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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로부터

  • 관심 315
블릿 출판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2,300 ~ 3,000원
전권
정가
11,300원
판매가
11,3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1.1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6100503
ECN
-
소장하기
  • 0 0원

  • 허기로부터 (외전)
    허기로부터 (외전)
    • 등록일 2025.03.23
    • 글자수 약 6.6만 자
    • 2,300

  • 허기로부터 3권 (완결)
    허기로부터 3권 (완결)
    • 등록일 2025.01.14
    • 글자수 약 9.1만 자
    • 3,000

  • 허기로부터 2권
    허기로부터 2권
    • 등록일 2025.01.14
    • 글자수 약 8.3만 자
    • 3,000

  • 허기로부터 1권
    허기로부터 1권
    • 등록일 2025.01.14
    • 글자수 약 9.8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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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능글공, 추잡공, 개아가공, 계략공, 싸패공, 미인수, 병약수, 순진수, 짝사랑수, 상처수

* 공: 조원협 (48) - 조폭 출신으로 여러 분야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중견 기업 회장. 잘생긴 외모와 거대한 체구를 지녔으며 오른손엔 두꺼운 금반지를 끼고 다닌다. 우연한 접촉 사고를 계기로 지수에게 첫눈에 반해 집요하게 들이댄다. 처음엔 지수의 엉덩이를 주무르고 싶다는 추잡한 욕망뿐이었으나, 동거 생활을 하며 지수에게 점차 진심이 되어가는 스스로가 낯설다.
* 수: 염지수 (22) - 예쁜 얼굴과 비정상적으로 깡마른 몸을 가진 우울증 환자. 어릴 때 겪은 학대의 후유증으로 먹는 것을 거부하고 하루에도 수십번씩 체중계로 몸무게를 잰다. 한번도 털어놓지 않은 가정사를 원협에게 공유하면서 마음의 벽을 조금씩 허물고, 감정이 깊어지게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막무가내에 추잡하기 그지없는 중년 조폭 싸패공의 눈에 띄고 만 미인병약수와의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앞으로 열심히 살찌워. 몸에 살집이 있어야 떡 칠 때 맛도 있어.”
허기로부터

작품 소개

※ 본 작품은 자살 시도 등의 트리거를 자극할 수 있는 요소와 강압적 관계 및 행위와 우울증 묘사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구조폭현회장님공 #추잡공 #주접공 #아저씨공 #노양심공 #싸패공 #미인수 #조빱수 #병약수

“살가죽이 어째 이리 뽀얘. 앞으로 뽀얀이라고 부를까 봐.”
지수가 겁먹은 눈빛을 지었지만 내친김에 스윽 불렀다.
“뽀얀아.”
지수는 몸을 뒤로 물리며 주먹을 쥐었다.
“…….”

***

음식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에 접촉 사고를 일으킨 지수.
피해 차주인 원협은 번듯한 중견 기업을 거느리는 조폭 출신 회장님으로, 사고를 계기로 지수에게 첫눈에 반해 갖가지 추잡스러운 짓거리를 요구한다.

“혓바닥은, 후… 왜 안 빨아 줘? 걸쭉하게 침 한 번 뱉어 줘.”

원협은 지수를 다정하게 신경 써 주는 것 같다가도 24시간 발정이라도 난 듯 변태적인 성관계를 서슴없이 요구하는 등 이중적인 면모를 보인다.

“뽀얀아, 일어나서 배웅해 줘. 아저씨 출근하신다.”
“…….”
“입술 비벼 줘, 뽀얀아, 빨리, 응? 얼른.”

평생을 외로이 살아온 지수는 원협에게 그만 마음을 내어 주지만, 순간순간 느껴지는 원협의 싸늘한 눈초리에 마음이 불안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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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5

구매자 별점
32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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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살나이차이 /아저씨물싸패/우울아기수 에기작가님 아저씨물은 존맛임

    gks***
    2025.09.10
  • 이런글 에기님밖에 못써요

    swe***
    2025.09.03
  • 키워드도 좋고 너무 재밌어요!! 잘 읽었습니다!!

