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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혁명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을 뛰어넘는 거대한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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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7.02.13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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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34.6만 자
  • 3.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2420998
ECN
-
블록체인 혁명

작품 정보

1세대 디지털 혁명으로 이룬 ‘정보의 바다’를
‘가치의 바다’로 만드는 2세대 혁명적 기술

블록체인 기술이 가져올 변화는 기존의 패러다임과 질서 자체를 바꾸는 제2의 산업혁명에 비견할 만하다. 세계경제포럼은 전 세계 은행 가운데 80퍼센트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이 2025년에는 전 세계 국내총생산의 10퍼센트를 차지하리라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블록체인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미래 신기술이다. 우리나라에서는 KB국민은행이 블록체인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도입했다. 비자카드 역시 블록체인 실무 그룹을 발족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중이다. 그 밖에 다른 은행과 증권사들 역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제17회 세계지식포럼에 맞춰 우리나라를 방문한 이 책의 저자 돈 탭스콧은 블록체인 기술이 ‘기업’이라는 개념마저 바꿀 것이라고 예견했다. 아울러 그는 한 인터뷰에서 2050년에는 한국의 새로운 세대들이 모두 블록체인 아이디(ID)를 갖고 있을 것이라는 말로 혁명적인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미래를 뒤바꿀 기술로 여겨지고 있는 블록체인의 등장은 처음 인터넷이 등장했을 때 사람들이 품었던 기대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 하지만 블록체인은 오늘날 인터넷이 가진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기술이라는 점에서 보다 근본적이고 혁명적인 기술이다. 인터넷이 등장했을 무렵 사람들은 인터넷이 지닌 개방성에 주목하여 정보의 세계가 보다 민주적이고 평등하게 작동하리라 여겼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인터넷의 정보들은 그런 기대와 달리,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같은 강력한 ‘디지털 공룡기업’들로 모였고 이들은 그렇게 저장된 무수한 데이터로 커다란 힘을 갖게 되었다. 암호 보안 업체 와이즈키(WISeKey)의 카를로스 모레이라(Carlos Moreira)가 말한 “신원 정보는 당신의 것일지 몰라도, 당신이 세상과 소통하며 만들어진 데이터는 다른 누군가의 것이다”란 말은 여러모로 의미심장하다. 하지만 블록체인 시스템을 사용한다면 우리의 신원 정보와 이를 기반으로 한 모든 데이터를 일종의 블랙박스에 담아 관리하고 보호할 수 있다.

블록체인이 가져올 이런 변화에 비해 기존의 체계는 크게 뒤처져 있다. 저자는 오늘날의 금융 시스템은 불합리한 모순과 부조화로 가득 차 있으며 산업화 시대에 고안된 규칙에 따라 관리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예를 들어 뉴욕 주의 송금에 관한 법률은 남북전쟁 시대 이후로 크게 바뀐 게 없다. 이 당시에 돈을 운반하는 주된 수단은 말과 마차였다. 오늘날 인터넷 뱅킹으로 현금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시장 상황에 말과 마차가 다니던 시절의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것이다. 낡은 금융 시스템을 시작으로 사회 전반의 시스템을 바꿔 나갈 혁명적 기술인 블록체인은 우리의 미래를 확연히 바꿀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블록체인을 받아들일 것인가, 말 것인가의 논의가 아니라 이미 현실화되고 있는 블록체인을 얼마만큼 이해하고 어떻게 응용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이다. 이 책은 이러한 논의에 바이블과 같은 역할을 한다.

이 책의 저자들은 이 분야의 권위자와 전문가로, 공동 저자 가운데 한 명인 돈 탭스콧(Don Tapscott)은 경영학계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싱커스 50(Thinkers 50)’이 선정한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 50인 가운데 4위를 차지했으며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경영 컨설턴트이다. 공동 저자인 알렉스 탭스콧(Alex Tapscott) 역시 블록체인 회사 설립에 관한 자문을 제공하는 노스웨스트 패시지 벤처(Northwest Passage Ventures)의 창업자로 이 분야의 전문가이다.

