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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화주의보

  • 관심 78
블릿 출판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3,200 ~ 3,700원
전권
정가
10,200원
판매가
10,2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09.0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6096417
ECN
-
소장하기
  • 0 0원

  • 발화주의보 3권 (완결)
    발화주의보 3권 (완결)
    • 등록일 2024.09.06.
    • 글자수 약 12.3만 자
    • 3,700

  • 발화주의보 2권
    발화주의보 2권
    • 등록일 2024.09.06.
    • 글자수 약 10.7만 자
    • 3,300

  • 발화주의보 1권
    발화주의보 1권
    • 등록일 2024.09.06.
    • 글자수 약 10만 자
    • 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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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학원/캠퍼스물, 첫사랑, 사제관계, 소꿉친구, 나이차이, 서브공있음, 미남공, 수한정다정공, 무심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통제공, 미인수, 순진수, 다정수, 츤데레수, 까칠수, 단정수, 순정수, 짝사랑수, 대학생, 오해/착각, 삽질물, 일상물, 잔잔물

* 공: 기석주(32) - 193cm. 한국대학교 도예과 겸임 교수이자 도자기 브랜드 'Ki'의 대표. 눈에 띌 정도로 큰 키와 서늘한 인상의 외모를 가졌으며, 선천적으로 누군가를 사랑하는 감정을 크게 느끼지 못하는 편이다. 그런 그가 유일하게 사랑스럽다고 여기는 동생 연건하의 감정을 확인한 뒤로 숨겨 두었던 소유욕을 내보이기 시작한다.

* 수: 연건하(20) - 176cm. 한국대학교 도예과 새내기. 누구나 감탄할 정도의 외모를 가진 미인이지만, 오랜 짝사랑 상대인 열두 살 차이의 친한 형 기석주가 아니고는 누구에게도 마음을 주지 않는다. 꽁꽁 감춰 둔 진심을 몰래 내보인 그날, 그에게 보이지 말아야 할 장면을 들켜 버리고 만다.

* 이럴 때 보세요: 순진미인수의 오랜 외사랑이 발화하는 순간을 지켜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기석주 삶에 있어 연건하는 너무도 당연했고, 그래서 연건하가 한발 멀어진 그 간극이 미치도록 거슬렸다.
발화주의보

작품 소개

#짝사랑수 #미인순정수 #수한정다정공 #미남무심공 #통제공 #나이차이


다섯 살의 연건하가 열일곱의 기석주를 보고 느낀 감정은 동경이었다.
동경은 지고지순한 사랑으로 이어졌다.

스물의 연건하는 제 마음을 숨겨야 했다.
기석주에게 자신은 친동생처럼 각별한 존재였으니까.

홀로 외줄을 타는 연건하의 사랑은 아슬아슬하고 위험했다.
형을 포기할 생각도, 그럴 자신도 없었지만 제 마음을 토해 낼 용기는 더더욱 없었다.
그의 곁에는 오래도록 자리를 지키고 있는 여자 친구 정희서가 있었으니까.

발화할 수 없는 마음이라면 어떻게서든 숨기자고 마음을 먹었으나,
그의 작업실에서, 건하는 절대 들켜서는 안 될 모습을 들키고 만다.

“건하야.”
“……혀, 형.”

이런 모습을 평생 몰라야 할 자신의 형, 기석주에게.

“너 뭐 해.”

기석주를 상대로 발정한 연건하를 그는 말없이 응시하고 있었다.


***


“결혼… 축하해.”

여기서 울면 안 된다는 걸 잘 알고 있었다. 연건하는 울컥 솟은 감정을 억눌렀다.
기석주의 표정이 순식간에 일그러졌다.

“건하야.”
“……응.”
“축하해?”

기석주가 되물었다. 네가 한 말이 진짜 그게 맞냐고, 그렇게 확인하려는 것처럼. 차가운 얼굴은 어쩐지 오싹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연건하가 입술을 축이다 겨우 고개를 끄덕였다.

“……응.”

달달 떨리는 음성을 기석주가 모를 리 없었다. 순간 머릿속이 싸하게 굳는 기분을 느꼈다.
동시에, 기석주는 비틀린 제 마음을 자각했다. 연건하가 정희서와 함께 이 방에 있는 걸 볼 때부터 그러했다.
지금까지는 막연하게 제 가족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래서 이토록 소중한 거라고.

하나, 세포를 녹일 듯 내려앉는 무거운 독점욕은 더는 그런 마음일 수 없었다.
기석주가 연건하 쪽으로 상체를 숙였다. 미묘한 입매가 비스듬히 말렸다. 연건하의 턱이 강한 힘에 붙들렸다.

“다시 물을게.”
“……형.”
“진짜 축하해?”

