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8.05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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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키워드: 배우공, 미인공, 호모포비아공, 츤데레공, 입덕부정공, 까칠->주접공, 짝사랑수, 다정수, 단정수, 자낮수, 무심수
* 공: 김예신 - 명실상부 국내 20대 남자 배우 원탑. 까칠하고 싸가지 없는 성격이지만 제 바운더리에 들어온 사람에게는 다정하고 너그러운 면을 지니고 있다. 아버지가 남자와 바람을 피웠다는 트라우마 때문에 호모포비아가 되었다. 유민과 8년 만에 재회한 후, 저를 향한 감정을 눈치채지만 차마 멀어질 수 없어 원래대로 돌리기 위해 제 딴에 (부질 없는) 노력을 시도한다. 하지만 조금씩 제게서 멀어지는 유민을 보며 원인 모를 초조함과 불안함을 느끼게 된다.
* 수: 나유민 - 보컬 트레이너이자 무명 가수. 부모 없이 할아버지와 단 둘이 어렵게 살았으며 학창 시절, 유달리 제게 잘해 주던 예신을 오랫동안 짝사랑해왔다. 예신과 다시 만난 후, 죽은 줄 알았던 감정이 다시 움터 애써 이를 숨기려 하지만 결국 들키고 만다. 끝내 예신의 폭력적인 말과 행동으로 마음을 접기로 다짐한다.
* 이럴 때 보세요: 기나긴 입덕부정을 거친 유죄금쪽공이 다정자낮수의 마음이 끝난 후에야 제 감정을 깨닫는 작품 - 감정적 관계 역전물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호모 짓만 안 하면, 다시 친구 할 수 있다고 했잖아. 네가 게이인데도 그렇게 말해 줬잖아, 내가.”
- “너는 어떻게 버텼어? 나는, 네가 다시는 날 좋아하지 않는다는 생각만 해도 숨이 막히는데….”
작품 소개
유명 배우이자 학창 시절 동창, 김예신과 8년만에 재회하게 된 무명 가수, 나유민.
과거, 제게 유난히 다정하고 물렀던 예신을 오랫동안 짝사랑했던 유민이었지만
예신을 향한 마음은 하루라도 빨리 포기해야만 하는 성질의 것이었다.
"청승 떨고 자빠졌네. 게이 새끼가 역겹게."
김예신이 학생 때부터 소문난 호모포비아였기 때문에.
재회 후 여전히 과할 정도로 저를 애틋이 대하는 예신 덕분에 유민의 마음은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나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예신에게 마음을 들키고 만다.
“동성애 그런 거 그만하고 정상인으로 돌아와. 나 너 잃기 싫어서 그래.”
“…뭐?”
예신의 격렬한 거부와 언행에 크게 지친 유민은 결국 마음을 접기로 결심하지만,
“섹스하자. 네가 원하는 게 그거지? 내가 한 번 자 줄 테니까 넌 나랑 자고 나면 치료받아.”
“그게, 지금 무슨….”
원하는 대로 섹스해 줄 테니 친구가 되자고 몰아붙이는 예신의 말에, 유민은 크게 상처를 받게 되고
그 이후, 두 사람의 관계에 미묘한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는데....
작가 프로필
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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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가 유치하달까.. 몰입이 안됨.. 그런 호모포비아도 후장맛한번 보면 내가 여태 인생을 헛살았구나라니... 경악을금치못함......
leg***2024.09.23자각전 공과 자각후 공의 모습이 너무 달라져서 괴리감이 느껴지긴 했지만 이런건 그런 맛으로 보는거니 그럴려니 함ㅋㅋ 공이 찐 호모포비아라 입으로 업보를 많이 쌓는데 나중엔 수 앞에서 절절매고 본새없이 우는게 짜릿해요 키워드에 충실하고 갑을관계 역전이 보고싶을때 보기좋음
hak***2024.08.10성격나쁜 공캐릭 쓰시는데 일가견이 있는 작가님이신듯요. ㅎㅎ 이번 공은 초딩이네요. 성질부리는것도 초딩 레벨. 후회도 초딩레벨. 깊이가 없달지. 근데 미묘하게 현실에도 있을법한 호모포비아 호모라는 느낌이 드는점은 좋았어요.
ahi***2024.02.20-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oso***2023.10.01
가슴이 ㅉㅣ르르 … 하는게 내스탈
qhq***2023.09.29후회하는거 볼려고 열심히 봤는데 힝ㅠㅠ
rwe***2023.02.22찌통물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가볍네요
789***2022.10.28약간의 스포가 있습니다 킬타용으로는 쏘쏘한 작품. 리뷰 전체적으로 공감합니다. 소개글보고 업보후회공을 바라신분들이라면 이 작품은 그런 니즈를 충족시키기엔 힘들것 같아요. ***공 초딩공 다 좋은데 수가 호구같다못해 보살수준이라,호구공 키워드가 있긴하지만 진짜? 이것도 참아준다고? 하게 됩니다. 포비아공이라는 소개글이랑 리뷰의 업보빔맞는다는 글을 보고 오랜만에 심장떨려서 바로 사봤지만...예상이랑은 좀 다른느낌의 글이였습니다 저는 소개글을보고 헤테로호모포비아업보공으로 알고 후회파트를 기대하고 샀는데요 우선 공이 호모포비아는 맞는데 헤테로라기보다는 바이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공이 예전부터 남자와 자는 악몽을 꿔왔다고 나오는데 이게 단순히 트라우마로 인한 강렬한 기억성이라기보단 공의 아버지 바람사건때문에(스포아닙니다 소개글에도 나와요) 게이혐오가 생겨서 스스로의 동성애 가능성조차 혐오하고 부정해왔을뿐 원래부터 남자에게 성욕을 가질수 있는 사람이라고 느껴졌어요. 그래서 키워드에도 헤테로공이라는 소개가 없었구나 싶네요. 아무튼 이런요소때문에 느낌이 확연히 달라지더라구요. 일반적인 다른 헤테로 입덕부정공들이 수때문에 예외적으로 남자를 좋아하게 되는거라고 한다면 이 작품은 그냥 수가 공의 트라우마를 깨준 계기가 된 듯한. 아마 이부분에서 일차적으로 제 취향과는 달랐던것 같고, 앞서 말했듯이 수가 보살이라 그냥 다받아줘서 공이 한짓에 비해 그닥 구르지 않아요 이런초중반 개아가짓하는 공들은 후회를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서 관계역전을 보는게 묘미인데 이게 좀 밍밍합니다. 공이 구르는건 맞는데 이게 갈등관계를 둘이서만 푸는게 아니라 외부의 빌런을 설정해놓고 공은 수를 지키고 수는 그게 계기가 되면서 통해서 공을 용서하고...수가 그랬듯이 공도 공수관계안에서 수의 무심함에 구르고 갈등도 둘사이에서 해결하길 바랬던거라 전개가 제 취향은 아니였어요. 마지막으로 다른분들 리뷰처럼 공이 수를 좋아한다는걸 자각한 이후부터 아예 다른사람 같아요. 너무 급격하게 바뀌었다고 해야하나 그 과정의 서술이 부족하다고 해야하나. 자기반성을 이렇게 잘하는 캐릭터가 아니였는데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cat***2022.09.04근래 본 소설중 제일 최악..
199***2022.08.25주접 울보 업보공ㅋㅋㅋㅋㅋㅋㅋㅋ공 말하는게 매력잇어유
cdb***202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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