작가

돈 탭스코트Don Tapscott
국적
캐나다
출생
1947년 6월 1일
학력
2010년 맥매스터대학교 법학 명예박사
2006년 트렌트대학교 법학 명예박사
2001년 앨타대학교 법학 명예박사
경력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로트만 경영대학원 초빙교수
막시 인사이트 회장
2010년 엔제너라 인사이트 회장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블록체인 혁명 (돈 탭스코트, 알렉스 탭스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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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3

구매자 별점
2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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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역이 정말 별로입니다. 그리고 기술에 대한 내용이 아니니 참고하세요. 블록체인으로 가능하게 될 것에 대한 일종의 전망서입니다.

    gis***
    2018.04.20
  • 번역이 너무 안좋아서 읽다가 중간 포기. “자유는 프라이버시로 서술됩니다.” 2장의 첫 번째 문장, 이게 대체 뭔 뜻이냐? 원문은 이거다. “Freedom and liberty are predicated on privacy.” 자유는 프라이버시에 기인한다, 귀결된다 정도로 해석되어야 하는데 그냥 초벌 수준도 안되는 번역을 그대로 해놓음. 장난하나?

    doo***
    2018.01.31
  • 번역 수준이 기대 이하 번역 덕분에 책 내용이 2~3배는 복잡하게 느껴지네요 이런 번역이면 차라리 원문을 보는게 낫겠다 싶을 정도..

    jhj***
    2018.01.22
  • 기술에 관한 내용 보다는 블록체인이 세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에 대한 작가의 견해를 피력한 책으로 보인다. 또한 이 세상의 부조리(불평등, 양극화 등)에 대한 해결책으로 블록체인 기술의 사회적 도입을 주장한다. 책 제목처럼 혁명이란 단어가 어울리지만 읽기 쉽지 않았고 저자의 TED 강연보다 책 내용을 잘 요약할수는 없다.

    ind***
    2017.10.12
  • 영어를 모르는 사람이 번역해서 오히려 원작의 가치를 망쳤다

    eny***
    2017.09.30
  • 블록체인에 대해 알고싶은 사람에게는 비추천. 블록체인이 가져다줄 사례들을 알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 처음에는 블록체인 그 자체에 대해 더 학습을 하고 싶어서 고른 책이었는데, 블록체인의 기술에 대한 이야기가 책을 쓴 목적은 아닌거 같고, 책 제목과 마찬가지로 블록체인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줄수있는 '혁명' 적인 효과에 대해 서술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부정적인 생각이 들었지만, 생각이 바뀌었고' 단지 책 제목에 충실한 내용이었던거 같았다는 생각. 다만, IT 용어(?) 번역 일부가 어색한 부분이 간혹 나오는데, 이 점은 책을 읽는 내내 신경쓰이는 부분 이었다. 나는 그나마 컴퓨터공학 전공자라 알아들었지만, 용어를 모르는 분들이 접했을 때 의미전달이 안될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다음번 번역에는 더욱 분발해 주시기를. 출판사도 검수시 그런 부분을 놓쳤다는것이 아쉬운 대목 점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컨텐츠가 주는 내용으로는 별 다섯개를 받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컨텐츠 별 5개. 번역 별 4개.

    mei***
    2017.08.13
  • 그럭저럭 읽을 수는 있겠는뎨 제목이 주는 임팩트에 비해선 영 아닌 책이다. 친절하거나 혹은 자세하거나 둘 중 한 가지 포지션만 잡았으면 좀더 좋았겠으나 내용은 좀 실망스럽다. 작명센스로 잘 팔릴 것 같은 책이다.

    die***
    2017.06.28
  • 블록체인에 대한 기본 지식이 있음에도, 번역이 엉망진창이라 읽기가 너무 힘들다. 지식이 없는 사람이 본다면 대체 이게 무슨 말인가 싶을 정도로 문장 하나 하나가 돌부리처럼 툭툭 걸린다.

    man***
    2017.06.10
  • 블록체인기술이 미칠 수 있는 파급효과를 매우 다양한 시각에서 고찰한 책이다. 화폐로 한정지어 생각하기 쉬운 블록체인기술의 가능성을 엿봤다는데 의의를 찾았다. 기술적 용어때문인지 매끄럽게 느껴지지 않는 번역때문인지 읽기가 상당히 지루하고 힘들었다.

    uhm***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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