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248은 2020년을 시작하는 의미로 아이디어Idea, 패키지Package, 잡Job의 세 가지 주요 테마를 심층적으로 다뤘습니다. 첫 번째 테마인 ‘아이디어’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끝이 없습니다. 기발한 아이디어를 찾아내는 것에서부터 최고의 아이디어를 키우고, 이를 완벽하게 실행해 내기까지 디자이너에겐 숙명의 고된 과정이 아닐 수 없지요. 그 과정에서 아이디어의 본질을 지키고 이를 훌륭한 작품으로 이어지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두 번째 테마는 식음료 패키지 디자인으로 잡았습니다. ‘보는 사람들이 절로 군침이 돌게 만드는 식음료 브랜드들은 어떻게 탄생하는 것일까?’라는 문제의식으로, 소비자들의 미각과 후각을 사로잡는 브랜드가 탄생하는, 쉽지 않은 과정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여타의 브랜드와 어떻게 다를까요?
세 번째는 ‘다음은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 졸업생들을 위한 지면을 만들었습니다. 자, 공부할 건 다 했고, 이제 진짜 디자이너가 되는 일만 남았습니다. 뭘, 어떻게 해야 진짜 디자이너가 될 수 있을까요? 늘 꿈만 꿔오던 삶의 문턱을 숨차게 밟고 있는 이들을 위한 에너지 바를 준비했습니다. ‘질문하는 디자이너’가 스튜디오 리더들이 좋아하는 유형 중 한 가지라는 조언이 인상 깊었습니다.
한편 ‘신신’ 디자인 그룹 신동혁이 지난 3년간 힘든 시기를 보내면서 고민했던 흔적의 ‘뒤죽박죽 디자인 구축사 2017-2019’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우리가 모두 겪으며 단단해져 가는 과정이 아닐까 합니다. 당시 대학생이었던 2011년, 국내에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공동 설립했던 소원영 디자이너의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가 도시를 연구하는 시민 디자이너로서 어떻게 공공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가를 보여줍니다.
다시, 1월입니다. 다들 뭐든 다 잘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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