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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 상세페이지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

  • 관심 49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1,000 ~ 3,300원
전권
정가
4,300원
판매가
4,3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3.11.1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3.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6088894
ECN
-
소장하기
  • 0 0원

  •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 (외전)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 (외전)
    • 등록일 2024.02.22.
    • 글자수 약 2.8만 자
    • 1,000

  •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
    • 등록일 2023.11.15.
    • 글자수 약 10.6만 자
    •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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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19+

*키워드: #현대물 #재회물 #애증 #오해 #갑을관계 #첫사랑 #친구>연인 #몸정>맘정 #집착남 #계략남 #후회남 #순정남 #나쁜남자 #동정남 #동정녀 #상처녀 #고수위

*여자주인공: 서이연 ―입주 과외 선생
“……이번 한 번으로 끝내.”
아버지 사업이 망한 이후, 그녀의 삶은 완전한 백지였다. 빚에 쫓겨 졸업도 못한 처지에 사랑은 사치였다. 어긋나던 삶이 그럭저럭 궤도로 돌아오던 어느 날, 과거 연인과 재회한다. 가장 최악의 형태로.
#상처녀 #도망녀 #동정녀

*남자주인공: 권채환 ―성선건설 대표
“멀쩡한 애인 놔두고 나른 네가 나빠, 오 년간 그 애인 쌔빠지게 찾아다닌 내가 나빠. 응?”
무결한 외모로 어딘가 뒤틀린 면을 지닌 남자. 못 가져본 게 없어 권태뿐인 삶마저 시시해질 때쯤, 예쁘고 가진 것 없는 여자에게 첫눈에 반했다. 제 감정에 이름을 붙인다면 사랑이라 여겼다. 서이연이 배신하고 사라지기 전까지만 해도 순수했을.
#집착남 #계략남 #후회남 #순정남 #나쁜남자 #동정남

*공감 글귀: “그래서 옆에만 붙들어두면 좋을 줄 알았어.”
*이럴 때 보세요: 5년 전 한 줄기 구원이 나락이 되어 눈앞에 나타난 망한 사랑이 보고 싶을 때.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

작품 소개

완연한 어른의 표상을 한 남자가 아무렇지 않게 이연의 숨결 한 모금, 시선 한 줌을 앗아갔다. 마땅히 받아낼 것을 받아내듯이. 그건 먹이사슬 꼭대기를 차지한 이의 관조이자 여유였다. 여전히 미욱한 자신과 달리 온전한 어른으로 자란 그를 보자 기분이 묘해졌다.
권채환이 재떨이에 담뱃재를 털었다.

“오랜만이다, 연아.”

오 년 만에 듣는 애칭은 반갑기보다 등줄기가 섬뜩해졌다. 무릎을 감싸 쥔 손가락 끝이 하얗게 질릴 정도로 힘이 실렸다.

“잘 지냈고?”

비에 젖은 머리카락 끝에서 떨어진 물방울이 가느다란 목선을 타고 느릿느릿 굴러떨어졌다. 궤적을 쫓는 남자의 눈빛이 농밀해졌다. 이연이 고장 난 기계인 양 천천히 숨을 들이켰다가 풀었다. 눈동자가 아래로 떨어졌다.

“……나 만나는 사람 있어. 결혼할 거고.”

그러니까 건드리지 말아 달라고.
애써 잊고 살아온 과거를 들쑤시지 말아 달라고.

“해, 결혼.”
“…….”
“축의금도 꽂아줘? 애인으로부터.”

말없이 사라진 자신을 찾아다니고 원망할 거란 사실쯤은 짐작하고 있었다. 죄책감과 후회로 잠 못 이루던 밤도 있었다. 한때는 궁금하기도 했다. 그래도 우연히 채환과 다시 만나게 된다면, 애틋하고 아련한 어느 날의 기억을 쥐고 아무렇지 않게 마주 웃고 인사를 건넬 수 있을 거라 여겼다.

잘 지냈냐고. 그동안, 네 생각을 많이 했는데 너도 혹시 그랬느냐고.
무수한 상상 속에서 이토록 비참한 재회는 단 한 번도 없었다.
이연은 구겨진 계약서를 물끄러미 내려다보았다.

갑, 권채환. 그리고 을, 서이연.

비 냄새에 섞여 알싸한 연초 향이 맴돌았다. 익숙한 내음이었다. 오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작가 프로필

제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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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1

구매자 별점
24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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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xks***
    2025.04.03
  • 전체적으로 어수선하고 엉성함 여기저기 짜집기한 느낌이ᆢ

    mic***
    2025.03.22
  • 이.뭐 유치하고..내용아없어

    pin***
    2024.10.21
  • 흠ㅋㅋㅋ몇년을 찾아해맨것 치고는ㅋㅋ서사가 애매함. 왼전까지슷 안봐도 될것같네요ㅎ

    sbr***
    2024.08.01
  • 이런 남친 현실에서 만나면 무서울것 같아요. 편집적이고 집착적인 애정이라 좀 과한듯... 여주는 또 너무 대화를 안해 ㅠㅠ 속터졌어요. 그나마 잘 봉합되어 다행이지만 남주가 좀 더 반성하고 참회하길 바랬는데 흐지부지 지나가듯 사과하고 여주는 빨리 받아줘서 저는 많이 공감은 안되더라구요.

    mag***
    2024.07.07
  • 남주가 멱살잡고 하드캐리합니다. 좀 허술한면도있지만 그대신 남주가 지치지 않고 직진 집착해서 볼만했습니다. 작가님 작품들은 기본 평타이상이어서 출간될때마다 구매합니다~^^

    ben***
    2024.04.29
  • 쫌 심심함. ㅋ ㅋ

    ckd***
    2024.04.24
  • 한눈에 여주에게 반했나봐요 좋겠다 ㅋㅋ 재미있네요

    mag***
    2024.04.04
  • 와~ 작가님 저는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글을 잘쓰셔요ㅎㅎ 이렇게 또 귀한 작가님 한분 알게 되어서 기쁘네요. 솔직히 말해서 완전 제 스탈인 작가님 찾은 것 같아요ㅋㅋㅋ 글 계속 써주세요. 작가님 지독하게 따라다니고 싶어요. 신간 나올때까지 다른 작품들도 읽어봐야 겠네요. 작가님 찜꽁><

    jii***
    2024.03.20
  • 제목에 확 끌려 외전까지 구매합니다.읽고 올게요.

    lgs***
    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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