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매거진 <CA> 2016년 11월호의 제목은 ‘세계 최고의 브랜딩’입니다. 이번 스페셜 리포트에서는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2016년 브랜드 임팩트 어워즈의 수상작들을 소개합니다. 수상자들의 성공비결도 곁들였으니 우수한 브랜딩에 관한 이야기를 눈여겨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11월호 첫 번째 스포트라이트에서는 ‘AGI 2016 서울잔치’의 현장 소식을 전합니다. 이틀간의 강연을 기록하고, AGI 2016의 아이덴티티를 디자인한 조규형, 오프닝 영상을 제작한 유광굉 등과의 인터뷰도 수록하였으니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스포트라이트에서는 2017 타이포잔치의 프리 비엔날레 ‘사이사이 2016’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몸과 타이포그래피를 주제로 한 3일간의 워크숍을 비롯하여 톡, 세미나, 전시 등의 이모저모를 기록했습니다. 보태어 워크숍 제작자 테드 데이비스와의 인터뷰도 수록하였으니 예년 펼쳐질 타이포잔치를 한발 앞서 만나보세요.
이달 쇼케이스에는 아파트 글자를 레터링과 타이포그래피 측면에서 수집한 사월의눈의 책 <아파트 글자>를 소개합니다. 아파트 글자 고유의 면면을 마주하며 사라져가는 아파트 글자를 만끽해보세요. 또한, 프로젝트 섹션에서는 프랙티스가 제작한 서울돈화문국악당의 개관 축제 ‘별례악’의 아이덴티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현대적인 모티프와 색상으로 아이덴티티를 제작한 프랙티스의 작업 과정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한편, 인 컨버세이션 위드에서는 어플라이드 웨이파인딩의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길찾기 시스템을 위주로 디자인하는 어플라이드 웨이파인딩의 김경모 디자이너와 ‘레지블 런던’을 비롯한 거대 프로젝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보태어, 지난 9월 펼쳐진 유니버설디자인 국제세미나에 참석한 어플라이드 웨이파인딩의 이사 에이드리안 벨을 비롯하여 연사들의 인터뷰도 준비되어 있으니 살펴 봐주시기 바랍니다.
포스터100 섹션에는 AGI의 디자인 산물인 포스터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스포트라이트와 함께 살펴보시면 한층 흥미롭게 접할 수 있을 듯합니다. 따끈한 호빵이 모습을 드러내는 초겨울입니다. 도톰한 옷과 함께 <CA> 11월호를 살펴보며 따뜻한 기운을 누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