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에서 카세트로 그리고 CD를 넘어 디지털 음원으로, 음악은 그 매체를 바꾸어가며 항상 우리 곁에 있었습니다. 이에 음반 커버 디자인 역시 그 변화의 흐름에 맞춰 계속 진화하고 있습니다.
아드리안 쇼네시는 음악이 디지털 음원으로 전달되는 현재의 상황에서 음악 디자이너의 존재 의미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인가 우리에게 묻습니다. 이번 달 CA 스페셜 리포트에서는 디지털 음원 시장의 확장에 발맞춰 변화하고 있는 음반 커버 디자인에 대해 다뤄보았습니다. 아드리안 쇼네시의 글에 이어 현재 한국에서 음반 커버 디자인을 하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지난 4월에 있었던 45회 CA 컨퍼런스에서의 즐거웠던 시간을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김기조의 레터링 이야기와 강병인의 캘리그래피 이야기를 통해 ‘한글을 그리는 방법’이란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프로젝트 섹션에서는 더피&파트너스의 서밋 브루잉 리브랜딩, 네이버의 심벌 리디자인, 맷 W. 무어가 진행한 글리프 큐의 새로운 컬렉션 작업, 서라운드의 <슬리핑 위드 어 프렌드> 뮤직비디오 작업을 소개합니다. 튜토리얼 섹션에서는 iOS7 UI 디자인을 위한 팁과 아트보드로 브랜딩 워크플로우 속도 높이는 법을 알려드림으로써 여러분의 디자인 작업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CA를 디자인해주고 있는 오디너리 피플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오디너리 리포트 02’에서는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를 찾아갔습니다. 스승 권민호와 배우미 곽지현, 유명상, 전산과의 대화를 통해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 내 작업과정과 그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여러분께 전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