    yul***
    2025.08.31
  • 생각한 것보다 더 싸패공이네요 몰입도는 좋아서 술술 읽었어요

    sol***
    2025.08.31
  • 솔직히 말해볼게요, 이 소설은 그냥 한 마디로 정신 안 차리면 골로 간다 쪽이에요. 평화로운 독서를 기대했다면 조용히 책장 닫고 다른 거 보셔야 해요. 저는요, 순수하게 배달 알바하다 접촉사고 나서 조폭 출신 48살 회장님 집에 납치당하… 아니, 입주하게 된 지수가 얼마나 망가질 수 있나 보겠다는 마음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이게 웬걸요? 하, 작가님이 뽀얀 지수한테 너무하신 거 아닌가요? 진짜 얘는 숨만 쉬고 있어도 불쌍한데, 이걸 또 원협이란 아저씨가 아주 꼼꼼하게 밟고 지나가십니다. 네, 그 나이로 뭘 그리 에너지가 넘치세요, 원협님?????네????? 지수는요, 몸무게 한 그램에 목숨 거는 예민하고 우울한 아이인데, 하필이면 엉덩이 덕후 회장님한테 걸려버린 거예요. 게다가 이 회장님, 외모는 잘생겼는데 입만 열면 추잡한 멘트가 줄줄이 나옵니다. 뽀얀아, 입술 비벼줘~ 이런 식으로요. 처음엔 대사 나올 때마다 어이없어서 웃음이 나오다가 나중엔 현타가 몰려와요ㅋㅋ 아니, 이 나이에 이렇게 뻔뻔하게 능욕할 수 있나? 싶다가도 또 지수한테는 애착이 있긴 있는 것 같은데, 애착 방식이 완전 비뚤어졌어요... 중간중간 지수가 회복하는 듯한 장면들이 나오거든요? 아픈 아이가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고, 먹지도 않던 음식을 한 입 두 입 먹는 장면에서 괜히 울컥했어요. 그런데 원협 이분, 그걸 또 못 놔요. 회복하면 안 된대요. 아플 때가 더 좋았대요. 이게 말이에요, 막말이에요. 그래놓고선 또 지수가 무너지면 “미안해, 뽀얀아” 하고 다정하게 구는 이중성. 독자로서 진짜 정신이 혼미해지더라고요. 어디서 기절해야 하나, 숨을 어디서 쉬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결국 다 읽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저 이거 읽고 나서 식욕도 떨어지고요, 주변에 ‘뽀얀’이라는 별명 가진 친구 있으면 잠시 멀리하게 될 것 같아요. 근데 또 이게 작가님의 능력이라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이렇게까지 감정선 흔들리게 쓰는 필력, 인정 안 하고는 못 배겨요. 문장이 잔혹한데 아름답고, 추악한데 서정적인 그런 말도 안 되는 공존이 여기 있어요. 욕하면서도 계속 페이지 넘기게 되는 거 있죠. 진짜 문장 맛집이 따로 없습니다! 다만, 제가 이 작품에서 딱 하나! 단 하나!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원협님의 나이 설정이에요. 아니, 아무리 회장님이고 조폭이고 뭐고 간에 48세라는 건 좀... 그래도! 후반부로 갈수록 30대 초반 같은 느낌이 강해서, 계속 나이를 까먹게 되더라고요. 뭐, 작가님 의도일 수도 있겠지만요. 그래도 나이차이에서 오는 갭모에를 기대한 사람이라면 약간은 실망할 수도 있으니, 이 점은 참고해 주세요. 나이 보고 입문하면 오해할 수도 있음 주의요!!! 피폐물 좋아하고, 어두운 관계물 좋아하고, 지수 같은 착하고 여린 수가 이겨내는 서사에 울컥하는 분들이라면 이거 못 피하십니다. 힘들고 괴롭고 눈물 나는데도 또 읽고 싶은 그런 이상한 마성의 소설이에요. 작가님… 다음에도 이렇게 맛있게 아픈 이야기 또 주세요… 단, 뽀얀이 행복한 버전도 부탁드려요 진심으로…ㅠㅠ

    wan***
    2025.08.31
  • 조원협은 조댕이 조씨인가

    lov***
    2025.08.30
  • 술술 읽히는 담백한 문체라 재밌게 읽었습니다. 결말도 이해되고 넘 좋아요

    tru***
    2025.08.26
  • 1권까지는 재밌게 봤는데 2권부터는 싸패공이라 그런지 계속 튕겨져 나와여ㅠㅠㅠ 하....넘 또라이...같아ㅠ 5점 줬다 3점 변경 다 읽고 나니 꽤 만족 5점드릴게요~~

    jeo***
    2025.08.25
  • 많이 결여된 싸패공과 결핍이 있는 정병수... 둘이 만나서 하나가 되... 아름다운 이야기네요..

    yoo***
    2025.08.17
  • 뭔가 딥한데 밍숭맹숭한 느낌? 제 취향은 아니였어요 더러울곳은 더럽고 불쌍한 부분은 불쌍한데 음... 그리고 수가 하루종일 우는데 첨에는 그냥 읽다가 애 체력적으로도 달리는데 그정도면 몇분만 울어도 실신졸도 각인데 계속해서 우는장면은 좀.. 계속 반복되다보니 지긋지긋해 졌어요. 아직 외전은 안읽었지만 열심히 정독하겠습니다 글쓰시느라 수고하셨어요

    hj3***
    20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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