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여기저기서 ‘브랜딩’이라는 단어가 자주 보입니다. 브랜딩? 직역하자면 브랜드를 한다는 말이 되나요? 시각적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것도 브랜딩, 마케팅을 통해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것도 브랜딩, 브랜드를 운영해나가는 것도 브랜딩……. 브랜드를 한다는 게 뭘까요?
혹시 이런 궁금증을 가지고 계셨던 분이라면 이번 달 스페셜 리포트가 해답을 제시해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교육자인 아드리안 쇼네시는 브랜드 컨설턴팅과 시각적 아이덴티티 구축 사이에서 디자이너들이 주도권을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42쪽을 확인해주세요.
이번 달 스튜디오 라이프에서는 구글 크리에이티브 랩 소속 모션그래퍼 김은지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열 페이지에 걸친 그녀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구글 크리에이티브 랩을 만나보세요.
책 속의 책 코너에서는 ‘오디너리 리포트 02’ 연재를 시작합니다. CA의 디자인을 맡고 있는 오디너리 피플이 디자이너들을 찾아가 함께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 첫 번째인 이번 달에는 스팍스 에디션과 일상의 실천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스팍스 에디션과 나눈 대화를 통해 디자이너와 클라이언트의 관계에 대한, 일상의 실천과의 대화를 통해서는 디자이너로서 태도를 갖는다는 것, 그리고 발언을 한다는 것에 대한 이들의 생각을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인더스트리 이슈에서는 에 참여한 스튜디오들의 작품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인더스트리 이슈, ‘좋은 목적의 좋은 디자인’에서는 사회를 위해 디자인하는 디자이너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섹션에서는 타이포그래퍼 마이클 시나와 [파노라마] 편집팀, 포토그래퍼 김진솔, 일러스트레이터 요셉, 로우컬러와 MKGK가 자신들의 작업과정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