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매거진 <CA> 2016년 9월호의 주제는
‘책과 디자인’입니다. 이번 스페셜 리포트에서는 아드리안 쇼네시가 네 명의 북디자이너와 함께 훌륭한 북디자인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또한, 국내 스페셜 리포트에서는 정성을 담아 책을 엮는 수류산방에게 소중한 의견을 청해보았습니다. 이에 보태어 편집자, 디자이너, 서점 MD 등 출판 관계자 28인에게 각자의 경험을 살린 대답을 들어보았습니다. 떼려야 뗄 수 없는 책과 디자인의 이야기를 다각도에서 선보입니다.
9월호 쇼케이스에서는 오디너리피플의 브랜드 삐뽀레의 새 프로젝트 24 OPEN을 소개합니다. 삐뽀레는 그래픽과 의류, 그리고 룩북을 선보였는데요. <CA> 9월호에서는 24 OPEN의 컨셉을 녹여낸 룩북의 이미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한편, 프로젝트 섹션에서는 지난 8월호 쇼케이스에서 소개한 지산 밸리록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의 리브랜딩 과정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모임 별이 재치 있게 디자인한 모듈형 아이덴티티를 접해보세요.
이번 인 컨버세이션 위드에서는 오는 9월 말 AGI 서울 강연회에 참여하는 크리스토프 니먼과의 인터뷰가 준비되어있습니다. 매체를 가리지 않고 신선한 작품을 선보이는 일러스트레이터 크리스토프에게 작업 이야기를 청해보았습니다. 한편, 지금 잠실에서는 아트 그룹 팀랩이 전시를 진행 중인데요. <CA>는 팀랩의 수장 이노코 토시유키를 만나 집단 창조의 여정을 들어보았습니다. 아울러 이달부터 총 4편의 글로 이어지는 인더스트리 이슈도 준비되어있습니다. 이 시리즈에서는 타이포그래피의 미적인 측면이 어떻게 디자인의 질을 향상하는지를 연구합니다. 첫 번째 글에서는 도입부로서 몇몇 전문 용어에 관한 가이드를 제공하며 타이포그래피의 기본적 요소에 관해 설명합니다.
한편 왓츠온에서는 각종 디자인 소식과 새로운 전시, 도서를 소개합니다. 9월호 주제인 북디자인과 발맞추어 신촌의 전문 서점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시집 전문 서점 위트 앤 시니컬과 추리 소설 책방 미스터리 유니온의 공간디자인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의 초입을 <CA>와 함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