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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5.09.1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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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평균 1.6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06107182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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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오메가버스, 재회물, 오해/착각
* 작품 키워드: 미인공, 대형견공, 헌신공, 수한정다정공, 수한정울보공, 능글공, 사랑꾼공, 미남수, 다정수, 단정수, 임신수
* 공: 정늘봄(18세->25세) - 극우성 알파. 소수의 극우성 알파가 겪는 발현기의 부작용 때문에 세운의 학교에 전학왔다. 악취로 가득한 세상에서 유일하게 달콤한 향을 품은 세운에게 일방 각인을 한 상태. 원래도 사근사근한 성격은 아니었지만, 불완전한 일방각인 탓에 타인에게 더 배타적인 면이 있다. 정확히는 세운 외에 모든 이에게 적당한 거리를 둔다. 한국대 경영학부 3학년으로 현재는 휴학 중이다.
* 수: 주세운(18세->25세) - 18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발현한 열성 오메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발현을 숨기고 있다. 꽤 호감형의 외모를 가진 미남. 가정 형편 탓에 학교를 다니면서도 쉬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팍팍하게 살아가고 있다. 불운한 사고로 늘봄과 연락을 끊고 지냈으며, 지금은 '형제 수산'이라는 생선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 이럴 때 보세요: 수한정 애교 많고 울보인 미인공과, 거리를 두려다가도 결국 달래주는 쾌남임신수의 조합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아, 이건 너무…….
넉넉한 네크라인 때문에 드러난 목과 어깨로 이어지는 부분에, 여트막하게 땀이 맺혀 있었다.
거기서부터 시작된 시트러스 향을 맡는 순간.
쉬지 않고 계속되던 머릿속의 고통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그 자리에 욕망과 환희가 들어찼다.
늘봄은 저도 모르게 코를 박고 한껏 들이켜고 싶다는 강렬한 충동을 느꼈다.
“여기 혹 올라오려는 거 같은데…….”
“……괜찮아.”
그저 머리를 정리하려던 것뿐이었다는 말을 할 여유가, 늘봄은 전혀 없었다.
조금만 긴장을 늦췄다간, 페로몬을 줄줄 흘려 대는 허여멀건 목덜미를 덥석 물어 버릴 것만 같아서였다.
* 작품 키워드: 미인공, 대형견공, 헌신공, 수한정다정공, 수한정울보공, 능글공, 사랑꾼공, 미남수, 다정수, 단정수, 임신수
* 공: 정늘봄(18세->25세) - 극우성 알파. 소수의 극우성 알파가 겪는 발현기의 부작용 때문에 세운의 학교에 전학왔다. 악취로 가득한 세상에서 유일하게 달콤한 향을 품은 세운에게 일방 각인을 한 상태. 원래도 사근사근한 성격은 아니었지만, 불완전한 일방각인 탓에 타인에게 더 배타적인 면이 있다. 정확히는 세운 외에 모든 이에게 적당한 거리를 둔다. 한국대 경영학부 3학년으로 현재는 휴학 중이다.
* 수: 주세운(18세->25세) - 18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발현한 열성 오메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발현을 숨기고 있다. 꽤 호감형의 외모를 가진 미남. 가정 형편 탓에 학교를 다니면서도 쉬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팍팍하게 살아가고 있다. 불운한 사고로 늘봄과 연락을 끊고 지냈으며, 지금은 '형제 수산'이라는 생선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 이럴 때 보세요: 수한정 애교 많고 울보인 미인공과, 거리를 두려다가도 결국 달래주는 쾌남임신수의 조합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아, 이건 너무…….
넉넉한 네크라인 때문에 드러난 목과 어깨로 이어지는 부분에, 여트막하게 땀이 맺혀 있었다.
거기서부터 시작된 시트러스 향을 맡는 순간.
쉬지 않고 계속되던 머릿속의 고통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그 자리에 욕망과 환희가 들어찼다.
늘봄은 저도 모르게 코를 박고 한껏 들이켜고 싶다는 강렬한 충동을 느꼈다.
“여기 혹 올라오려는 거 같은데…….”
“……괜찮아.”
그저 머리를 정리하려던 것뿐이었다는 말을 할 여유가, 늘봄은 전혀 없었다.
조금만 긴장을 늦췄다간, 페로몬을 줄줄 흘려 대는 허여멀건 목덜미를 덥석 물어 버릴 것만 같아서였다.
로킹 베이비 (Rocking Baby)
작품 소개
#오메가버스 #미인공 #수한정다정공 #수한정울보공 #한시적병약공 #사랑꾼공 #짝사랑공 #미남수 #쾌남수 #임신수 #외강내강수 #공한정다정수
늘 봄처럼 살라는 다정한 이름과 달리, 어딘가 까칠한 전학생 정늘봄.
이유는 극우성 알파가 겪는 발현기의 부작용 때문.
그 탓에 타인의 페로몬에 괴로움을 느끼는 늘봄이지만, 단 한사람. 세운의 페로몬만은 달콤하다.
어느새 늘봄은 까칠하고 경계심 어린 태도를 버리고, 세운에게 점차 마음을 내어 준다.
그러던 어느날, 모종의 불운한 사고로 두 사람은 서로의 생사도 모른 채 연락이 끊기고 만다.
그렇게 7년의 시간이 지나고. 다시 조우한 두 사람은 해후를 나눌 틈도 없이 세운의 히트사이클에 휘말리게 되는데.......
***
“거기 누우라고?”
“그럼 어디서 자게?”
당연한 소리를 한다는 듯한 세운에, 눈을 가늘게 뜬 늘봄이 침대를 노려봤다.
늘봄의 침대는 일반 싱글 침대보다 크긴 했지만, 성적 충동이 왕성한 나이의 알파와 오메가가 함께 쓰기에는 부적절한 사이즈였다.
결국 한숨을 속으로 삼킨 늘봄이, 에둘러 거절의 말을 뱉었다.
“나 알파야.”
“어쩌라고. 난 오메가야.”
늘 봄처럼 살라는 다정한 이름과 달리, 어딘가 까칠한 전학생 정늘봄.
이유는 극우성 알파가 겪는 발현기의 부작용 때문.
그 탓에 타인의 페로몬에 괴로움을 느끼는 늘봄이지만, 단 한사람. 세운의 페로몬만은 달콤하다.
어느새 늘봄은 까칠하고 경계심 어린 태도를 버리고, 세운에게 점차 마음을 내어 준다.
그러던 어느날, 모종의 불운한 사고로 두 사람은 서로의 생사도 모른 채 연락이 끊기고 만다.
그렇게 7년의 시간이 지나고. 다시 조우한 두 사람은 해후를 나눌 틈도 없이 세운의 히트사이클에 휘말리게 되는데.......
***
“거기 누우라고?”
“그럼 어디서 자게?”
당연한 소리를 한다는 듯한 세운에, 눈을 가늘게 뜬 늘봄이 침대를 노려봤다.
늘봄의 침대는 일반 싱글 침대보다 크긴 했지만, 성적 충동이 왕성한 나이의 알파와 오메가가 함께 쓰기에는 부적절한 사이즈였다.
결국 한숨을 속으로 삼킨 늘봄이, 에둘러 거절의 말을 뱉었다.
“나 알파야.”
“어쩌라고. 난 오메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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