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8.0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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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키워드: 배우공, 능글공, 까칠공, 개아가공, 후회공, 대표수, 미인수, 병약수, 순진수, 헌신수, 짝사랑수, 굴림수, 병약수
* 공: 윤태헌 - 배우. 190cm의 큰 키에 오랜 운동선수 생활로 다져진 탄탄한 체격을 지닌 미남. 어린 나이에 가장이 되어 동생을 책임지고 있다. 말수가 적어 무심해 보이지만 실제는 한번 꽂힌 건 포기하지 않는 승부욕 강한 성격. 처음엔 소화를 음침한 스토커라고 생각하지만, 저를 진심으로 아끼는 면모와 순진한 모습에 점점 마음이 열린다. 허나 오해로 인해 소화를 함부로 대하면서 관계가 뒤틀리고 만다.
* 수: 정소화 - 엔터테인먼트사 대표이자 흰 피부를 가진 청순한 미인. 시한부 선고를 받은 과거의 어느 날, 태헌을 우연히 마주친 후 그에게 위로를 받아 6년째 남몰래 짝사랑 중이다. 태헌을 몰래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던 중, 운 좋게 태헌의 소속사 대표이자 매니저가 되어 그와 가까워지게 되고, 포기했던 삶에 대한 욕심이 조금씩 커져 곤혹스럽다.
* 이럴 때 보세요:
- 엇나간 오해로 순둥한 미인수를 굴리다가, 뒤늦게 진실을 깨달은 후회공의 파국의 끝이 보고 싶을 때.
- 자낮 병약수가 오랫동안 짝사랑해왔던 공에게 바치는 맹목적인 사랑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좋아한다, 좋아한다 쉼 없이 듣다 보니 나도 잠시 우리가 어떤 관계였는지 잊어버렸어.”
“…….”
“애초에 넌 돈으로 나를 샀던 스폰서였지. 그게 네가 날 사랑하는 방식이었는데.”
“…….”
“이 병신 같은 관계, 어떻게 끝나는지 똑똑히 지켜 봐.”
- “미안하지만 나는 끝 같은 거 생각해 본 적 없어.”
“…….”
“내가 너무 늦어서. 그딴 거 생각할 겨를이 없었거든.”
작품 소개
#연예계물 #배우공 #능글공 #까칠공 #입덕부정공 #개아가공 #후회공 #오해공 #매니저겸대표수 #순둥수 #미인수 #짝사랑수 #병약수
가족의 생계를 겨우 책임지며 무명 배우로 살아가는 윤태헌.
허나 현실의 벽에 부딪혀 배우를 포기하기 직전, 우연히 만난 정소화는 태헌에게 스폰을 제안하며 배우 생활을 계속할 것을 부탁한다.
동생의 병원비라는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결국 소화의 스폰 계약에 응하고 만 태헌.
그를 무시하고 경멸하려 하지만 소화의 순하고 맹목적인 애정 표현에 점차 마음이 열리고 만다.
그러던 어느날. 소화가 숨기고 있던 비밀을 알게 된 태헌은 큰 충격에 그를 매도하고, 두 사람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데.......
“너 같은 새끼는 화낼 가치도 없거든.”
“…….”
“개같은 스폰 때문에 몸이나 섞는 사이인데.”
“…….”
“그러니까 귀찮게 굴지 말고 빨리 벗어.”
작가 프로필
- 을의 스폰서 (몽구볼)
- 오해의 서 (몽구볼)
- 리오퍼 (Reoffer) (몽구볼)
- 역몽에게 (몽구볼)
- 유정의 자격 (몽구볼)
- 보다 먼 블루 (몽구볼)
- 브라더 콤플렉스 (몽구볼)
리뷰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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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gos***2025.08.11음 약간... 1권에서 공이 수한테 감기는 이유를 모르겠달까...? 빌드업이 짧고 너무 빨리 감기는 것 같음 약간 읭? 싶은 상태로 읽게됨요
guk***2025.08.11재미있게 읽었습니다
tjw***2025.08.11처음엔 태헌이 시점으로 시작해서 청년 가장의 인생 고충때문에 같이 힘들었고, 소화의 스토커 아닌 스토커 행동에 들키지만 마라!했는데 후드째로 대롱대롱 잡혀서 걱정하며 읽었어요. 그리고 그 걱정대로 흘러가기 시작함 아놔 소화가 많이 극도로 심하고 열렬하게 일방적으로 사랑하는 모숩을 우려할 걸 알았다는 듯이 태헌이가 땅바닥에 내팽겨치는 모습이 점점 드러나며(물론 얘도 사정이 있고 그게 또 이해되서) 심슨 목조르는 짤처럼 인형을 잡고 흔들었습니다. 사람이 그러면 안된다, 이런 싹아지 없는 넘아! 등짝을 수십번 때려주고 싶은데 제 얼굴에 눈물은 뚝뚝 흐르고 있었고요. 정점으로 화려하게 우리 애 이별하는 날 가슴 뜯어나갔습니다. 그런데. 작가님은 참 글을 잘 쓰세요. 태헌이가 다시 돌아오는 그날부터 가슴이 박박 긁히는 겁니다. 앞권에 나온 가슴 뜯긴 장면, 뒤에 이제와서 다시 뜯어나가요. 마치 프로메테우스가 독수리에게 간이 쪼이듯이 전 몽구볼 형벌에 갇혀 가슴이 뜯겨나가고 있었죠. 작가님은 참으로 글을 잘 쓰십니다. 하루 반나절 숙성된 돼지고기 김치찌개 장인이세요... 외전도 웃는데 울고 제 수도꼭지 헐거워졌어요. 작가님이 행복 외전을 올해가 가기 전 주신다면 제가 을이 되겠습니다.
