구월)
- 터치업 (무렵, BIN)
- 별종 (구월)
- 작품명 세이브 미 (구월)
- 터치업 (구월)
- 베타 클리셰 (구월)
- 터치업 (무렵, BIN)
- 가이드 A (구월)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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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계 진라면 순한맛 착하고 안쓰러운 우리 지원이… *** 부가티수 승호.. 천년만년사랑해… 외전까지 갓벽함…… 내인생 벨소…
hyu***2025.08.03인생작 무덤작 정병공 어른수의 정석 공이 분리불안 있는 대형견에 계략공 걍 존맛탱 외전 좀 더 주세요ㅠ
jig***2025.07.25취향 타나 봅니다. 없는 정병도 생길 듯한 분위기.... (재탕해보지만 포기)
tks***2025.07.25이렇게 취향에 맞는 소설은 처음이에요....병약공, 정병공에 미남벤츠수 조합이 이렇게 맛있었다니,..
hyh***2025.07.20진짜 개 멋있수.. 전 지독한 공어맨데.. 이번 공은 못 이기겠네요. ㅠ 해도해도 너무 징징대.. 나아질 생각도 없고 둘이 이뤄지고도 보면 볼수록 수가 불쌍해요. 난 벌써 질리는데 너 진짜 대단하다 이러면서 봄 ㅋㅋ
yhj***2025.05.04하 너무 재밌어요 제 천년의 취향을 맛깔나게 버무려놓으심.. 구월 짱 구월 최고
gla***2025.04.08재밌게 읽었습니다 전작보단 살짝 심심한 느낌이긴했는데 그래도 술술 읽혔어요 캐릭터 구성을 잘하는것 같아서 좋았어요!
luv***2025.04.07진짜 최고..사건? 풀려나가는것도 그렇고 와 지원이 진짜였어..둘이 잘만났다... 저도 외전만 기다려요...
rhd***2025.04.07소재도 신선하고 공수 조합이 취향이라 재밌어요
c43***2025.04.05외전만 기다리며 n탕 하는 나 🥹🥹🥹
doo***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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