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CA 2013년 4월호에서는 미니멀리즘 로고에 대해 다뤄보았습니다. 작년 한해 동안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더욱 간소화된 로고를 선보였는데요. 기본적인 형태를 중시하는 이 같은 접근이 어떻게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더불어 국내 디자인 에이전시들이 미니멀리즘 로고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도 알아보았습니다. 디노트, 소디움파트너스, 아이디엔컴, 플러스엑스 등이 자신들의 의견을 이야기합니다.
디자이너들을 위한 가이드, ‘더 디자인 매뉴얼’ 섹션에서는 눈길을 사로잡는 패키지를 만드는 10가지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브랜드 메시지를 가능한 한 일관되게 전달함으로써 핵심 브랜드를 존중하는 패키지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외에도 CS6의 시간을 절약해주는 10가지 기능, 앨리스 포터의 디자인 이야기, 프리랜서로서 절대 기회를 놓쳐선 안 되는 이유 등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덴마크의 디자인 컨설팅 회사 메가 디자인의 이야기와, 일본 태생 유코 시미즈가 도쿄 PR 소녀에서 뉴욕에서 잘 나가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그녀의 일상 속 소소한 디테일들도 담았습니다.
북유럽 디자인 트렌드 리포트에서는 핀란드 헬싱키에 거주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허세희 디자이너가 지난 2월에 열린 2013 스톡홀롬 가구 페어를 다녀오며 북유럽 사람들이 가구를 사랑하는 이유와 함께, 그곳의 트렌드를 짚어보았습니다.
물론 CA 4월호에도 디자이너들의 스킬을 엿볼 수 있는 풍부한 크리에이티브 스킬을 담았습니다. 이번 달엔 피터 오’틀이 핸드메이드 브러시 스트록으로 빈티지 느낌 만드는 방법을, 로만 유스다도가 아이폰 용 인터페이스 제작 방법을, 조나단 스탠딩이 커스텀 브러시 만드는 기본을 소개합니다.
이달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크리에이티브 프로세스 국내편에서는 플립커뮤니케이션즈의 자체 리브랜딩을 다뤄보았습니다. 기업 에센스를 설정하고 이를 시각화하는 과정까지를 고스란히 담은 기사를 통해 리브랜딩의 필요성과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