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6.2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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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배틀연애, 배우공, 온미남공, 능글공, 철면피공, 아이돌수, 냉미남수, 까칠수, 계약연애, 달달물
* 공: 신재오 - 데뷔 이래 톱의 자리를 벗어난 적 없는 명실상부 최고의 스타 배우. 대중들에게는 다정하고 따뜻한 성격으로 알려졌으나, 실제 성격은 냉철하고 이성적이다. 1을 건드리면 10의 반응이 오는 석윤을 재밌어하며, 처음엔 석윤을 이용할 생각이었지만 점차 진심이 되어가는 스스로를 어색해한다.
* 수: 지석윤 - 데뷔 9년차 아이돌이자 배우. 가진 것 없이 시작해 회사를 번듯한 기획사로 키워낸 인기 멤버로 그룹 내 인기도 상위권이다. 예민한 구석은 있지만, 기본적으로 정이 많은 쾌남이다. 저를 공개 연애라는 늪에 빠트린 재오에게 복수를 다짐하지만, 무심한듯 다정한 모습에 조금씩 스며들게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1) 이새끼 저새끼 하다가 여보자기로 바뀌는 달달한 (일방적)혐관->로코물이 보고 싶을 때!
(2) 기존쎄 말티즈수와 유리멘탈 능글뻔뻔공의 티격태격 배틀연애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키스는 왜 했어, 이 개자식아! 나랑 사귈 마음도 없고,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넌 씨발 내가 그렇게 만만해?”
작품 소개
「신재오♡지석윤, 러브스토리 인 파리… 핑크빛 목격담 솔솔」
아이돌 9년차에 처음으로 열애설이 터졌다. 상대는 대한민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톱스타, 신재오.
“이왕 이렇게 된 거 얼마간만이라도 나하고 사귀는 걸로 해줄 수 있어요?”
“...예? 진심이세요?“
“그럼요. 진심이니까 제작발표회에서 그런 소릴 하죠.”
“본인 발언에 문제가 있다는 자각은 있으신가 보네요?”
“뭐, 아무래도. 딱 6개월. 그 뒤에 결별설 내는 걸로 하죠.”
“제가 왜요?”
친분은커녕 제대로 대화조차 나눠본 적 없는 생판 남과의 스캔들에 억울할 새도 없이 상대가 덜컥 열애를 인정했다.
하루 아침에 이름과 얼굴만 겨우 아는 남자친구가 생긴 석윤은 급하게 재오를 찾아가지만 돌아온 건 뻔뻔한 반응뿐.
“신재오 씨 정말 재수 없네요. 근래 만나본 사람 중에 제일 짜증 나요.”
“미안합니다.”
“사과도 참 쉽고요. 진심이라곤 좆도 안 느껴지니까 그냥 닥치세요.”
석윤의 삶에 6개월의 시한부 공개 연애가 끼어들면서 상황은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두 사람의 연애를 의심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일부러 공개 데이트를 이어가는 둘.
가짜 연애를 이어가던 두 사람 사이에 달달한 감정이 싹트게 되는데......
※동성간의 연애가 자유로운 세계관입니다.
[미리보기]
[아침부터 어쩐 일이에요?]
석윤의 전화를 기다리기라도 한 듯 재오의 말투에선 반가운 기색마저 읽혔다.
“기사 당신이 냈죠.”
[무슨 기사요?]
“뻔뻔하게 모른 척하지 마요. 연예계 공식 미남 커플… 호텔 데이튼지 나발인지 이거 말이에요.”
제 입으로 제목을 말하려니 여간 민망한 것이 아니었다. 핸드폰을 붙잡은 석윤의 얼굴이 어느새 새빨개져 있었다.
[아, 그거. 사진이 좀 흐릿하게 나왔더라고요.]
재오는 아무렇지 않은 투로 쓸데없는 말만 늘어놓았다.
“호텔도 일부러 부른 거죠? 그럴싸하게 사진 찍으려고…. 기사도 일부러 낸 거잖아.”
[글쎄요. 나도 그런 데서 사진이 찍힐 줄은 정말 몰랐는데.]
대답하는 목소리가 뻔뻔하기 그지없었다. 듣고 있던 석윤의 표정이 이내 엉망으로 일그러졌다.
“야, 신재오.”
[하하. 이제 막 말도 놓네.]
“내가 꼭 복수한다.”
