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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것

  • 관심 157
블릿 출판
총 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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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3.10.1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6087828
ECN
-
소장하기
  • 0 0원

  • 빛나는 것 4권 (완결)
    빛나는 것 4권 (완결)
    • 등록일 2023.10.13.
    • 글자수 약 10.3만 자
    • 3,060(10%)3,400

  • 빛나는 것 3권
    빛나는 것 3권
    • 등록일 2023.10.13.
    • 글자수 약 9.2만 자
    • 2,700(10%)3,000

  • 빛나는 것 2권
    빛나는 것 2권
    • 등록일 2023.10.13.
    • 글자수 약 9.6만 자
    • 2,880(10%)3,200

  • 빛나는 것 1권
    빛나는 것 1권
    • 등록일 2023.10.15.
    • 글자수 약 8.1만 자
    • 2,430(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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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미남공, 양궁선수공, 예민공, 다정공, 무심공, 짝사랑공, 상처공, 미인수, 양아치수, 가난수, 짝사랑수, 상처수, 굴림수, 쌍방구원

* 공: 윤수혁 - 도원 건설 사장의 혼외자로 친모에게 버려져 기관에서 자랐으나 새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본가로 오게 됐다. 말수가 적고, 포커페이스로 타인과 쉽게 감정을 교류하지 않는다. 집안 교육에 따른 학습된 친절함이나 예의가 배어 있으나 냉소적이고 마냥 다정하지는 않다. 가족에게 버림 받고 싶지 않다는 열망하에, 기업 이미지 쇄신용으로 양궁을 권유한 아버지의 명령에 응해 평생을 자라왔다. 덕분에 양궁에 대한 목표도, 열정과 애정 없이 기계처럼 활을 쏠 뿐이다.
성인이 된 후,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고 줄곧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고등학교 시절에 비해 예민함은 누그러지고, 훨씬 여유로워 보이나 은석에 대한 그리움을 내면에 차곡차곡 쌓아둔 상태로 재회 후, 자신을 밀어내는 은석의 마음을 되찾기 위해 직진한다.
* 수: 고은석 - 불우한 가정 환경에서 자랐으며 어릴 때부터 예쁘장한 얼굴 덕분에 희롱당하는 일을 자주 겪었다. 중학교 시절, 학교 일진들에게 오랫동안 괴롭힘을 당한 뒤 양아치가 된다. 본래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을 지녔으나 양아치로 변모한 후, 외향적으로 보이려 능글거리는 말투와 가벼운 태도를 고수하지만 중요한 순간엔 무른 모습을 보인다. 매사 장난스럽고 즐거운 듯 보이지만 실상 속은 크게 곪아 있다.
7년 후, 각종 일을 전전하다가 이태원의 펍에서 일하고 도중 수혁과 우연히 재회한다. 고등학교 졸업식 때 일어난 모종의 사건으로 죄책감을 느끼고 있으며, 수혁을 밀어내려 하지만 쉽게 잘라낼 수가 없다.

* 이럴 때 보세요: 서로가 보낸 조난 신호를 알아챈, 위태로운 열아홉의 두 사람이 7년 후 재회해 서로의 목적이 되는 쌍방구원물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하기 싫은 건 많아도 어려운 건 없다고 생각했는데, 어려워. 너하고 하는 건 전부 처음이라.”
빛나는 것

작품 소개

#청게 #재회물 #쌍방짝사랑 #쌍방구원 #미남공 #양궁선수공 #무심다정공 #미인수 #양아치수 #가난수 #쎈척하수 #굴림수

가난한 집, 지척에 있지만 찾아가도 짜증뿐인 집 나간 엄마, 병원에 입원한 아버지, 당하는 게 지겨워 양아치가 된 나, 고은석.
모든 것이 지긋지긋하게만 느껴지던 10대의 마지막 봄. 반에 양궁 특기생인 윤수혁이 전학을 오게 된다.

3년 내내 입어 헤진 제 교복과 달리 깨끗하고 각 잡힌 재킷. 제게 차갑고 무심한 시선을 던지는 수혁.
은석은 수혁을 저와 사는 세계가 다른, 범생이라고 규정 내리고 그와 다신 엮일 일이 없으리라 생각한다.