dab***2025.08.10전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____< 타작품 생각난다는 리뷰가 많은데… 글쎄요… 키워드 때문에 그렇게 느끼신 건가… 전 다 읽을 때까지 생각도 안났어요
dtq***2025.08.10리오퍼리오퍼 최애작가님
yom***2025.08.10이번 작품도 잘 봤습니다. 평생 다작해주세요ㅜㅜ
gur***2025.08.10진짜 너무너무 재밌음… 제 취향은 몽구볼인가봐요 4권이 한 2권으로 느껴질 정도로 진짜 재밌게 읽었어요… 처음에는 그냥 헐 시한부수?? 후회공?? 몽구볼이 또 맛있는걸 말아왔구나 했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진짜 듀아아아 울게 됐습니다…시한부 키워드가 있는 이상 어느정도 슬픈 장면은 나오겠구나~ 예상을 하고 보잖아요? 근데 그걸 예상 하고서도 진짜 너무 슬펐음 후반부에서는 계속 울었던 거 같아요. 작가님 오해의 서랑 리오퍼 보면서도 울었는데 이번 작품이 제일 슬펐던 거 같아요…ㅠㅠㅠ 그냥 계속 울면서도 재밌어서 끊지는 못하고 도라이가 되… 일단 소화가 스토커였다는 점에서 제 흥미를 너무 끌었어요ㅋㅋ 그리고 초반에는 윤태헌이 소화한테 되게 싸가지 없게 대하는데도 소화는 그저 태헌이가 좋아서ㅠ 직접 을을 자처함.. 보면서 귀엽기도 하고 소화야ㅠㅠ 이러면서 봤어요 ㅋㅋㅋㅋ 근데 다른 리뷰에도 있듯이 정태헌이 몽구볼님 작품 공들 중에서는 되게 순한편이라 그런지 감기는 것도 제 기준 빠른 편이었고 나름 폭력도 막 안쓰고… 무슨 느낌인지 아시죠? 이정도면 후회도 약하게 하려나? 했는데 후회공 키워드답게 후회도 찐하게 해서 좋았습니다 ㅎㅎ 진짜 후회공 맛집임…. 거기에 순둥 미인수까지 더해지면 얼마나 맛있게요ㅠ 이번에도 몽구볼 찌개 끓여주셔서 저는 너무 행복했어요.. 그리고 소화가 재벌에다 대표인데 자낮인것도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자낮수 좋아하시면 무조건 보셔야함 근데 또 소화가 정태헌을 너무 좋아해서ㅋㅋㅋㅋ 은근 할말은 다 하고 정태헌이 꼽주려고 하는 말에도 으응.. 이런 식으로 대답하는 게 많아서 너무 귀여웠슨… 어떻게 이렇게 귀엽지… 이렇게 귀여운 애가 병약까지 하니까 그냥 내 취향 두배 이벤트가 됐어요 너무 재밌음 진짜 그리고 정태헌 초반에 개아가처럼 구는 것도 나름의 이유가 있어서 괜찮았어요.. 상식있는 공임.. 몽구볼 찌개 중에서도 이런 맛은 없었던 거 같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다 읽은 소감으로는 몽구볼님 다음 작품이 또 나오면 그것도 무조건 봐야겠다 이거였습니다 ㅎㅎ 사실 키워드만 보면 흔한 건데 그걸 몽구볼님만의 스타일로 너무 잘 쓰신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병약수, 후회공 이런 큰 틀을 정말 잘 살린 그런 소설이에요.. 다른 작품 기억은 안 났습니다! 수가 재벌이고 공이 스폰을 받는 그런 역클리셰적인 점도 좋았고 둘이 그냥 큰 사건 없이 행복하기만 한 외전도 보고 싶어요… 항상 응원할게요 작가님 이번 작품도 너무 좋았어요!!!!
aap***2025.08.10전작도 재밌게 봤었는데 이번에도 기대됩니당 잘볼게요!
alw***2025.08.10미리보기로 흥미로워서 구매합니다. 후기 수정할게요
yet***202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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