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매거진 CA 2016년 8월호의 주제는 ‘국제 스포츠 행사와 브랜딩’입니다. 이번 스페셜 리포트에서는 8월부터 시작되는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을 필두로 국제 스포츠 행사의 브랜딩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더불어 2018년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엠블럼을 디자인한 하종주, 대회 룩 그래픽모티프를 개발한 슬기와 민의 특색 있는 인터뷰도 수록되어 있으니 꼼꼼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8월호 쇼케이스에서는 모임 별이 디자인한 지산 밸리록 뮤직앤아츠 페스티벌 브랜딩과 별처럼 등장한 개성 있는 아조의 룩북을 소개합니다. 한편, 프로젝트 섹션에서는 삼성서울병원의 병동 안내물을 표준화한 베이그의 디자인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명료한 안내물이 제작되는 과정을 한눈에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인 컨버세이션 위드에서는 오는 9월 AGI에 참여하는 가슨 유와의 인터뷰가 준비되어있습니다. 홍콩 출신의 가슨 유는 타이틀 시퀀스로 이름을 알렸는데요. 영화 <300>, <헐크>부터 <친절한 금자씨>까지 다채로운 타이틀 시퀀스를 제작한 가슨 유와의 문답을 살펴봐주세요. 또한, 인더스트리 이슈에서는 모션의 대가들에게 애니메이션 기술에 관해 들어보았습니다. 훌륭한 애니메이터가 되는 지름길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지난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2016에서 네 분의 일러스트레이터와 함께한 컨퍼런스 이야기도 꼼꼼히 다루었으니 놓치지 마세요.
한편 왓츠온에서는 각종 디자인 소식과 새로운 전시, 도서에 관해 소개합니다. 지난 7월호에서도 포스터로 만나본 바 있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아트 디렉터를 모셔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이강훈 아트 디렉터가 들려주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이야기와 각종 굿즈, 기획전 등을 눈여겨 살펴봐주세요. 또한, 지난 7월 진행된 어도비의 크리에이티브 컨퍼런스 기사도 수록되어 있으니 행사를 놓치셨다면 기사에서 몇 가지 팁과 영감을 얻어 가시기 바랍니다. 완연한 여름입니다. 휴가철을 시원하게 수놓아줄 <CA>와 씩씩한 8월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