얼마 뒤, 은석이 아지트로 쓰던 양궁부 훈련장에 수혁이 등장하고, 훈련장 출입 여부를 둔 위험한 내기를 제안한다.

“활 쏘는 거 좆도 재미없다더니 존나게 성실하네. 뭘 성질을 그렇게 부리고 그래. 같은 학교 다니면서 좀 나눠 쓰고 그러는 거지.”

자칫 사고로 이어질 만한 내기에서 은석을 피한 화살이 과녁의 정중앙에 꽂히는 순간, 은석과 수혁은 강렬한 느낌에 휩싸인다.

그날 이후. 은석은 수혁에게 호기심을 갖고 때때로 훈련장에 찾아가 활을 쏘는 모습을 지켜보지만, 수혁은 종잡을 데 없고 가볍게만 구는 은석이 귀찮고 불편할 뿐이다.
양궁 특기생과 가난한 양아치라는 수식어처럼, 닿을 수 없는 평행선의 관계라고 생각했지만, 두 사람은 위태롭고 혼란스러운 서로를 유일하게 알아보고 위로하며 조금씩 가까워진다.
허나 첫사랑이 미처 꽃 피우기 전, 둘은 모종의 사건으로 인사조차 하지 못한 채 이별을 고하게 된다.

7년 후. 금메달리스트 양궁선수와 하루하루를 버티는 펍의 알바생 신분으로 두 사람은 우연히 재회한다.

“불편한데 생각나고, 보면 복잡하고, 피하려고 애써도 결국 못 끊어내잖아. 나는 그게 뭔지 알아. 내가 옛날에 너 볼 때마다 그랬거든.”
“…….”
“아직… 나 좋아하는 마음. 조금은 남아있는 거지?”
“…….”
“너는 그냥, 열어둬. 마음 닫지 말고, 불씨 꺼트리지 말고.”

은석은 이 우연을 일회성 만남으로 끝내고 싶어 하지만, 수혁은 우연을 기회 삼아 은석의 주위를 맴돌며 그의 마음을 두드린다.
오랫동안 수혁을 향한 죄책감에 시달렸던 은석은 애써 그를 피하려 하지만,
자꾸만 저를 찾아오며 과거의 설렘을 불러일으키는 수혁 때문에 상황은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데......

※ 이물질공이 있습니다.
※ 본 도서에 등장하는 단체, 지명, 설정은 실제와 무관한 픽션입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미리보기]
“따로 만나는 사람은, 없어?”
일반적인 친구 관계를 묻는 의도는 아니었다. 그랬더라면 뜸을 들인 이유는 없을 테니까. 의미 없이 붙잡은 숟가락을 내려놓고, 은석이 인상을 썼다.
“그걸 너한테 왜 말해.”
“궁금해서.”
수혁의 살랑이는 말투가 가벼워서 오히려 당황스러웠다. 이번에는 은석이 등받이로 몸을 물렸다. 여기서 윤수혁이 듣고 싶은 말이 뭘까. 과거가 물린 관계는 이래서 복잡했다. 윤수혁이 어떤 의도로 물었든 여지를 두고 싶지는 않았다.
“있어, 만나는 사람.”
차분하게 흘러나온 말소리에 내내 컵을 매만지던 수혁의 손짓이 멈췄다. 윤수혁의 두 눈을 마주 바라보며 은석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거짓말했다. 지난 7년간 적당히 마모된 모난 구석 대신 두께를 쌓은 뻔뻔함이 발휘됐다.
곧 온전히 비운 수혁의 물 잔이 테이블 위로 놓였다.
“누구?”
마주 앉은 순간부터 수혁의 질문이 하나같이 불편했다. 결국 은석이 의자를 밀어 냈다.
“그만 가자.”
“같이 일하는 걔? 정지원인가 하는.”
“걔 아니야. 그리고 나도 한 말이 있어서 빚 갚는단 생각으로 나온 거지, 밥 얻어먹으려고 나온 거 아니니까 이만 가.”
생각을 곱씹듯 수혁의 눈썹 사이가 좁혀 들었다.
“넌, 저번부터 자꾸 나만 보면 피하는 것 같아.”
“…….”
“불편하면 나가 줄 테니까 앉아서 밥 먹고 가.”
정말 자리를 피해 줄 생각인지 몸을 일으키는 상대에 은석의 얼굴이 미미하게 일그러졌다. 은석이 짐짓 가볍게 입을 뗐다. 솟은 가시가 감춰지지 않았다.
“불편한 거 없어. 그냥 너하고 내가 하하 호호 지난 추억 되짚어 가면서 밥 먹을 사이는 아니잖아.”
“그럼 좀 어때서.”
도로 앉은 수혁의 목소리가 떨어지기 무섭게 은석이 못을 박았다.
“우린 그럴 만한 사이 아니야.”
곧 날카로운 반문이 은석을 향했다.
“왜, 우리가 그런 사이가 아니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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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석이의 상황이 너무 답답해서 쟤 삶은 왜저러나 읽기 힘들었는데 나름 해피엔딩이라 좋았어요~ 달달함만 있는 외전이 고픕니다ㅋㅋ