기석주의 눈이 형형하게 빛났다. 거친 손길에 잡힌 얼굴은 움직이지도 못한 채 시선이 고정됐다.
연건하의 눈동자가 격렬하게 미동했다.

작가 프로필

밤테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mail: nightte04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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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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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이 제일 재밌네요..

    yon***
    2025.04.07
  • 슬퍼햇다가 기뻐햇다가. 또슬퍼햇다가 기뻐햇다가.. 계속 돌고도네.. 하. 소재만보고 결제햇는데.안타깝.. +++ 완결까지 오래걸려서 읽긴햇네요.. 내용이 계속 반복이라 답답한거 싫어하는분들은 비추합니다

    blu***
    2024.11.16
  • 아이고... 1,2권은 제법 재미도 있고 긴장감 있었는데 마지막 3권에서 와르르....... 뭔가 있는 줄 알았는데 알맹이가 아무 것도 없었음. 특히 여민환이 기석주를 미워하는 건 여민환 대사만 봐도 이거 분명 별 거 없을 거 같은데 라고 예감했는데 진짜 나중에 보니까 완전 거의 빈껍데기였음. 그렇게 오래 복수할 기회를 노렸다면서 그 이유 조차 한 번도 알아 볼 생각도 안 하고 건하가 이유를 말해 보라니까 자기 자신도 아는 게 하나도 없어서 입만 벙긋거리다가 아무 말도 못 하고 건하 돌려보냄. 그제서야 내가 정말 아는 게 하나도 없네, 이러고 앉았음... 누군가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우면 그런 일이 왜 일어났는지 눈에 불을 켜고 찾아보는 거 아님? 아무리 어렸다고는 해도 그냥 감정 하나만 가지고 사람을 살인자로 몰고 복수하려고 하네::: 그리고 민환이가 복수의 방편으로 건하를 노리고 있었다는 것도 민환이의 기석주에 대한 증오가 알맹이가 없었기 때문에 그 또한 덩달아 속 빈 강정. 뭐 오래 전부터 건하를 노리고 있었다고 나오지만 그런 과거가 제대로 나오지도 않아서 좀 어설펐음. 민환이라는 캐릭터를 이용할 거였으면 차라리 제대로 된 서브공으러 쓰든가 이도저도 아니고 애초에 민환이라는 캐릭터를 사건화 시킨 것 자체가 복숭아를 물에 씻은 물 마신 것처럼 정말 밍숭맹숭하고 플롯 자체가 너무 납작해서 헛웃음... 건하에 대한 기석주의 마음 변화는 천천히 빌드업시키기 때문에 그건 납득할 만 했음. 근데 그 과정에서 서희도 너무 쉽게 떨어져 나가고 그냥 다 모든 등장인물과 사건이 너무 쓰다 말아서 평평... 그리고 마지막에 건하가 준비한 100일 기념 코스튬에서는 진짜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그 부분 다 휘리릭 넘겨버렸더니 소설이 끝나버렸음. 다 너무 초짜 같다...

    cal***
    2024.10.14
  • 집착광공이가 헤테로여서 자각이 늦었던 거네요. 진짜 맛있어요. 서브공도 이쁨주의

    tum***
    2024.10.12
  • 아 재미없는건아닌데 뭔가 애매.. 기승이 너무 길고 전이 짧은 느낌 ㅜㅜ

    ros***
    2024.10.05
  • 좋아하는 설정이라 재밌게 봤어요 무자각 집착공에 짝사랑수 조합인데 맛도리네요

    sol***
    2024.09.14
  • 공수 둘다 노매력.. 재탕 금지 리뷰.

    mih***
    2024.09.13
  • 공은 여자친구들을 사랑했던게 아닌거같음. 그냥 고백하네? 인간적으로 나쁘지않네? ㅇㅋ. 난 결혼생각 없고 둥가둥가하는 애가 하나 있는데 이해하면 사귀던가->처음엔 이해함->피도 안섞인 남자애가 1순위인게 점점 불만족스러움->헤어짐->'난 특별할거야'생각하는 또다른 여자와 연애->무한루프 사귀고헤어지고... 그래서 긍가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없었던거같음. 질투는 건하가 다 해줘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었음. 건하가 공이 좋다 그래도 귀닫고 눈막아서 이어지는데는 시간이 걸리지만 일방아니고 쌍방러브. 아 서브공도 있는데 없음... 공은 진짜 통제광임 이눔이거 수의 첫번째는 다 자기여야 만족하고 눈앞에 안보이면 눈돌아감. +총평 키잡+캠퍼스물? 개인적으로 없어서 못먹는 조합이라 만죡. 수 답답한거 싫어하면 읽기 힘들 수 이씀

    mm4***
    2024.09.11
  • 재밌는데 서브공과의 서사가 너무 긴 건 아쉽네요. 3권이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공이 아까워요.

    blu***
    2024.09.1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hak***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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