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1.03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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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 달달물, 힐링물. 잔잔물, 미인수, 까칠수, 상처수, 미남공, 능글공, 다정공, 사랑꾼공, 능력수
*공 - 로베르 : 연한 베이지색 머리카락과 올리브색 눈동자가 매력적인 미남. 가끔 유창한 발음으로 의외의 한국어 단어들을 툭툭 던지기도 한다. 매사 여유로운 태도로 능글맞게 굴지만, 사실 매우 다정한 편이다. 우연히 바에서 만난 노엘과 하룻밤을 보낸 뒤, 그의 가이드를 자처하며 따라다닌다. 그와 함께할수록 호기심으로 시작했던 감정은 점점 확고해졌다.
*수 – 노엘 : 작은 몸집에 새하얀 피부, 오밀조밀 예쁜 이목구비를 가졌다. 잘나가는 프리랜서 포토그래퍼로, 일할 때 만큼은 까칠한 성격을 가졌지만 의외로 12년 간 한 사람만 짝사랑한 순정파다. 상대가 프러포즈를 준비한다는 소식에 도망치듯 파리로 떠난다. 그곳에서 어떤 인연을 만나게 될지는 상상도 하지 못한 채.
*이럴 때 보세요: 도망치듯 떠난 곳에서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되는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메리 크리스마스.」
그건 마치 좋아한다는 고백의 또 다른 말이었다.
작품 소개
10년 동안 단 한 번도 거절해 본 적 없는 짝사랑 상대의 프러포즈를 도와달라는 부탁에
도피차 떠난 파리.
계획 없이 도착한 바에서 술을 마신 다음날.
노엘은 곁에 누워 있는 정체 모를 남자를 보며 깜짝 놀라고 만다.
“하지만 키스는 그쪽이 먼저 했어요.”
“거짓말!”
“어젯밤엔 빨개진 얼굴이 야하다고 생각했는데, 아침에 보니까 얼굴 붉히는 것도 귀엽네요.”
쏟아질 듯 몰려드는 어젯밤 기억을 뒤로하고 능글맞게 웃어오는 남자를 내쫓지만
포기하지 않고 자꾸 찾아오는 것도 모자라 늦은 밤 위험에 처한 자신을 구해 주기까지 한다. 노엘은 낯선 도시에서 웃는 낯으로 계속 접근하는 상대에게 점차 스며들고.
로베르는 노엘에게 다시금 서로의 정체를 알리지 않은 채 5일간 함께 여행하길 제안한다.
서로의 정체를 숨긴 채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은 예상보다 즐겁고
마냥 가볍다고 생각했던 로베르의 농담에 자신도 모르게 심장이 떨려 오는데...
“키스, 하고 싶어요?”
“……응. 아마도.”
“그럼, 눈을 감아야죠.”
작가 프로필
- 골든 아처스 (Golden Archers) (리베디)
- 윈터 스파클(Winter Sparkle) (리베디)
- 장마도 언젠가 끝이 난다 (리베디)
- 안녕, 여음 (리베디)
- 모르는 사람과 만나서 XX (단람, 리베디)
- 페로몬 오브 크라임 (리베디)
- 기억의 잔상 (리베디)
리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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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fin***2025.05.02
정말 크리스마스 선물같은 내용이네요. 요란한 첫만남 달달하고 따뜻한 마무리까지 좋았어요
pun***2025.04.27사건 없이 잔잔한 소설 잘 읽지 않는 편이지만 가끔 정말.. 안온함을 느끼고 싶을 때는 찾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의미에서 이 소설은 저에게 한없는 따스함과 다정함을 준 소설입니다.
sti***2025.03.24잔잔하면서 달달해요 같이 여행길 따라가는 기분도 들고 마음이 포근해지네요 💕❤️❤️
sue***2025.03.04날카롭게 파고들지 않아도 이렇게 마음 깊이 들어올 수 있구나. 요란스럽지 않게, 상냥하게. 윈터 스파클(Winter Sparkle) 1권 | 리베디 저 위 인용 글귀처럼 정말로 요란스럽지 않게, 아주 상냥하게 마음을 흠뻑 적셔주는 작품이에요 너무 예쁘고 달달하고 애틋해서 한 글자 한 글자 아껴가면서 봤어요 이 글 자체도 크리스마스 같아요 모든 순간이 예쁘고 설레고 행복한데 결국 크리스마스도 끝이 나는 것처럼 이 이야기도 끝이 났어요 물론 로베르와 노엘은 앞으로 무수히 많은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겠지만 제 앞에서 보내는 게 아니잖아요 너무 잔인해요 외전 더 줘요 작가님 제발요 이놈들 더 보고 싶어요 제발 더 보여주세요! 독자 소원!
gom***2025.02.23키워드가 참 좋네요. 외국인공 능력수
anh***2025.02.04글자를 곱씹으며 다 읽는 편인데 이건 그냥 죽죽 읽었어요
skt***2025.02.04아 최고에요 최고... 겨울 지나기 전에 정말 따땃한 어른들의 동화 한 편 읽은 느낌ㅠㅠㅠㅠ 너무 좋았어요. 잘 읽었습니다!
kru***2025.01.21크리스마스 동화인가요♡ 운명처럼 만난 사랑이야기 달달합니당>//< 그래서 프랑스에서 같살하는 자세한 내용은 어디에...;-;
thd***2025.01.20잔잔하고 달달해요~ 크리스마스 연말쯤에 보면 더 좋을거같아요!!
sjj***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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