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12.02 출간
- EPUB
- 약 11.5만 자
- 2.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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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배틀연애, 원나잇, 미남공, 능욕공, 능글공, 까칠공, 절륜공, 명랑수, 적극수, 허당수, 짝사랑수, 얼빠수, 코믹/개그물, 하드코어
* 공: 구지환 - 기민하고 상황 파악이 빠르며 나르시스트적인 면모를 지니고 있다. 뭐 하나에 꽂히면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변모해 집요하게 파고든다. 타인을 제 손으로 먼저 잡아 본 적도 없고, 자기 잘난 맛에 사는 탓에 본인이 세열을 좋아한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않는다. 세열의 감정을 빠르게 눈치채고 저를 좋아하는지 여러 차례 떠 보지만, 확실하게 대답해 주지 않는 세열에게 초조함과 갈증을 느낀다.
* 수: 주세열 - 예쁘장한 외모와 걸맞지 않게 입이 험하다. 즉흥적이고 충동적이면서도 단순한 인물. 친구인 구지환과 술에 취해 관계를 맺은 사실에 크나큰 현타를 느끼지만, 이내 구지환의 꼬드김에 넘어가 다시 관계를 가지고 만다. 지환와 몸을 섞고 키스까지 하면서 제 감정을 자각하지만, 고백했다가 사이가 틀어질까 싶은 두려운 마음에 제 감정을 숨긴다.
* 이럴 때 보세요: 눈 맞고 좆도 부비는 사이가 되어 버린 공과 수가 서로를 꼬셔 보겠다고 난장 부리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그러니까, 다반사야. 더한 자극을 추구하는 건 그야말로 남자들의 속성이라고. 괴로워할 게 아니라 당연하게 여겨야 하는 거라고. 막말로 우리가 키스를 했어, 후장을 쑤셨어. 그냥 좆 좀 다양하게 가지고 논 거야. 다른 형태의 자위라고.”
작품 소개
구지환과 주세열은 신학기 처음부터 잘 맞았고, 절친이 되기까지 한 달이 채 걸리지 않았다.
“뭐야… 이거 뭔데?”
“뭐긴 뭐야. 정력주의 효과지.”
“아니, 아니, 그게 아니고… 왜 거기에 구렁이가 있는데?”
구지환이 야관문주보다 수 배는 세다고 갖고 온 정력주를 마시지 않았다면,
그걸 마시고 서로의 좆을 부비지 않았다면 이 관계는 계속 유지되었을 것이다.
생각이 단순한 주세열조차 둘이 한 행위가 친구로서 할 짓이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한동안은 구지환을 피해 다녔는데....
“야, 정력주 끝내준다. 존나 뜨거워. 만져 봐.”
“어 응? 정력주? ……만져?”
“하, 아니, 병신아. 내 거 말고, 니 좆 만지라고.”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말처럼, 다시 조우한 둘은 술에 취해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하고 만다.
안주가 없다는 핑계로 서로의 손가락을 빨고, 젖꼭지도 빨고, 성기까지 빠는 사이가 된 둘.
과연 두 사람은 본래의 친구 관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
작가 프로필
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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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이 너무 호로록인데 여자를 비하하는 말을 하면서 누구보다 여자같이 행동하는 수..
ayu***2025.04.19추찹스럽다는 표현이 딱인거 같아요 근데 왜때문에 너무 좋지
jh0***2025.04.09이제껏 보지못한 방식으로 추접스러운 글... 구작 감성인데 묘하게 요새 유행하는 느낌과 닮아 있어요 ㅋㅋㅋ 중간중간 L도 충분히 있어서 좋았습니다 씬에서 미치기 직전인 텐션을 이렇게 잘 묘사하신 분은 처음인 것 같마요
pec***2025.04.08빠스락님소설들 완전 내취향인데 특히 비밀남남 몇개 판매중지된거같네요 아쉬움 ㅜ 돌려줘리디
che***2025.02.08여기 너무 맛집이다... 대사가 좀 기갈스럽긴한데 작가님 시그니처라 생각하고 그때만 살짝 흐린눈 하면 대박 맛집임 작가님 신간알림 해놓을게요
why***2024.12.01외전 오고 계시죠…
dms***2024.10.26천생연분이네~! 정력주 없었어도 결국 이랬을거 같아~!징한 공수들ㅋㅋ
its***2024.09.19와 진짜 기빨려요 그리고 공수 둘다 ㄹㅇ 남자 스러워서 더 힘듬
hee***2024.09.03아직 외전을 기다리구 있씁니다 …!!!
lov***2024.06.04잘 느끼고 밝히는 변태들이 몸정에서 맘정으로 가는 이야기. 내용의 9할 이상이 씬이라 살짝 지루함. 조금 짧았으면 좋았을 듯. 미보 이후 내용이 본격 ㅃㅃ임.
ooo***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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