작가 프로필
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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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까지 읽었는데 개아가공 싸패공 키워드 들어가야할듯.. 공이 구설수피해 자기살겠다고 남남였던수랑 멋대로 열애설기사내서 수 직업까지 날릴뻔하고.. 자기마음 자각?하고나서도 자기필요로만 수찾아대고 진짜 최고 이기적인공 캐릭터.. (3권보고 분노가 많이풀려 별두개 추가해줬어요) (외전까지 읽고 별하나 더 추가요) 중반까지 공이 너무ㅇ개아가공에 이기적이어서 별다섯은 도저히 안되겠어요 ㅜ 수 소속사도 수 멤버들도 다 빌런수준 ㅠㅠ
kvi***2025.06.17*** 내가 어쩌자고 이걸 전권을 샀는지. 공 새끼는 민폐다 끼쳐놓고 미안하다만 반복. 수한테만 안 좋은 롤로 사건 계속 터지고 오해받고, 심지어 멤버들도 개 고구마에, 기획사 개노답 좆소인데, 수 새끼는 또 그 상황에 모든 원흉인 공 새끼한테 쳐 기어가네. 연예계물 좋아해서ㅠ초반 평 보고 전권 지른 내가 제일 멍청이임. 더 읽다가는 재미로 보려던 웹소땜에 더 스트레스 받을 거 같아서 1권 중반에서 하차함
g2p***2025.04.13유치하지만 재미있어요^^
sto***2025.03.28달달물 보고싶었는데 완전 충족됐어요 염천부부에요 ㅋㅋ 달달합니다^^
uri***2025.03.21연예계 배경인데 일하는 묘사가 부족해서 아쉽네요. 그래도 둘이 꽁냥대는 건 괜찮았어요.
gho***2025.03.17필력이 약함 내가 뭘 읽었는지 모르겠음.. 굳이 볼꺼면 1권만 보세요........
nm0***2025.01.16키워드랑 삽화가 취향이라구매
sui***2024.12.23이거는 그냥 로맨스로 나왔어도 충분했을 내용인거 같은데...굳이 벨로 오신 이유가?
hav***2024.11.10외전이 필요해요~~~ 너무 느리거나 답답함 없이 읽을수있고 간간이 웃긴 전개라 부담없이 읽기 좋네요!!!
suj***2024.10.05아 완전 재밌었다... 솔직히 서사나 사건이나 막 엄청나진 않거든요?? 근데 알오물 말고 공개연애하는 남남컾 좀 보고 싶다 하셨던 분들, 일방혐관에서 달달한 연인관계로 나아가는 인물들 보고 싶으셨던 분들은 만족하실거 같아요. 솔직히 공어매인 제가 봐도 재오... 그렇게 좋은 남자는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애도 할말이 있어요. 제가 봤을때 재오는 몸만 자란 어린아이 같은 구석이 있는 사람 같아요. 사회생활이나 본업 면에선 너무 철저하고 어른스러우니까 티가 안나는데 감정적으로 미성숙한 느낌이 나요. 작중에서 뚜렷하게 밝힌 적은 없지만 작중 재오를 계속 힘들게 했던 아버지나 대놓고 깐깐한 느낌이 나는 어머니만 봐도 재오가 감정에 대해 정확히 배워본 적이 없을거 같았어요. 배워본 적이 없으니 제대로 표현하는 방법도 알지 못하겠죠. 특히나 이 부분이 반감을 사는 게 석윤이가 너무 큰 피해를 봐서인거 같아요. 아이돌 파보신 분들이나 수어매이신 분들은 1권이 살짝 버거우실거 같구요... 근데 저는 오히려 공수 둘다 대중들에게 상처도 받고 휘둘리기도 하는 모습이 연예계를 가장 현실적이게 그려낸거 같아서 좋았어요. 재오가 초반에는 안하무인에 무례해 보이지만 자기 감정 깨닫고 난 뒤에는 석윤이한테 잘해주려고 애쓰고 많이 아파합니다ㅠㅠ 석윤이가 성격이 진짜 좋은거 같아요. 착하고 성격도 밝은데 무엇보다 안 참아서 더 좋았어요. 댓글에 수 그룹 이상하다는 분도 계시던데... 솔직히 동의합니다...^^ 그치만 작품 보는데 방해될 정도는 아니었어요. 얘네 어떻게 10년이나 갔지...? 라는 의문이 들 정도. 악역을 물리치는 것도 뜨뜨미지근한 느낌이라 사이다 기대하시고 보면 안되구요 씬도 그냥 있다 정도? 이거 두개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면 실망하실거 같아요. 근데 그냥 킬링타임 용으로 재밌는 일방혐관 연예계로 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구매하시면 만족하실거 같아요! 그리고 작가님... 팬반응 너무 맛있게 잘 그리시는데 더 주시면 안될까요... 외전도 기대하겠습니다.
sse***202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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