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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6.11.03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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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평균 1.0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
UCI
G720:N+A126-20261026147.M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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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첫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친구>연인,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고수위, 몸정>맘정, 직진남, 다정남, 절륜남, 집착남, 순정남, 조신남, 능력녀, 능글녀, 동정녀, 엉뚱녀, 쾌활발랄녀, 후회녀
*남자주인공: 노준구(29)
전직유도 선수답게 곰같은 체격을 지녔지만, 부드러운 인상과 감미로운 목소리가 순둥한 느낌을 준다. 어릴 때부터 강민호만 여자로 보았다. 이 시대 최고의(?) 순정남, 근데 이제 동정을 곁들인…….
*여자주인공: 강민호(29)
변태력 만렙 웹툰 오타쿠, 아재 개그 전통 계승자, 도른자 모임 대표를 맡고 있다.
할머니가 ‘하늘 민’에 ‘범 호’란 이름을 내려서인지 산군같은 성정을 지녔지만, 알고 보면 개냥이일 뿐.
*이럴 때 보세요 :
우정의 탈을 쓴 순정남에게 FWB 허세 부리다가 호되게 구르는 여주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진짜 후회 안 할 자신 있어?”
* 작품 키워드
첫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친구>연인,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고수위, 몸정>맘정, 직진남, 다정남, 절륜남, 집착남, 순정남, 조신남, 능력녀, 능글녀, 동정녀, 엉뚱녀, 쾌활발랄녀, 후회녀
*남자주인공: 노준구(29)
전직유도 선수답게 곰같은 체격을 지녔지만, 부드러운 인상과 감미로운 목소리가 순둥한 느낌을 준다. 어릴 때부터 강민호만 여자로 보았다. 이 시대 최고의(?) 순정남, 근데 이제 동정을 곁들인…….
*여자주인공: 강민호(29)
변태력 만렙 웹툰 오타쿠, 아재 개그 전통 계승자, 도른자 모임 대표를 맡고 있다.
할머니가 ‘하늘 민’에 ‘범 호’란 이름을 내려서인지 산군같은 성정을 지녔지만, 알고 보면 개냥이일 뿐.
*이럴 때 보세요 :
우정의 탈을 쓴 순정남에게 FWB 허세 부리다가 호되게 구르는 여주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진짜 후회 안 할 자신 있어?”
변태력 만렙 소꿉친구를 사랑했다
작품 소개
여섯 살, 민호는 제 할머니 댁 마당으로 들어선 작은 생명체를 빤히 바라보았다.
“민호야. 인사햐. 파란 대문집 순희 할머니네 손자여. 아가, 너 이름이 뭐랬지?”
“노…준구요.”
“우리 민호 친구 생겨 좋겄네. 둘이 인사햐.”
민호가 뚱한 얼굴로 준구를 빤히 들여다보자 주눅이 든 준구는 제 할머니 다리 뒤로 몸을 숨겼다.
“할머니, 쟤… 남자야?”
“나, 여자여!”
그날 이후로 두 아이는 둘도 없는 단짝친구가 되었다.
그리고 현재 서른을 코 앞에 둔 두 사람은 함께 너튜브 채널을 키워나가며 여전히 가까이 지내고 있었다.
민호는 몹쓸 기억때문에 제대로 된 연애를 못 하면서도 성적 호기심은 왕성했다.
“야, 준구야. 너도 나한테 맨날 연애 관심 없다고 그랬지만. 그건 그거고 솔직히 섹스는 궁금하지 않아?
“……궁금하다고 다 저지르면서 살아?”
“솔직해지자, 우리. 나만 쓰레기야?”
민호는 유일하게 스킨십이 가능한 소꿉친구 준구에게 냅다 호기심 천국으로의 동행을 제안하는데…….
***
“할머니…. 준구도 이런 나를 좋아할까?”
“뭐라는 겨. 할미가 여태 설명한 거 어디로 들은 겨. 이 동네 할마시들 붙잡고 물어봐라. 준구가 너 좋아하나, 안 하나. 태운리 사는 이들은 진즉에 다 알고 있는 사실이여. 옆동네 똥개들도 다 알어.”
과장이 지나쳤다. 똥개들이 뭘 안다고. 민호는 입술을 비죽이다가 툴툴거렸다.
“할머니, 사실 준구 그냥 일 그만둔 거 아니야. 걔 이제 나랑 영영 친구 안 한대. 도망갔어….”
“도망갔으면 잡어와. 친구 안 한다믄 애인 햐. 그라믄 되지. 왜 울고 자빠졌어. 할미가 너 그렇게 가르쳤냐.”
“민호야. 인사햐. 파란 대문집 순희 할머니네 손자여. 아가, 너 이름이 뭐랬지?”
“노…준구요.”
“우리 민호 친구 생겨 좋겄네. 둘이 인사햐.”
민호가 뚱한 얼굴로 준구를 빤히 들여다보자 주눅이 든 준구는 제 할머니 다리 뒤로 몸을 숨겼다.
“할머니, 쟤… 남자야?”
“나, 여자여!”
그날 이후로 두 아이는 둘도 없는 단짝친구가 되었다.
그리고 현재 서른을 코 앞에 둔 두 사람은 함께 너튜브 채널을 키워나가며 여전히 가까이 지내고 있었다.
민호는 몹쓸 기억때문에 제대로 된 연애를 못 하면서도 성적 호기심은 왕성했다.
“야, 준구야. 너도 나한테 맨날 연애 관심 없다고 그랬지만. 그건 그거고 솔직히 섹스는 궁금하지 않아?
“……궁금하다고 다 저지르면서 살아?”
“솔직해지자, 우리. 나만 쓰레기야?”
민호는 유일하게 스킨십이 가능한 소꿉친구 준구에게 냅다 호기심 천국으로의 동행을 제안하는데…….
***
“할머니…. 준구도 이런 나를 좋아할까?”
“뭐라는 겨. 할미가 여태 설명한 거 어디로 들은 겨. 이 동네 할마시들 붙잡고 물어봐라. 준구가 너 좋아하나, 안 하나. 태운리 사는 이들은 진즉에 다 알고 있는 사실이여. 옆동네 똥개들도 다 알어.”
과장이 지나쳤다. 똥개들이 뭘 안다고. 민호는 입술을 비죽이다가 툴툴거렸다.
“할머니, 사실 준구 그냥 일 그만둔 거 아니야. 걔 이제 나랑 영영 친구 안 한대. 도망갔어….”
“도망갔으면 잡어와. 친구 안 한다믄 애인 햐. 그라믄 되지. 왜 울고 자빠졌어. 할미가 너 그렇게 가르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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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202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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