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너무 많아 쉴 시간이 없으신가요? 자신의 스튜디오에 투자를 받고 싶으신가요? 디자인 업계에 취직이 되지 않아 고민이신가요? 이러한 고민들 때문에 골머리를 썩고 있는 독자 분들을 위해 CA 9월호가 나왔습니다. 이번 달 CA에서는 성공적인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위한 15가지 레시피를 담은 ‘디자이너의 레시피북’을 준비했습니다. 그 누구에게도 들을 수 없었던 알짜배기 팁이 저희 CA에는 있습니다.
CA에만 존재하는 두 번째는 바로 이것입니다. 여러분, 19년 전, 스테판 사그마이스터가 자신의 주식회사를 열며 만들었던 센세이셔널한 카드를 기억하시나요? 자신의 나체를 공개한 파격적인 명함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그가 아리따운 레이디 한 명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그때 그 컨셉 고대로 말이죠. 그녀는 바로 “본능적으로 우리 둘 다 벗는 것이 컨셉에 더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벗는 게 별로 창피하지도 않았고요.”라고 말하는 당찬 아가씨, 제시카 월시입니다. 2009년 CA의 디자인계의 떠오르는 별로도 뽑힌 적이 있는 그녀는 어떤 이유로 사그마이스터와 함께 일하게 되었을까요? 그리고 사그마이스터는 그들의 파트너십을 어떤 독특한 방법으로 대중에게 소개했을까요? CA 9월호에서 확인하세요!
CA에만 존재하는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다양한 음악 페스티벌이 끝난 지금, 끝난 여름을 아쉬워하며 유난히 짧은 가을을 기다리고 있을 독자 분들을 위해 ‘음악, 디자인되다’라는 제목의 음반 커버 디자인 특집을 준비했습니다. 디지털 음원 시장의 확대로 음반 산업이 점점 침체되어 간다고들 하는데, 그렇다면 음반 디자인 산업은 어떨까요? 음반이 많이 팔리지 않는 상황 때문에 음반 디자인 분야 역시 축소되었을까요? 아니면 소장용으로 정말 원하는 음반만을 사는 사람들이 늘면서 음반 디자인 분야는 더욱 활기를 띄고 있을까요? 음반 평론가 차우진, 붕가붕가레코드 대표 곰사장, 파스텔 뮤직 디자이너 김민정, 비트볼 뮤직 디자이너 백지훈, 그림도 그리고 음악도 하는 기린을 만나 이들의 생각을 들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