    dud***
    2025.04.29
  • 고된 삶을 보는게 마음아파서 사선읽기도 했지만 해피엔딩이라 만족

    sto***
    2025.04.23
  • 올림픽금메달 순금아닌데 그겋 훔쳐갔을까...이해가 안됐어요. 아버지 보험금이 얼마였는지 몰라도 그걸 통장으로 타인이 찾긴 어려웠을텐데...그리고 통장 뺐겼어도 콜센터로 분실신고만 했어도 인출정지 되었읗건데...난 왜 보면서 자꾸 이해를 못하는 걸까요?

    gus***
    2025.03.27
  • 너무 짧아요 ㅠㅠ 외전 아껴읽는중..... 아직 얘네 보내줄 준비가 안됐어요ㅜㅜㅜㅜㅜ 힘든 시간이 너무 길었는데ㅠㅠㅠ 꽁냥시간 더주세요ㅜㅠㅠㅠㅠㅠ 작가님 문체 감정선 너무 좋아하는데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더짙블도 외전만 재탕재탕 하거든요ㅠㅜㅠ 수혁이랑 은석이는 재탕할 외전이 너무 짧다규요ㅠㅠㅠ 광광

    jhi***
    2025.01.12
  • 아..앞부분 늠 길었어요..

    che***
    2024.11.2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hea***
    2024.11.19
  • 잘 쓰셨지만 취향 밖. 넘 꿀꿀구질

    mis***
    2024.11.10
  • 결말이 쪼~~꼼 급하다 싶었지만 재밌게 잘 읽었어요

    lsj***
    2024.10.27
  • 더짙블로 작가님 알게 돼서 외전이 나온김에 빛나는 것도 결제해서 읽었는데 이제 알았어요..내 취향은 사이새다..캐릭터며 스토리며 필력이며 그냥 제가 찾던 글 그자체...특히 이번 글은 중간중간 나오는 신호등 불빛 표현을 보고 감탄했습니다. 평생 초록신호만 보고 달리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네요ㅠㅠ 작가님 항상 건필하시고 많이많이 써주세요

    qwe***
    2024.10.27
  • 사이새님 더 짙은 블루가 인생작 중 하나여서 신간 나왔을때 읽으려다가 평이 호불호가 있는 것 같아서 고민하던 중 대여 할인으로 읽어봤습니다. 1,2권 읽으면서 아 왜 진작에 보지 않았을까? 생각하면서 너무 재밌게 봤는데 여타 댓글과 비슷하게 오히려 재회하고나서 약간 심심하더라고요ㅎㅎ 청소년 시절 이야기가 훨씬 쫄깃하고 재밌었어요ㅠㅠ 재회 후에는 어떤 격정적인 감정적 폭발 같은걸 기대했었는데(물론 제 취향입니다) 그런 부분이 크게 없이 무난무난하게 흘러간 점이 개인적으로는 약간 아쉬웠고 수 캐릭터가 청소년시절과 다르게 너무 순둥순둥한 느낌이어서 뒤로 갈수록 조금 심심해 졌지만 일단 저는 사이새님 문체가 저한테 잘 맞아서 무난하게 잘 읽었습니다!! 다음에도 재밌는 글 써주시면 또 읽으러 오겠습니다!!

    hcl***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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